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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9 21:50
아무래도 상당부분 미화되겠죠. 5.18은 폭동 이정도 미친 소리는 안나오겠지만요.
유신은 산업화를 위한 불가피한 희생이었다 뭐 이런 소리 나오면 제 성질에 도서관에 가서 책 다 잡아찢을것 같네요.
12/12/19 22:04
제친구는 5.18은 폭동이라고 하더군요. -_-.. 그녀석 일베 안합니다. 제가알기론 롤갤,와갤, playxp 정도?,,
..... 이미 지금도 이런데 나중되면..
12/12/19 21:51
정신적(?) 사면복권을 하겠죠. 아마 박후보가 정치에 뛰어든 가장 큰 동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선거운동 중에도 새로운 새마을운동을 시작하자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12/12/19 21:52
크게 호의적으로 변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만, 과거에 일 보다도 지금 당장 그 시대처럼 대기업 중심의 사회가 또다시 힘을 받을까 그게 걱정이네요. 박정희가 만들어놓은 세계 1위 근로시간을 앞으로도 개선은 커넝 기업에 유리하게 지속 될 껄 생각하니 공돌이 입장에서 깝깝하네요.
12/12/19 22:04
그걸 재평가라고 부르면 안되죠. '세뇌'라고 부르는겁니다.
이명박 정권에서의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데 '된다'고 보지는 않지만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12/12/19 22:06
에휴. .저번대선은 군인이라 관심 없었는데. .이번엔 멘붕 이네요
열심히 살면서 다가올 오년뒤를 기약하렵니다. . 박 대통령이 좋은 정책 펼쳐서 괜히 걱정했네 라고 생각할수 있으면 ..
12/12/19 22:11
솔직히 유신미화는 힘듭니다.
유신헌법 내용 자체가 아무리 보수화 되었어도 젊은층이 납득하기 힘들 걸요. 산업화/경제성장쪽을 좀 더 강조 하겠죠.
12/12/19 22:24
유신은 조갑제조차도 '잘못된 절차'로 보는 이슈인데.....미화까진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정도로 결론 짓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자꾸 5.18하고 박근혜를 엮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박근혜는 5.18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오히려 종종 광주에서 참배를 하기도 했습니다.
12/12/19 22:28
그렇죠. 박근혜 입장에서 전두환이 뭐가 곱다고 미화해 주겠습니까. 당장 박근혜 지지자들 가운데서도 전두환 싫어하는 사람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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