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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15:02
친한 지인분이 아니시라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상세조건표를 이메일이나 카톡같은걸로 보내달라고 해보세요. 말로만 설명 듣고 계약하는건 절대 비추입니다. 할부원금이 얼마인지 물어보세요. 이게 가장 핵심 포인트입니다.
13/02/07 15:04
할부원금이 90만원 정도 하는데 42요금제로 12000원 가량 할인, 분리 할인 방법으로 12000원 정도 추가 할인이라고 하는데, 상세 조건을 이메일로 받아 봐야 겠네요.
13/02/07 15:07
할부원금이 90만원이면 90만원 주고 사는겁니다. 일단은요.
약정 할인이나 뭐 무슨 프로모션이라면서 할인해준다는거는 사실 폰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받는 옵션입니다. 약정 요금제 쓰면 약정 기간이나 금액에 따라 "기본적으로" "거의" "무조건" "당연히" 받는 할인 금액이라는게 있습니다. 당연히 받아야 될 할인이기 때문에 핸드폰 사면서 그걸 가지고 할인 받았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13/02/07 15:21
안 좋을 확률이 100%입니다.
할부원금은 기계값이라서, 24개월 또는 36개월 등으로 나눠서 내는 것입니다. 즉 할원 싼 게 장땡입니다.
13/02/07 15:23
뭐 세부 조건 봐야 한다고 하지만 저라면 그냥 조건 보지도 않고 스킵하겠습니다...
소비자한테 좋은 조건의 물건을 판매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팔아주는 일은 적어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특히 휴대폰처럼 실구매가니 월부담금이니 눈속임하기 정말 좋은 물건은 그냥 전화해서 파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지금껏 어떤 조건도 뽐뿌든 카페든 내가 직접 발품 팔아서 돌아다니면서 찾은 조건보다 좋았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습니다. 폰 싸게 사고 싶으시면 지금이라도 뽐뿌를 보시면 그 전화 걸려온 조건보다 훨씬 싸요
13/02/07 15:45
핸드폰 살 때 두개만 아시면 됩니다.
[핸드폰 가격 + 약정기간과 요금제] 핸드폰 가격 = 할부원금. 사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 왜 할부 원금이라고 부르냐면 요금제 약정을 n개월로 하면 핸드폰 가격을 n등분해서 청구하고, 그 매달 청구되는 할부 기계값을 다 합친게 할부원금이죠. 카드로 물건 사실 때 일시불이냐 할부냐 그런거 아시잖아요. 그런 개념이랑 같습니다. 일시불 가격이 할부원금인 셈이죠. 약정 기간과 요금제 = 몇년 약정인지, 얼마나 비싼 요금제 쓰는지에 따라 요금제 할인이 기본적으로 들어갑니다. 대부분 공짜폰이라고 낚을 때, 우리가 몇년 약정동안 얼마나 할인해 줍니다. 보십시오. 이정도 할인이 되죠? 그럼 기계값이랑 퉁치면 공짜 아니겠습니까? 라고 하는데 기계값이랑 퉁칠 이유가 없습니다. 그 할인되는 값은 약정 기간과 요금제 때문에 발생하는 할인이지, 어떤 기계를 얼마에 사는거랑은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1. 그러므로 핸드폰 할부원금 물어봐서 본인이 이 핸드폰을 얼마에 사는지 파악하신후 2. 본인의 핸드폰 교체 주기와 사용량, 그리고 매달 부담할 통신비 지출액을 감안하셔서 약정 기간과 요금제를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13/02/07 15:47
전화는 하나만 물어보면 됩니다.
할부원금 얼마에요? 아 출고가 얼마인데 이것저것 프로모션하면 공짜에요 (X) 그냥 무조건 할부원금 물어보시고 최신기종 아니면 다 비싼겁니다.
13/02/07 16:04
한마디로 악질 업자가 호구잡으려고 덤벼들었던 거에요. 아예 그런식으로 수작거는 업자는 상대하지 마세요. 100%입니다
13/02/07 16:43
일단 폰으로 오는 건 거의 이런 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 몇번 정도 전화 받아봤는데 다 속여먹으려는 것들이었어요. 요새는 할부원금만 물어본다는 걸 알고 또 말 빙빙 돌려서 해먹으려고 들던데 일단 할원 물어보시고 뒤에 말 붙이는 건 무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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