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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8 09:52
그리고 기존의 상호명은 푸른채입니다. "푸른채 Season 2" 를 (저혼자) 고려하고 있는데, 이게 체인점의 상호명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_^;
13/01/08 10:01
체인점 계약 상황에서 계약해지 후 그렇게 바꾸시려고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계약중 임의적으로 그렇게 바꾸시는 건가요?
어떤 방식이든 그러한 사용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13/01/08 10:02
체인점 계약 상황은 끝났습니다. 다만 상호명만 여전히 푸른채로 유지중입니다. 이것은 전국의 푸른채 업주와 본사 사장과의 회의를 통해 문제없다고 합의했습니다.
13/01/08 09:57
가게의 특징은 단골들이 많이 온다는 것입니다. 다만 단골들은 언젠가 빠져나가기 마련인지라(샤브샤브 특성상, 너무 자주 먹기에는 식상하잖아요??) 건대 학생들을 잡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현재 '매운'철판 낙지와 돼지고기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샤브를 먹을까, 철판을 먹을까 고민할 선택지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잘나가는 메뉴는 역시 점심 소고기 샤브샤브 특선이죠. 그다음에는 스페셜 소고기 샤브샤브구요.. 그리고 철판입니다. 해물은 이따금씩 드시더라구요. ^^; 다른 업소와 다른 장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가게 매출이 적정으로 유지가 됬던건 샤브집으로서 정말 '무난'하다는 것이였고, '무난'하게 8년동안 한지라..
13/01/08 09:59
푸른채의 특징이 본점이 망해버렸다는 것입니다... 크크
하지만 여전히 간판 특허라던지 상호명 특허가 본점의 업주가 가지고 있으므로 간판명 변경을 푸른채 시즌 2를 하기에는 (만약에 우리 가게가 잘될시)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을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이미 운영은 99.99% 단독적이므로 상호명 변경해도 괜찮습니다.
13/01/08 10:15
혹시 훠궈 드셔보셨습니까?
훠궈가 '어느정도'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육수 이원화와 샤브샤브재료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르는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번 장점을 흡수해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재료를 고르는거야 단가의 문제도 있고 가게내 자리의 문제도 있으니 문제가 될지 몰라도 육수이원화는 충분히 당장 도입 가능한거 같구요. 간판명은 특별한 아이디어는 없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친구들 초대해서 요리해줄때 저의 샤브샤브집(?) 명칭은 소곡소곡 샤브샤브입니다.;; 나중에 샤브집 차리게 되면 저걸로 할생각이었습니다.;;참고만 하세요;;
13/01/08 10:25
메뉴에 대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건대쪽에 화교분들도 종종 오시기에 양도 추가해볼까 고려했엇는데 훠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심각하게 고려해보겠습니다!! 명칭은 되게 아담하고 귀엽네요. 크크감사합니당~~^_^
13/01/08 10:30
아 근데 꼭 훠궈를 하시란건 아닙니다. 훠궈는 나름 또 안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안좋아하니..
뭐 그래도 메뉴 하나 더 있는게 좋으니 훠궈를 도입하시는것은 좋은데 기존 샤브샤브 상품들에게도 육수이원화를 한번 도입해보시라는겁니다. 칼칼한 육수와 기존의 부드러운 육수를 이원화해서 먹는거 괜찮은거 같아요.
13/01/08 10:36
육수이원화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마침 샤브집이라면 당연히 냄비가운데 가로막는 판이 있으니(소고기 반 해물 반) 오늘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01/08 10:19
좝'샤브'러~ 는 별로겠죠? 생각 끝에 나온 이름인데 잉여로운 답변이네요.
그냥 걸쭉한 사투리 느낌나게 말장난을 쳐봤습니다. 흐흐.. 음성지원 필수.
13/01/08 11:01
여친이 샤브를 좋아해서 샤브를 먹으러 자주가는데
상호명은 추천해드릴게 없구요.; 자주가는집 특징이 탄산음료가 공짜입니다(맥도날드에 있는 그런기계인데 작은기계에서 선택해서 뽑아먹는거) 대신 메뉴가 다른집들보다 500원정도씩 비싼거 같은데 은근히 음료수가 공짜이다보니 이득보는거 같고 해서 자주갑니다. 원가가 얼마인지는 잘모르겠는데 주위에 경쟁샤브집이 있다면 저런 특징을 하나 갖고 있다는 것도 유리한점이 될 수 있을꺼 같네요.
13/01/08 12:24
저는 너무 장난스러운 이름은 맛에 대한 신용이 좀 낮아지는 편이라 술집에만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적당히 경쾌하면서도 맛에 대해 신용이 있는 이름이었으면 하네요. 일단 인테리어변화가 제일 클것같고, 근처 대학가등을 이끌어오도록 이벤트라도 유치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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