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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7 23:46
남자의 매력으로
1차적으로는 외모, 기럭지(키+비율), 깨끗한 피부 2차적으로는 목소리, 자상함, 말빨(말 재밌게 잘 하고 여자 얘기도 잘 들어주고 등등) 장기적으로 보면 볼 수록 매력을 느끼려면 1. 성실함 2. 인생과 꿈에 대한 진지함(어른스러움) 3. 탄탄한 몸매 가 떠오르네요.
13/01/07 23:48
인위적이지 않은 자상함이요.(2)
키나 얼굴이나 재치 등은 취향을 타거나 일시적인 매력인 경우가 많지만, 저 여자한테 잘 보이겠다 내지는 잘 꼬셔볼 것이다 라는 식의 인위적인 자상함이 아닌, 정말 몸에 배고 티가 날듯 안 날듯 한 자상함은 만고불변의 법칙인 것 같습니다(스타1에서 테란의 원배럭 더블과 같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외모를 가꾸거나 성격을 개조하는 것이나 재력을 보여주는 것 보다 훨씬 어려운 듯...
13/01/08 11:01
확실히 여친이 있을 때 인기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상함.. 뭐 그렇다고 평소에 사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사심이 말끔히 제거된 상태에서 여자들 대하는 게 편안해서 그러는 건지..
13/01/07 23:52
그런데, 자상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 사람이 많이 듣는 고백 거절 멘트 역시 '오빠는 남자로 안보여요' 를 돌려서 말하는 멘트죠.
어려워요 이 문제. 하긴 자상한거랑 퍼주는거랑 다르긴 한데, 퍼주는 것을 자상한거로 착각하는 남자들이 많긴 하니
13/01/07 23:56
퍼주는 것과 자상한 것의 차이가 '인위적이냐', '자연스럽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인위적인 것은 여자 입장에서 남자를 쉽고, 호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자연스러운 자상함은 여자에게 헷갈리고 설레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정말 어려운 일이죠. 크크크크크 특히 정말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 힘이 들어가서 나도 모르게 인위적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니...
13/01/08 00:00
자상하면서 설레게 해서 남자로 보이게 해야죠...
그냥 자상하기만하면 동네 오빠로 보일뿐이구요.. 가장 잘 아실듯환 설렘은 차오면 말없이 당겨서 차를 피하게 해준다던가.. 여자가 못하는것들을 가뿐하게 한다던가.. 그런게 있을거 같네요
13/01/08 00:12
공감합니다...
그냥 편하게 친구로 지내는 남자친구(저스트 친구)가 거리에서 말없이 저를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돌려놓더군요, 그래서 왜? 이랬더니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니가 불편할 같아서 이러더군요, 무슨 상황이냐면 그 친구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풍향이 바뀌면서 그 담배연기가 저한테 올뻔했습니다, 순간 좀 멋진걸? 이렇게 되더군요.... 그리고 중딩시절 아주 굵은 철사를 제가 마음대로 다루지 못하자 그것을 무심코 바라보면 짝꿍이 자연스럽게 제 손에서 가져가 척척 구부려서 제게 건네는데 되게 멋져 보였습니다...^^;;; 아 그리고 자상하면서 유능한 남자라면 아마 별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능하지 않다 해도 자기 일에 열심인 남자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성실함까지 보태진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또한 위 어느분이 언급한대로 추진력, 사람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레알입니다만 이건 노력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13/01/08 00:06
나름 장기연애를 적당히 해봤는데
제 매력은 언제나 한결같은 자상함(기분 안좋을때 빼고 크크), 어디서나 침착함, 한결같은 배려심(이게 가장 큰 매력이라는 군요 크크..) 직장,집,직장,집 패턴에서의 성실함 , 가끔 보이는 운동신경, 나이에 비해 관리된 몸매, 표면적인 성격과는 다른 엉뚱한 말투 위에 쓴것들은 오랜 연애를 한 여자들 마다 저의 매력이라고 한 말이네요. 그중에서 보편적인 매력이 있을꺼 같긴한데 지금 어떤 사람과 사귀는 중이라면 그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좋을듯 하고 솔로라면 가장 기본은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마음에서 위의 대부분이 나오는거 같군요. 뭐 무리하게 배려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자신을 매력적으로 볼 여자가 오는거겠죠. ... 제가 친해진 사람에게만 정을 쏟아와서 여러 사람에게 다 잘해주는 사람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게 될 수도 있겠네요.
13/01/08 00:08
직장 동료 또는 관련업체등을 통한 일적 관계라면 일 잘하고 유능한 이미지가 크게 어필 합니다.
학생분들 경우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유능은 한데 잘난척 또는 자기것만 챙긴다 이런 스타일은 말할것도 없겠죠. 비슷한 케이스로는 잔뜩 쌓인 도면 뒤집어 가며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도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13/01/08 00:14
일단 호감적인 외모가 항상 웃으면 엄청난 매력이 되고요..
그다음이 할말을 지키는,, 신뢰도와 본인이 하는일에 있어 꾸준한 성실함..누군가 해야될떄 나서서 해주는 리더쉽 이거까지 지키면 초반에 여자에게 매력풍기기도, 또 장기적으로 풍기기에도 엄청 납니다..
13/01/08 00:28
저는 나름의 유머와 자상함, 그리고 사소한것까지 기억해주는거. 그것만으로 어필해요. 남자다운거 그런거 잘 못해서 어설프게 하기보다는 제 장점을 더 살리는데 집중합니다.
13/01/08 00:49
남자 최고의 매력은 자신감입니다. 어떤일을 하더라도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헌팅할때 상대방여자분 애기들어보면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이 좋았어라고... 음식물 쓰레기 자신있게 버리는 자기가 좋아라고.. 응?!
13/01/08 07:52
여자는 그사람의 장점을찾아내는데 천재적입니다. 단지 그사람이 마음에들지않으면 안찾죠. 아니 누군가에게 마을을
주면 그이유를 필사적으로 찾는달까 ㅡ.ㅡ 요는 그사람이 매력적이던 아니던 의미가크지는않아요. 누가먼저 여자의 마음을 설래게만드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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