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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22:29
성적이 상위권이 아닌 이상, 실리를 찾는 게 아닐까요? 시집 자금도 스스로 벌고... 개인적으론 괜찮아보입니다. 본인의 자존감만 단단하다면야.
13/01/14 22:35
마무리를 잘 못 지었네요.
공장이랑 착한것에 대한 연관성이 아니라. 공부를 못했거나 집안의 이유든 무슨 이유든, 제가 공장에서 봤던 아이들은 착했다는 제한적인 일반성?을 가진 주관적 표현이었어요. 그게 요점은 아닙니다 크
13/01/14 22:52
친구중 두명이 인문계나와서 공장다녓는데
한명은 진짜 공부에 뜻이 없어서 미대간다고 미술학원다니면서 재수하다가 공장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다가 그대로 공장에 정착... 한명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명지대 한학기 다니다가 집안사정때문에 공장에서 일하게 되엇습니다. 둘다 일다니던 곳에서 남편만나 애낳고 잘사는중
13/01/14 23:14
제 주변에는 가끔 '단기 알바로 한번 거하게 땡기겠다or유학 자금을 혼자힘으로 마련하고 싶다'의 경우 공장 들어가기도 하더라구요.
거기서 일한 사람 이야기 들어 보니까 정말 끼니 걱정에 가족들 먹여 살리느라 있는 애도 있고, 부모님 빚 때문에 들어가 있는 애들도 있고... 질문에 답하자면 최다니엘 이야기의 케이스는 저희 어머님뻘 연세에서 많이 있었던 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13/01/15 10:06
인문계라고 해서 다 공부에 뜻을 가지고 가는 건 아닌데요...; 짧게 바짝 벌어서 어디에 쓰려는 목표가 있는 걸 수도 있고. 최다니엘 얘기는 성적 중시하는 일부 선생들이 생각없이 자주 하는 말 아닌가요?
13/01/15 11:41
알바꺼리 찾다보면, 높은 확률로 공장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인문계 고교가 아니라, 과학고나 외고 출신이라고 해도 필요하다면 공장에서 일을 하는거죠. 공장근로를 선택하게 되는 계기, 장기근속여부 등은 인문계와 실업계 출신의 양상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인문계가 공장근로 하는 것 자체는 의외라고 할 일이 아닙니다. 전제부터 틀렸어요. 공장은 공부를 못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인성과 출신은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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