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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6 22:59
몇년전에 사랑니 4개 다 뺐습니다.
1개는 충치때문에 뺐는데 사랑니가 있어도 딱히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고 너무 안쪽에 있어서 양치하기도 어렵고 말 그대로 관리하기 힘들어서 빼는김에 다 빼버렸습니다.
13/01/16 23:04
불편함을 느끼시면 빨리 뽑으셔야 해요. 전 사랑니 때문에 불편한걸 6개월 이상 참다가 아래쪽 치열이 살짝 어긋나버렸어요. 어느날 거울을 봤더니 이빨이 어긋나 있더라고요. 원래 뽑을 생각이 없었는데 깜짝 놀라서 그날로 뽑아버렸죠. 불편함이 없으면 모를까 아프거나 불편함이 있는데 무작정 참는건 미련한 것 같아요. 저처럼 그러지 마세요 ㅜㅜ
13/01/16 23:05
시간이 되시면 빼세요... 옆으로 누군거면 어금니를 밀어내서 거기 사이가 벌어져서 고름이 생겨서 얼마전에 뺐습니다.... 진짜 금니씌운것도 다시하고 돈도 많이 들고 뺄 수 있을때 먼저 빼놓으세요. 잘썩고 먹을때 마다 이빨에 음식물 자꾸 걸리고 술마시면 퉁퉁 부을때도 있고요.
저는 1개는 뽑았는데 나머지 3개를 아직 못 뽑고 있네요. 저번에 하나 뽑으니 일주일간 운동도 못 하고 불편해서 시간이 없어서 지금 못 빼고 있는데 언젠간 뺼겁니다.
13/01/16 23:18
나온거 발견 즉시 빼세요. 잘 관리해서 썩지 않게 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참다가 근 5년 넘어서 썩어들어가기 시작해서 뺐는데... 문제가 5년쯤 되면 이제 사랑니 난게 정착되고도 남는 시기라 치열이라든가 구강구조도 변경시킨다는겁니다.. 빼고 나니까 어떻게 되었냐? 양 어금니 부분에 지탱해주는 사랑니가 없어지니 피부 탄력이 조금 저하되었고....(때문에 볼살 부분이 상대적으로 꺼져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지지해주는게 없으니까 입이 돌출되더군요.-_-..........돌출입됩니다. 한마디로. 무조건 빼세요. 아니면 나중에 치아교정 해야합니다.
13/01/16 23:23
아래쪽 사랑니가 누워서 난경우라서 뺐는데 좀 늦게 뺐더니
이미 치열이 조금 밀린 상태입니다 (발치해서)좋은점은 알게모르게 두통이 있었는데 많이 줄었고, 웃을 때 표정이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사랑니가 모두 있을 땐 몰랐는데 웃을 때 사랑니가 입안을 찌르고 있었더라고요..(그래서 나머지도 모두 뺐습니다) 빼시려면 빨리 빼는게 좋습니다..
13/01/17 00:21
문제가 생기기 쉽게 생겼으니 빼라고 권유하는 걸 겁니다.
냅둬도 될 것 같으면 문제가 딱히 생기지 않는한 냅둬도 된다고 직접 말해주더군요.
13/01/17 00:37
보통 빼라고 할땐 이상이 생길 증세가 보여서 그러더군요. 전 사랑니 하나가 완전히 누운채 자라서 제대로 뽑지 못 하고 썰어내느라 애먹었습니다.
반대쪽은 괜찮다고 해서 두었는데 두주만에 반대쪽은 썩어버려서 다시 뽑고... 사랑니는 확실히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더군요.
13/01/17 01:02
빼기 어려우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니 긴급히 빼야 하고,
빼기 쉬우면 그냥 빼버리세요. 하나 빼는데 오분도 안걸리고 느낌도 없습니다. 거기 신경써서 매일 양치하느니 빼버리는게 낫죠.
13/01/17 11:00
관리가 잘 되게 생긴 사랑니이면 치과에서 빼라고 안합니다. 사랑니를 직접 본 치과의사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없죠..-_- 게다가 사랑니 뽑는 건 힘들고 수익없는 일이라 보통 치과에서 뽑기를 꺼립니다. 치과에서 뽑으라고 하면 뽑으시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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