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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1 09:30
영동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직선상으로 가장 가까운 곳이 경포대입니다.. 영동고속도로의 상황도 어렵긴 마찬가지일듯 하나 동해쪽으로 최대한 가까이 가려면 영동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12/12/31 09:37
정확하게 뭘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예상해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 거리에 상관없이 바다에서 해가뜨는 장면만 있으면 된다 = 구 대관령휴게소 주변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물론 여기도 중요포인트라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차로 이동해서 잠깐 해돋이만보고 오는데 길막히는게 싫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바로 이점에서 가장 좋습니다. 왜냐면 대관령이니만큼 바닷가에서 출발하는것보다 훨씬 빨리 출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2. 바다냄새라도 맡으며 해돋이를 보고싶다 = 이건 교통체증을 벗어날 수 없는 조건입니다. 동해안에 모래를 밟을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철망으로 다 막아놓지요. 따라서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야되는데, 정동진만큼 많지 않더라도 설악,낙산,하조대,남애,주문진,사천,경포대,송정,안목,안인,등명,정동진으로이어지는 라인은 전부 바글바글합니다. 만약 발을 디딜수 있다면 최고는 하조대, 그리고 단순히 원하시는대로 차에서 잠깐내려 해돋이만을 원하신다면 약간 일찍 출발하셔서 38선 휴게소나 그근처 해수욕장(낙산,하조대,남애)에 자리를 잡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12/12/31 13:52
강릉, 정동진은 영동고속도로 타야하니 밀릴 것 같구요.. 사람도 많을 듯 해요
경포대는 경치가 좋고 백사장이 길~어서 좋지만 정동진은 딱히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는... 속초-고성 추천합니다. 경춘고속도로 타고 동홍천 IC 나와서 46번 국도 타고 가다가 미시령 넘으면 속초, 진부령 넘으면 고성입니다. 길이 미끄럽지만 않으면 2시간~2시간 30분 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붐비는 데 원하시면 속초 가시고 고성으로 가시면 정말 한산할 겁니다. 해수욕장은 동해안 따라서 계속 있으니 아무데나 가셔도 되구요.. 저라면 청간 or 송지호 해수욕장 갔다가 백촌막국수를 먹고 켄싱턴 리조트에서 바다를 보며 사우나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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