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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6 11:11
자신감 있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온게임넷이 되시길 바랍니다." 라는 피켓 하나 들고 오프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피켓 같은거 안들고 가셔도 참여하셔도 안될건 없다고 봅니다. 본인의 의사인걸요.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마시고, 적어도 룰을 깨뜨리거나 피해를 입히는 일이 아니라면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13/01/16 11:12
피켓에 "더이상 온게임넷을 인벤x들의 소굴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는 어떨까요
농담이고 ( 'ㅡ')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할것 같다면 일단 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ㅡ^
13/01/16 11:36
어제 심하게 몇몇 댓글을 달았고, 앞으로 나겜과 곰티비 말고는 게임방송 볼일도 없겠지만, 사실 온게임넷의 모든 상황이 불건전하지는 않을 겁니다. 몇몇 구성원들이 문제죠.
그러니 게임을 보든, 오프를 가던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치거나 '오프를 가서 자신의 주관이 반하는 일인 것 같다' 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아닙니까?. 글쓴 분의 억울한 마음을 꼭 방송을 시청하지 않거나, 오프를 가지 않거나, 불판글에 글을 올리지 않거나, 댓글을 달지 않는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반대의견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축구에서도 자기팀의 감독이나 선수가 불성실 or 불건전한 행동을 할 때는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 야유도 하고, 반대로 무언의 시위도 하면서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하니까 너무 그런 마음 안가지셔도 될 듯 합니다.
13/01/16 11:43
역시 저는 어쩔 수 없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에 분하기는 하지만... 선수들의 열정을 놓치기는 싫어서 인지... 결국 오프 가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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