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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0 15:24
저도 한 그정도인거 같긴한데, 옛날 중계글들보면 NLB급이니 (물론 흥분해서 하시는 말인거는 이해하지만) 하는거보니
진짜로 우리나라 몇위팀 정도인지 궁금해졌습니다.
12/12/10 15:30
저도 대진만 괜찮으면 4강은 찍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4강까지 가는 동안 아주부랑 나진, KTB를 한 번도 안 만나려면 정말로 운이 따라야 할 것이기 때문에 역시 8강 정도가 기대치지 싶어요.
12/12/10 15:31
올 상반기에 IPL4와 MLG 스프링먹고 북미 1위팀 확정짓던 TSM이라면 4강 전후일 것 같은데
(당시 MLG에서 CLG.EU를 잡는등 전체적으로 CLG.EU와 엇비슷했던 팀이었으니까요. EU는 바로 그 직후 온겜 준우승) 여름때부터 맛이 슬슬 가더니 지금은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8강도 힘들것 같네요.
12/12/10 15:44
6강급이라고 보고, 8강에는 들거라고 봅니다. 이후는 대진에 따라서 4강or탈락...
TSM을 확실히 잡을 만한팀은 쌍주부, KT B, 나진소드밖에 없다고 봐서..
12/12/10 16:06
롤챔스에서 4강급인 팀중에 어떤 팀이 아주부 양 팀을 만나서 9:0으로 그것도 매경기 거의 압도적으로 질까요...? 나진 소드전까지 치면 11:0이네요.
한국팀에 상성이 안맞을 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MLG 스프링 우승 이후 폼이 맛이 간 TSM은 다른 해외 강팀 상대로도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의외로 현재의 TSM을 고평가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네요.
12/12/10 16:22
아무리 현재 TSM이 병맛이라지만 확실한건 mvp 블루, gsg, cj, 팀OP보다는 상급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의 TSM 전력치를 과거 보이보이가 있었던 롤더챔스 섬머 시절 CLG NA라고 봅니다. 팀을 캐리할 능력이 없는 탑솔러와, 미드에 지박령처럼 앉아서 파밍하기도 버거워하는 미드라이너 빅팻의 모습은, 지금의 다이러스와 레지날드와 별로 다를바 없어 보이거든요.(물론 정글러 핫샷과 오드원을 비교한다는 것은 오드원에게 상당히 미안한 일입니다만..) 여하간 중요한 포인트는, 그 당시 CLG NA는 그렇게 약했던 전력으로도 LG IM과 MVP 블루는 가볍게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물론 지금의 아마추어 팀들과 CJ가 성장한건 맞습니다만, 그만큼 TSM도 성장을 했습니다. 또한 다이러스와 레지날드의 급이 아무리 떨어졌다 한들 최상위 팀을 이길 전력은 안 되도 국내 중하위권의 팀은 가볍게 압살할만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주부와의 1경기와 2경기는 그들이 충분히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저력이 있는 팀이다.라는 점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불주부와도 경기 내용만으로 봐서는 압살이 아닌 호각인 팀이었는데, 과연 이들이 국내 하위권 팀들에게 무력하게 질만한 전력일까요? 전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12강에 포함된다면 최소한 8강은 갈 수 있는 전력이라 봅니다. 그 위로 KT A와 LG IM, MVP WHITE와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일 것이고, 그 위로 보이는 나진 실드, 소드, 얼주부, 불주부, KT B는 이기기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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