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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0 22:30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카스 오리지날을 제외한 라이트 레드 레몬 전부 다...를 추천드립니다.
맥주 가지고 장난 치는 회사라 생각합니자.
12/12/11 00:40
카스 레몬은 가끔 저처럼 취향이 잘 맞으면 꽂히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네요. 흐흐
레드는 뭔가 제 맥주 대비 알콜흡수 적정치? 같은게 안 맞아서 먹기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끝으로 錫님, 마지막 쯤에 먹을 맥주 중 하나로 칭타오 추천합니다. 이런저런 세계맥주집 가도 난 왜 중국 맥주를 고르는지...
12/12/10 22:31
외국 맥주는 밀러.... 미국맥주는 영 맛이 별로더라구요. 버드와이저는 이미 국내생산이니 논외.
국산은 맥스, 오비 골든라거 빼고는 다 별로라고 봅니다. 굳이 최악을 꼽자면 카스레드.
12/12/10 22:34
1. 중국 맥주 중에 맥아 함량 5%미만에 알콜 3% 정도 인것 들이 몇 종류 되는데 그냥 물같아요
2. 종로의 손님 없는 맥주집 생맥주 3. 일본 동경 가부키쵸 삐끼에게 속아서 가는 이자카야 맥주
12/12/10 22:42
술을 안좋아하신다고 하셨으니 브랜드별 차이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맛없는 맥주는 미지근한 맥주입니다. 가장 이목을 끄는 맥주를 꼭 피쳐로 사신뒤에 상온에 좀 둔후에 드시면 가장 맛없게 먹을 수 있을거라고 자신합니다.
12/12/10 23:01
전 너무 찬 것보다 약간 미지근한 편이 오히려 맥주의 향이 잘 느껴져서 좋더군요. 그래서 얼마 동안 내놓았다가 마십니다.
완전히 상온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12/12/10 23:00
편의점에서 파는 호가든도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산토리프리미엄몰츠가 그렇게 맛있대서 먹어봤더니 역시 그닥.. (제입맛엔 밀러 MGD가 제일 맛나더군요. 가격도 싸고) 물론 올타임 워스트는 카스 레몬.. 두모금인가 먹고 하수구에 부었습니다.
12/12/10 23:12
우리나라 맥주 전부 다요.. 특히 뭔가 다른 이름이 붙지않은 그냥 카스, 하이트...
그리고 관리 제대로 안되는 생맥주.. 명동의 사람없는 호프집에서 마셨던 생맥은 왜 이집이 명동한복판에 있음에도 사람이 없나 하는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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