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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0 18:52
전화번호 주시면 찰지게 들려드릴수 있습니다 크크
38년생 경남토박이 저희 조모께서도 가능하십니다 나이많으신 분들중에선 물론 무의식중에 약하게 발음할때도 있지만 개그프로그램에서 의식적으로 해서 확 티나는 정도는 아닙니다
12/12/10 18:49
못하는게 더 말이 안되죠;;;; 다 잘 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뭐지 이가 자기 이가 아니고 전부 임플란트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참고로 경상도에서는 서울사람들이 쌀 발음 못한다는 소문도 돌았었습니다. 애초에 이건 말이 안되는 소리에요.. 제 주위에 이거 발음 못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문재인 후보로 첨 봤습니다 -_-
12/12/10 18:50
40대 이하 분들은 미디어의 영향으로 잘하지만 50대 이상인 분들은 못하는 분도 조금 계시고
문후보는 임플란트때문에 더 그런 경향이 있다는 것이군요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12/12/10 19:01
음..너무 성급한 일반화를 한 답변이었던걸까요?
얼마전에 봰 큰고모부도 그렇고, 가끔 뵙는 어르신들의 상당수가 쌍시읏 발음을 못하셔서 댓글을 달았는데 잘 하시는 분이 더 많은 것 같네요. 뭔가 잘못된 답변을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
12/12/10 20:06
크크크 아는 분이 상용 아파트로 이사가셨다고 해서 집들이가는데...
쌍용? 그래 상용... 쌍용? 그래 상용... 그 살밥할때 살 상용아파트... 크크
12/12/10 20:37
음.. 근데 중학교때 선생님중 경상도 출신인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스스로 경상도 사람은 쌀 발음을 못한다고 하시고 직접 시범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 연세가 40대 중반쯤 되셨을건데 그분이 특수한 케이스 인걸까요?
12/12/10 20:44
신경 써서 얘기하면 못하지 않습니다. 신경 안쓰면 은연중에 쌍시옷 대신 시옷 발음을 하죠.
못하는게 아니라 사투리에 익숙해 사투리 발음으로 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경상도 사람 쌍시옷 안된다는 인식은 선풍기 괴담급인 듯 합니다. 그러니까 서경 사람들은 나한테 쌀밥 좀 고만 시키라고. 또 되는 거 보면 엄청난 노력을 해서 되는 것 처럼 생각하지 말아줘 .....
12/12/10 20:54
경상북도에서 경주쪽 사람들이 좀 못하는 걸 봤습니다. 경상북도 사투리도 지역따라 배리에이션이 꽤 다양합니다. 남도 북도는 상당한 차이고.
12/12/10 21:06
쌍시옷 못하는 건 별로 못 봤고 시옷을 쉬옷으로(마치 sh 발음하듯이) 발음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을 쉥명으로 발음하는 거죠.
12/12/10 22:58
부산 27년 울산 3년 살았구요....
정말 정말 가끔씩 보면 쌀을 '살' 이라고 발음하는 젊은 분들도 있더라구요... 30대 정도 되시는 분들이요... 젊은 학생들이나 20대에서는 아예 못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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