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0 14:43
위에 적어 주신 조합만 놓고 보면..
한타 장판 조합 < 포킹 조합 < 돌진 조합의 형태로 나온 거 같습니다. 카서스 중심의 한타 장판 조합이 나오다가 제이스의 등장을 필두로 포킹조합이 나왔고, 포킹조합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이애나를 중심으로 하는 돌진조합이 많이 쓰이게 되었죠. 위에 저 세가지도 사실 무조건 저렇다는 건 아니고 나온 순서의 느낌이 저렇다는 거에요. 상황에 따라선 다 뒤집어지기도 합니다. 글로벌 궁 조합은 이 셋과 붙어서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13/01/10 15:01
세느님 말씀처럼 한타 장판 조합이 위용을 떨치다가 막눈의 제이스를 필두로 한 포킹 조합이 유행을 탔고, 이후엔 포킹 맞다가 다이브 당하느니 먼저 치고 들어가자는 다이애나, 올라프 중심의 돌진 조합이 블레이즈에 의해서 정립이 되었죠. MLG부터 IPL5 한국예선까지 '깨질때까지 이걸로 간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자이라가 서포터로서의 재발견 및 활용이 이루어지면서 자이라를 중심으로 한 묶기? 저지? 조합에 파훼되고..
상성만 놓고 보면 한타 장판 < 포킹 < 돌진 < 자이라+@ 인 것 같습니다. 실력이 우월하면 이런거 다 필요없이 씹어먹겠지만.. 글로벌 궁 조합은 예전만한 위력은 보이지 못 한다고 생각 되더라구요. ap 탑솔도 선템으로 워모그를 두르는 워모그 오브 레전드 시대에선 후반으로 갈수록 카서스의 위력이 떨어지고, 쉔의 궁을 이용한 스플릿은 클템이 아니면 흉내내기도 어렵고, 녹턴, 트페 같은 반 글로벌 궁은 파일럿을 많이 타는지라 어렵구요. 대신 미드에 로밍에 특화된 이블린같은 챔프를 배치함으로써 cs를 포기하더라도 확실한 킬을 내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네요. 대회보면 요즘엔 어떤 컨셉을 잡고 픽밴을 한다기보다는 카운터와 그것의 역카운터, 복수의 라인에서 운용할 수 있는 챔프를 이용한 눈치싸움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 안 주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먼저 빼앗아오기도 하구요. 5인큐는 개개인의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팀원들간의 호흡 및 매서운 오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선배님들 모시고 톡하면서 5인큐 돌릴땐 진짜... 아 그런데.. 댓글 다 달고보니 선생님이셨네요. 위에 쓴게 급 부끄러워지고 있습니다..엉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