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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6 01:14
저도 그럽니다. 특히 남 뒷욕하는걸 아주 혐오해서 뒷담 잘까는 사람은 아예 피하고 연락끊게 됩니다.
저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2/12/06 01:16
진짜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성격좋은데, 남 뒷담 까는걸 많이 하는게(물론 다수가 아니고 특정인만 하지만) 약간 저랑 코드가 안맞아서요. 어떻게 보면 정말 우리끼리는 진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바꿔 생각하면 나도 저 도마에 오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12/06 01:23
그런데 사회는 혼자 사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어울리기를 원하니까 적당히 어울리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챙겨 주려고 하는데 피하는 것도 아닌것 같아요 .. 저도 다른 사람이랑 잘 못어울리는 사람이라.. 글쓴분이 이해가 되네요
12/12/06 01:30
저랑 성격이 약간 비슷하시네요. 정말 친한 친구 소수 빼고 일반적으로 만나는 인스턴트식 관계와 얕은 우정을 싫어합니다.
딱히 어울릴 이유도 없는데 사회생활하다보면 어느정도는 어울려서 장단맞춰야되고...이런걸 싫어해요 그래서 미래의 직업도 그런게 없다시피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고요
12/12/06 04:33
어느 집단에든 남욕하길 좋아하는 뒷담화쟁이가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그냥 상대를 정해놓고 뒷담화할 이유를 끄집어내서 짜맞추는 식이죠.
그리고 그런 인간들이 파벌의 우두머리인 것도 사실. 아무래도 인간들끼리의 연대감과 공동의식을 높이는데 효과적이고, 친밀감을 돋구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 같네요. 저도 그런 사람이 너무 싫어서 (저도 타켓이 되거든요. 한번이라도 눈에 어긋나면) 안 보고 싶은데 어느 집단에나 있어서 괴롭습니다. 그리고 자기 뒷담화하는데 동조 안해주면, 저를 타켓으로 몰고가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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