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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7 10:18:31
Name runtofly
Subject 경력직 이직 면접 전에 연봉관련 질문해도 되나요?
적극적으로 이직을 알아보는 상황은 아니고
아내가 지방 공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주말부부를 하다가
아이가 생기면서 집근처 회사로 옮겨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잡코리아에 올려둔 이력서를 보고 헤드헌터들이 가끔 연락이 오는데
면접추천이 들어가고 실제 면접요청을 몇번 받았습니다.

연봉을 포함한 조건을 상대방측이 제시하고 면접이 아니고 이직요청을 받은 경우도 있고(job requirement가 제 커리어와 딱!맞아서 그런듯...)
면접을 보고 합격했는데 조건이 안맞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재직중이다보니 면접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데 가장 중요한 조건인
연봉을 어느 정도 책정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라도 미리 알면 쓸데 없이 시간낭비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헤드헌터가 면접추천 요청해도 되는지 물어볼때 연봉이 대략 어느선이라고는 말해주는데 그 범위가 넓어서
정확한 정보가 되지 않을때 얘기입니다.

그래서 얼마전 면접요청 온 회사에 전화로 연봉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제 희망연봉이야 당연히
이력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쪽에서 생각하는 연봉의 밴드가 저하고는 안맞아서 면접을 보지 않겠다고 했더니 조금 언짢아 하더군요
상대방은 규모는 작지만 외국계기업이 100%투자한 국내 지사입니다.

이직 면접 전에 미리 연봉을 물어보는게 관례에 어긋나는 건가요?

원하는 연봉을 어느 정도 맞춰줄 수 있고.. 면접때 느낀 분위기가 맘에 들었을 때 이직을 하고 싶은데..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족과 다시 떨어져 살려면 커리어와 연봉을 둘 다 고려해서
좋은 조건을 택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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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10:34
수정 아이콘
질문에 대답은 우선 네.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헤드헌터를 통해 컨택이 오면 무조건 연봉 물어보지 않나요? 저도 이직할 때 보니 헤드헌터들이 전부 연봉 물어보더라구요.
회사 소개하고, 업무 내용 소개해주고.. 관심있다 면접 볼 의향있다 라고 말하면 생각하는 연봉 수준이나 그런 부분들을 다시 묻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지금 다니는데는 이력서에 연봉 꼭 기재해달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 협의가 가능한 선에서는 면접을 진행하는데, 터무니 없이 높은 금액은 아예 면접시도도 안하더라구요. 그게 서로에게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미메시스
13/02/07 10:36
수정 아이콘
엄밀히 따지자면 면접전에 물어본다고 안될건 없습니다만
아직 사회분위기상 면접전에 연봉을 물어보면 좀 안좋게보긴 하더군요
면접중에 물어보시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감전주의
13/02/07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5년 전에 이직하고 현재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데요..
그 때도 헤드헌터를 통해 연봉은 확정짓고 면접 봤습니다..
Je ne sais quoi
13/02/07 13:10
수정 아이콘
경력 면접 안내를 보면 어디서나 그렇게 나옵니다. 심지어 외국에서도 그럽니다. 연봉 먼저 물어보면 얘 돈만 쫓으니 안되겠다라고 생각한다고 면접 관련 책 어디나 써 있습니다. 면접 보시기 전에 헤드헌터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최대한 얻고 면접을 보시게 되면 그 때는 돈 얘기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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