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룸에 전세+월세로 살고있는 세입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임대아파트 당첨이 되어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계약기간 중 방을 뺄때는 세를 놓고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넣고, 월세도 내야 하는데, 현재 살고 있는 원룸이 안나가면 전세금도 반환이 안되고, 이쪽 원룸에 대한

월세도 계속 내야 한다더군요. 살지도 않는데, 월세를 내려니 정말 아깝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여기 전세금을 반환을 받아야 아파트 보증금

을 낼수가 있어요. 그래서 임시로 빌려서 넣긴 했지만, 길어지면 좀 문제가 되죠.

그런데, 집주인은 제가 살고 있는 방을 부동산에 올렸는데, 주변보다 비싼 가격에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벌써 1주일 넘게 문의 하나 없는

실정이에요.

만약 이거 계속 안나가게 되면 제가 계속 월세를 물어야 하는건가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