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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00:24
0이라고 생각합니다. 얘기하는거 보면 본인도 별로 의지도 없어보이구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지방의원쪽은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2/12/12 00:29
야권 주류가 되어야 기대해 볼만 한건가요?
이미 팽당했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그냥 말그대로 민주통합당의 힘이 있는 세력은 유시민을 싫어한다는 건가요?
12/12/12 00:30
그렇군요..그냥저냥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서요. 뭐 이러한 안타까움은 몇 년전 부터 생겼겠지만
저는 특히 누굴 투표할 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12/12/12 00:36
전 정치인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유시민 전장관입니다만, 대통령으로 나서면 지지하지는 않을겁니다.(야권 단일후보로 나온다면 안 찍을 수야 없겠지만...)
12/12/12 00:39
대통령보다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쪽이 더 어울리고 잘 할 인물이라 생각하는 것이 첫째고,
둘째로 야권 후보로 유시민 전장관이 나오면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대선후보경선과정에서는 지지하지 않을 것이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된다면 지지하겠구요.)
12/12/12 00:38
스스로도 나올 생각을 어느 정도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시운과 천운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아니지 싶습니다.
12/12/12 00:38
지지자입니다. 그 어떤 야권 후보보다도 좋아하는 분입니다만 대통령 후보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 안타깝지만 현재까지의 현실이죠.
12/12/12 00:46
현재 야권에 좋은 후보가 너무 많습니다. 사실 이번만 힘들다고 생각하고 차후에는 여권에서 인재가 부족한 상황이 되어버리죠.
그런 상황에서 밉보인 유시민님이 야권단일 후보가 된다는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라는 사람을 정치에 큰 관심을 두게 만든 분이라 항상 호감을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12/12/12 00:47
본인 스스로도 잘쳐줘봐야 잡후보 중 하나라고 했고, 본인 의지도 별로인거 같고 결정적으로 야권 내에서도 혐오에 가깝게 싫어하는 계층이 상당해서 힘들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분은 날카로운 칼 이란 느낌이라 스스로 뭔가 하려하면 주변이 베여 상처만 나기 때문에 그를 가장 잘 이해하는 주군을 만나서 쓰임받는 역할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유시민이 노무현 바라기였던건 그런 이유였다고 보고요.. 보좌역, 그림자 역에 이 분보다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거 같네요. 임명직 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야인 생활을 하시는 기간이 길어서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정말 명도 인데..
12/12/12 00:52
확고한 지지자도 많지만, 확고한 반대파가 더 많습니다.
반대의 이유는, 1) 참여정부 핵심 2) 개인에 대한 반감 일 것 같은데요. 1)번은 어쩌면 이번 대선이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느냐, 되어서 좋은 평가를 받느냐, (그리고 재벌언론의 편향성이 약간이라도 해소되느냐..) 2)번은 향후 유시민님의 행보에 따라 갈릴 수 있을 듯 하네요. 당장은 힘들겠지만(이성적 반대를 넘어 반감의 수준이라..),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국회의원, 광역단체장부터 다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12/12/12 00:56
유시민이 국회의원 된 후 처음 등원할 때 노타이 차림으로 갔죠. 그게 뉴스에도 크게 보도가 됐구요.
이 일 하나로 50대 이상에서 표 많이 깍아먹었을 겁니다. 예의없다고 어른들이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첫인상이 이렇게 박혀버리면 정치인으로써는 큰 손해죠. 본인도 저 때 일을 후회한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얘기했던걸로..
12/12/12 01:02
정치는 생물이라 정말 알수없죠.
과연 5년전에 정동영씨가 패배가 예정된길을 걸어가고 있을때 언급조차 안되던 문재인씨가 5년후 유력 대선후보가 될거라 누가 짐작했을까요. 물론 그래도 현재로 봐선 힘들다는게 맞는 판단이겠죠. 유시민씨 참 좋아하는 정치인이고 지식도 있고 진정성도 있는 몇 안되는 정치인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잘 되길 바라는데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어떻게든 연대가 될 시점에서 민주당과 하나되는 길이 옳은길이라 생각합니다.
12/12/12 09:35
항상 말씀드리지만 정치에는 if가 없는거 같아요.
일단 유시민 본인 자체가 대선의지가 없어보이고, 스스로도 대통령보다는 장관이나 보좌관 같은 직책이 어울린다고 인정하는 스탠스입니다. 그리고 출마해도 당선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12/12/12 10:12
팬이 많은만큼 안티도 많습니다.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요.
이성적이고 상식적인건 알겠는데, 본인주장이 너무 강하고 반대이야기는 잘 안듣고 그냥 밀어붙이는 이미지가 있어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지지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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