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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2 17:35
점수 변동폭이 심한 초반 경기들을 말합니다.
이후의 경기들보다 등락폭이 크므로 이때 망쳐서 심해로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지요. 흔히 초반 16경기 정도까지를 배치고사라고 합니다.
12/12/02 17:35
랭크 시작하고 첫 열판, 혹은 첫 열 여섯판을 말합니다.
랭크를 많이하고 나면 한판 당 점수 등락이 보통 +_ 11~14 정도인데 (듀오일 경우 제외) 배치고사 때는 +_35~45 정도는 되거든요. 배치고사를 잘 보면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점수 등락이 큰건 16판까지고, 10판을 하고 나면 이제 점수가 보이기 시작해요.
12/12/02 17:36
첫 16게임은 점수가 대략 36~48점 정도 왔다갔다합니다. 상대가 점수가 높은 듀오면 64점까지도 오릅니다.(직접 목격했습니다.)
다음으로 32게임까지는 대략 25~35점 정도 왔다갔다합니다. 마지막 64게임까지는 대략 16~25점 정도까지 왔다갔다합니다. 그 이후론 9~14점 (극단적일땐 16점) 정도 왔다갔다합니다. 배치고사의 존재이유는 올라갈사람은 빠르게 올라가고(고실력자) 내려갈 사람은 빠르게 내려보내기(저실력자) 위함입니다. 전승하면 순식간에 1900유저가 되고 전패하면 600점까지도 내려갑니다. 보통 배치고사는 64게임기준으로 46~50%에 수렴합니다. 자연스레 1000~1200에 유저가 많이 몰리게 되죠. 다만 이러한 배치고사는 운이 굉장히 많이 작용합니다. 고실력자와 연달아 같은팀이 될수도 있고 상대팀이 될 수도 있죠. 고실력자는 가늠하기 힘드지만 저실력자는 채팅만 봐도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_-;; 그래서 닷지 (게임강제종료)를 통해 어느정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치고사는 누구나 자신감에 가득차 있으므로 서폿을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5픽이어도 미드를 외치죠. -_-; 그래서 전 배치를 볼땐 듀오를 해서 번갈아 서폿을 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듀오라고 손해가 아닌것이 상대도 듀오를 한팀 넣어주는 것 뿐이므로 전력적 손해도 없습니다. (물론 버스듀오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위험요소지만 이것도 운입니다..)
12/12/02 17:50
처음 10게임 점수 변동폭이 가장 크고(평균 40점), 이 10게임을 마치면 랭크 점수가 가시화합니다.
다음 6게임(총 게임수 16)까지도 점수 변동폭이 매우 큰데, 처음 10게임보다는 5점 정도 낮게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준배치라고 해서 이후 59게임까지 15~20점 정도 오르내립니다. 총 게임수 75게임까지가 준배치입니다. 저도 그 확실한 게임수는 긴가민가했는데 시즌2 종료 전에 부계정으로 돌려보니 딱 75게임이 맞더군요. 그 이후부터는 평균 12점으로 오르내립니다. 운이 아주 나쁘면 6점도 오르고, (실제로 상대에 2100-1400 듀오가 오니 점수 차이가 너무 심해서 졌는데도 6점이 깎이더군요. -_-) 운이 좋으면 15~16점까지도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점수폭은 배치/준배치도 똑같습니다. 랭크를 한 번도 안 보셨다면 (보이지는 않지만) 기본점수가 1200점으로 시작하는데, 16게임을 모두 이기면 거의 1750~1800점 정도가 됩니다. 물론 상대편의 평균점수가 더 높았다면 더 고점수를 얻어서 1850. 운이 좋다면 1900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16연패를 하면 600점 정도 깎여서 600점이 됩니다. -_-; 프로수준의 게이머도 16연승을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더군요. -_-;;; 대놓고 트롤링하면 프로가 아니라 프로 할아버지가 와도 안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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