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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18:18
그걸 아는건 다 경험입니다.
저도 처음 정글할때 어 진짜 이거 뭐 어떻게 해야되지 했는데 하다보니까 되더라고요.. 와딩과 예측을 통해 상대방 정글러가 대충 어디있는지 알고 있는게 정글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21 18:19
전 처음에 늑대나 레이스부터 먹는것도 겁났었어요...하다보니까 되더라구요
전 정글 처음배울때 친추되있는 분들이 정글캐릭하면 관전했었어요..
12/12/21 18:27
안정적인 정글루트를 익히고 싶다 = 워윅하세요.
마테체 5포션 -> 빨장 신발 -> 군단의방패, 정령의형상 정도, 딜탬으로는 마법사의최후정도.. 랜턴은 가도 좋은데, 그냥 빨장에서 멈춰도 상관없습니다. 6렙전에는 레드 두르고 평타로 레드 묻히는것 밖에 없지만, 6렙이후에는 라이너 호응만 있으면 필킬이죠. 이후 역활은 고기 방패 조금 예능이지만, 12~13렙에 마법사의최후, 정령의형상, 군단방패(혹은 재료템) 정도만 있어도 솔 바론이 됩니다(??) 단 시간은 무진장 오래 걸려요. 그리고 비슷한 루트로 녹턴 정글 도시면 됩니다.
12/12/21 18:30
저는 제 친구중에 기복이 심한 탑솔러의 멘탈관리를 위해 무모하게 정글을 입문했는데요.
관전하고 많이 게임해보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엔 fow.kr 들어가서 관전보는게 취미인데 한번보시구요 정글러 템트리나 룬 그리고 특성은 자기가 이것저것 찍어보는게 가장 괜춘합니다. 초반에 추천하는 정글러는 아무무나 마오카이를 추천 갱이 쉽더라구요^^
12/12/21 18:32
우선 실력 올리는건 고레이팅 유저 관전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시즌3되면서 후반 바론쌈이나 밀봉상황을 제외하곤 오라클 빨기가 거시기한데 이를 이용해서 와드를 꾸준히 박아주는게 요즘 추세라 강가를 가로지르는 최단코스 갱킹은 쉽게 먹히지가 않죠 실력이 높아질수록 상대 정글러 위치를 파악해서 역갱을 노리거나 카정을 가거나 미드라인 유불리함을 보고 7분대 버프싸움을 걸거나 혹은 방어하거나 다양한 수가 많아서 잼있는 포지션이라 봅니다.
12/12/21 18:37
처음에 정글 하면 피관리 안되기도하고
뭘 잡아야 피가 남고 바로 갱을 갈수 있는지 어려워서 갱이 늦어서 상대 정글이 빠르면 그냥 라인 하나는 망가지기도 합니다 웬만하면 정글 하시는거면 본캐보다는 부캐로 로테이션으로 오는 정글 캐릭으로 해보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특히나 룬없이 정글돌면 그냥 스파르타... 보통 정글 갔다가 1랩 리쉬받고 2랩때 강타도 들고있는데 블루나 레드한테 죽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요즘 스타트 대세는 마체테5포로 시작해서 마나 쓰는 캐릭이면 웬만하면 늑대->블루->레드 3랩갱 바로 가는데 블루팀에서는 유령->레드->블루 3랩갱도 좋습니다. 한타때는 캐릭, 상황에 따라 아군 원딜을 지키거나 상대 원딜을 물어 주는게 좋습니다.
12/12/21 18:55
정글은 끈기와의 싸움입니다.
라이너처럼 상대방 하나만을 생각하는 포지션이 아니고, 온 맵과 온 정글몹과 모든 라인을 관리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처음부터 정글을 잘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필연적으로 시작하는 경우부터 제 아무리 게임의 천재라도 싸면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멘붕을 하고 그만 두느냐, 근성있게 포기하지 않고 붙잡고 늘어지느냐가 정글 실력의 향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공략과 영상을 참고하시되 절대로 몇 판 해서 '난 정글 체질이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으로 그만두지는 마세요. 정글은 끈기 있게 붙잡고 늘어져야 실력이 늡니다. 그리고 정글을 잘 돌게 되면 전체적으로 모든 라인의 실력이 상승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맵 컨트롤의 수준 자체가 달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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