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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8 22:24
서폿은 마스터리나 서폿용템이 상당히 좋게 바뀌어서 게임하기 많이 좋아졌고, 정글은 오라클이 5분지속으로 바뀌면서 운영형 정글러들이 설자리를 많이 잃었어요. 정글몹 자체들도 상당히 강해져서 초반갱 타이밍 잡기도 약간 어려워졌고요. 미드의 경우 더티파밍이 나름 힘들어졌으나 그래도 할 수 있는 수준이고, 신템과의 조합으로 OP로 급부상한 챔프가 몇개 생기며 여전히 게임전반을 지배하는 역할이고, 탑솔의 경우 사기템들이 많이 생기고 원딜템이 너프되면서 이전보다 존재감이 꽤 뛰어나진 느낌입니다. 오라클이 거의 안나오는만큼 파밍도 훨씬 수월해 졌고요. 원딜은 템들이 많이 너프되고 탑솔이 버프되며 예전만큼의 캐리력을 보이긴 힘든 중인것 같고요.
12/12/08 22:27
서폿이 반드시 원딜을 키울 이유는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딜로스 구간이 약-약-강 이었으면 약-약-약-중 이정도로 바뀐느낌이에요.
AP를 키우던가 변칙적으로 딜탱을 여럿운영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12/12/08 22:32
원딜오브 레전드는 갔습니다. 직접, 간접 하향으로 원딜의 중요도가 줄어드니까 서포터도 살짝 덜 중요해진다고 볼 수 도있겠지만 오히려 한타때 서포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
12/12/08 22:34
서포터 자체만 보면 마스터리와 아이템이 다양해지고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양해지면서 좀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12/12/08 22:37
원딜은 입지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성능도 그렇고 템트리도 기존 그대로의 협소한 폭이라 다양한 템을 고르는 대응성이나 재미 면에서도 떨어지구요. 반면 서포터는 골드가 좀더 넉넉해지고 템이 다양해져서 할만해졌어요. 다만 도가니나 얼음조각같은 걸 제대로 써줘야 되는데 보통 서포터는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타때 적절한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원딜 입장에선 더 죽을 맛이겠죠..정글러는 성장성은 좀 나아졌지만 갱킹력 면에서 떨어져서 초반 기여가 줄고 중후반 기여가 약간 올랐다는 느낌이네요.
12/12/09 02:11
원딜의 입지: 감소
->원딜이 시즌2에도 무지막지한 캐리력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게임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서폿다음으로 적다는게 원딜이였구요 후반에도 미드챔보다 비등하거나 약간 앞서는 정도였죠. 인피,팬댄 너프... 특히 팬댄의 이속7% 너프는 경악할 수준 서폿의 입지: 증가 ->신템이 많이 생겼고 좀더 돈에 여유가 생김 정글의 입지: 소폭 감소 -> 초반 포션소모 증가, 돈템 사용하기 힘듬, 마체테및 상위템의 몬스터에 피해량 증가 옵션에 써야 하는 돈, 갱킹력 약화 이러한 것들이 정글몹 돈 소폭 증가한것보다 더 큰 거 같습니다. 미드의 입지: 소폭 증가 -> ap 아이템은 너프된것도 있고 버프된것도 있는데, 마방아이템은 너프에 더티파밍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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