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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3 16:30:37
Name 수퍼펄팩이
Subject 아이폰 침수 수리!! (분해흔적이 있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여친님이 일주일전 물에 아이폰을 빠뜨리시는 바람에
정식 센터를 가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약정은 거의 끝나가는 단계구요... 그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서
유상 리퍼 신청하고... 보험에 청구하려는 생각이였습니다.

어디 본사인가로 보내서 판단해야 한다고 해서 계속 기달렸는데
뜬금없이 오늘 전화가 와서는 임의분해의 흔적이 있어서 리퍼가 안된다네요..

여친은 탈옥 같은 건 할 줄도 모르고 심지어 이번 ios업데이트도 안 한 상태인데...
당황스럽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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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3/01/03 16:32
수정 아이콘
탈옥과 iOS 업데이트는, 임의분해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수퍼펄팩이
13/01/03 16:40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여친이 아이폰을 전혀 분해 한 적이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에우레카
13/01/03 16:34
수정 아이콘
사설수리 맡기신적 있으신가요?
수퍼펄팩이
13/01/03 16:41
수정 아이콘
아니요~
고장난 적이 이번이 처음이고 곧장 정식센터로 가지고 갔습니다.
13/01/03 17:55
수정 아이콘
전원버튼 고장나서 사설 업체에서 완전 분해 후 수리한뒤 조립한 내 아이폰도 보험 리퍼 해 주던데요.
다른 센터에 한번 가보세요.
13/01/03 18:03
수정 아이콘
대개 제조 단계의 하자로 내부 부품이 불량이거나 손실, 오조립된 제품을 임의 분해 흔적으로 판정한 경우인데,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보이는 사례이고 언론에서도 수차례 보도된 바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우선은 다른 A/S 센터를 찾아가 보시는 게 최우선입니다. 기사 개개인에 따라 판정 여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좀 허술하거나 너그러운 기사라면 나사나 스티커가 빠진 제품까지 리퍼를 해주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 곳을 다 돌아봐도 동일한 판정을 받는다면, 최후의 수단으론 어떤 이유로 임의 분해 판정이 난 것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본사 측과 통화하셔야 하지만...그 단계까지 갈 정도면 사실상 좋은 결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최근의 유사 사례를 한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phone&no=1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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