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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1 00:53
저는 평범한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진로 고민도 되고 성적도 낮아서 앞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약대 다니시는 글쓴분이 약간 부럽군요 너무 자기 자신을 깎아 내리지는 마세요 삶의 낙은 축구 보는 것입니다(직관이요) 축구장가서 축구보면 그 순간은 기분이 좋더군요
13/01/01 00:53
이상적인 답변으로는... 노래하는 것이 낙이구요.
현실적인 답변은.. 저도 LOL보고, 친구랑 맥주한캔 하는게 낙입니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2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새해에는 당당하고 멋있게 낙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3/01/01 00:55
술과 게임이 삶의 낙이라고 해서 한심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전 어디 가서든 퇴근하고 좋아하는 게임 리그나 방송 보면서 맥주 한두캔 까고 주말에는 그 좋아하는 게임 직접 재밌게 하는게 삶의 낙이라고 당당히 이야기 합니다.
13/01/01 01:06
삶의 낙도 남이 볼때 안 꿀리고 멋진걸 해야 하나요. 저는 게임하고 게임방송보고 만화책보고 라노베보고 디씨하고 피자, 치킨먹고 그런게 다 낙입니다.
무언가를 할때 즐거우면 그게 낙이고 그것을 계속 할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죠.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야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1/01 01:58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쉬는날이고 또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라 상태 잘 정리하고 시작하려했는데 좋은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행복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 잘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13/01/01 02:02
저도 알바 끝나고 편의점에서 핫바 하나 사먹으면서 퇴근하는거, 혹은 팔리지 않은 초밥들 반값행사 때 얼른 사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는게 소소학 낙 같아요. 뭐 별거 없죠..
13/01/01 02:54
어제 저녁부터 친구들 내외와 술판 달리다가 아까 2시쯤 헤어져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깁밥천국 들려 라볶이랑 깁밥 사들고 오는데 괜히 흐뭇하더군요. 이런게 사는 낙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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