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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7 05:35:08
Name 리락이
Subject 동생이 아이폰5를 도난당했습니다
동생이 아이폰5를 사준지 2주만에 도난당했습니다;;;;;;;;;;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도난당했다고 하는데

4일 전인 2013년 2월 3일 오후 2시에서 6시 가량 사이에

피시방에서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며 영혼의한타?라고 하는걸 하다가

주변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어느순간보니 폰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절도범을 꼭 잡고 싶은데요..............

일단 내일 가서 CCTV를 USB에 담아달라 해서 죄다 뒤져볼 예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을 하고 싶은게 있는데,

1. 피시방은 얼마동안 기록을 보관하나요?

2. 피시방이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3. 그리고 일단 폰을 정지시키고 다른 폰을 개통했는데, 여기서 더 해야 할 게 있나요?

4. 핸드폰 절도 개인적으로 잡아보신 분 있나요? 계시면 개인적인 노하우 및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늦은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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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05:52
수정 아이콘
항상 눈팅만하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해서 알려드릴게요

현재 글을 쓰는 새벽 5시 42분 에도 피시방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일단 제가 아는 범위에서

1. 피시방에서의 CCTV는 저장용량이 되는 만큼 녹화파일을 가질수 있을겁니다. 저도 뭐 찾아달라 하시는 분들 때문에

자주 찾아봤는데 한달이상은 다 보관하고 있으나 과연 CCTV 녹화기록을 그냥 주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 경찰에 분실신고를 하고

협조요청을 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2. 피시방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 다 피시방 사용자가 기입만 했다면 조회해볼수는 있으나

대부분 다들 핸드폰번호, 주민번호 앞자리까지밖에 쓰는 일이 대다수 입니다.

또 CCTV를 가지고 그 회원의 이름을 알 수 있는것도 아니고 CCTV가 상당한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얼굴또한 인식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를 업주가 마음대로 타인에게 알려주는것도 안되고요...

제 경험상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정말 주운사람이 우연찮게 주워 주인을 찾아준다고 생각하지 않는이상 찾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또한 아이폰5 라고하면 피시방에서 있는 손님의 특성상 학생이 주웠을 수 도 있는데

왠 떡이냐 하며 팔생각 하는게 아마 제 경험상 절반이상이라고 느껴집니다. 몇 몇 손님들도 핸드폰이나 지갑 분실했다고 하셔서

혹시 찾거나 하면 연락좀 달라고 하시는데 연락 못드린게 대다수 입니다.

저는 갤럭시를 사용해서 잘은 모르겟지만 아이폰은 위치추적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요.. 잘은 몰르겠네요.. 한번 알아보시구요

안타깝지만 분실했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편하실거라고 생각듭니다. 주워간사람을 찾거나 잡는건 어려운 일이라 생각드네요.

개인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으신건 아직 구매한지 2주밖에 안되셨다고 하셨는데 분실신고를 하시기전에 핸드폰 분실보험을

가입하셨으면 합니다. 그나마 새로 구매하시는것보다는 싸게 먹히니깐요...
리락이
13/02/07 06: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CCTV를 통해 절도범이 이동한 경로와 원래 앉아있던 자리를 분석해
그 시간대 사용자를 찾으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피시방은 이러한 기록을 다 남기나요?
모쪼록 다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동생 폰 다시 안 사줄 예정입니다
찾으면 찾은거 못찾으면 예전에 4년전에 나왔던 스맛폰으로 회귀......
13/02/07 06:46
수정 아이콘
CCTV에 훔쳐간 장면이 정확히 찍혀가지고 앉았던 자리 같은거 추적하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정공법
13/02/07 07:47
수정 아이콘
절도인게 확실하고 cctv가 잘 찍힌 자리였다면 분명히 절도하는장면 찾기는 엄청 쉬울겁니다
하지만 그뒤가 문제죠;;
Neuschwanstein
13/02/07 10:12
수정 아이콘
찾든 못찾든 일단 경찰서로 가심이 옳을듯 합니다
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요즘 스마트폰 훔쳐서 파는 범죄가 기사화될 정도로 사회문제라... '에이 땡이네'하고 포기하기보단 하는 데까지는 해봐야겠죠.
13/02/07 10:18
수정 아이콘
저는 피씨방 알바할 때 제 친구 지갑을 중학생이 가져가서

사장님이 전화번호 확인하고 해결된 경우도...
13/02/07 12:34
수정 아이콘
무조건 경찰서부터 가세요.
제 친구가 에버랜드에서 휴대폰과 지갑 잃어버린 거 경찰에 신고해서 CCTV 뒤져서 잡아내고
휴대폰 신품(구품은 팔았다더군요. -_-;) + 지갑 가격(매장가) + 50만원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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