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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6 17:00
얼마전이었죠.
한의학 까는 글 자게에 쓴다음에 어그로 바짝 끌어놓고 클리앙인가 가서 떡밥 던지고 노는거 보니까 재밌다고 글썼다가 개쪽 당한 양반. 어그로 끌고 슬쩍 빠져서 구경하는 재미로 사는 양반들 많습니다.
13/01/16 17:09
여타 연령대가 높은 회원분들에 비한다면야 꼬꼬마 수준이겠지만, 저 역시 이런 커뮤니티 생활을 오래 하고 보니 알게 되더군요.
그냥 재밌어서 저러는 거고, 굳이 반응해서 쾌감을 느끼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13/01/16 17:10
평소 주위에서 관심이나 사랑이라는것을 받지못한사람들이 그 결핍을 해소하기위해 삐뚤어진 방향으로 자라난것이 아닐까요
오프라인에서 저런것들을 못받다보니 온라인에서 욕이라도 듣고싶은 -_-
13/01/16 17:15
근본적으론 재미 있어서요. 한번 해보시면(?) 아! 느낌이 옵니다.
키배의 느낌이란 건 이렇다 저렇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영역이죠.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의 삶과 연계로 온라인을 판단하시는데 (현실에서 관심을 못 받아서 등의 이유) 온라인에서 찌질거리는 사람들 중에 오프라인에서는 정상인 사람이 훠얼~~~~씬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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