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달무티에 푹 빠져 있는, 타이푼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7년넘게 했었고, 현재는 직장을 그만두고 취업을 준비하며 창업도 알아보고 있던차에
이래저래 기회가 되어 조그마한 실내 골프연습장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골프를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뒤에 티칭프로로 골프장연습장에서 일했었는데,
저의 상황과 동생의 상황이 맞아떨어져 의기투합해서 골프연습장을 같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요즘 경제 불황이다 하여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안좋아도. 또 취미생활이나 이런데에 대한 지출은
크게 줄어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골프인구는 증가추세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엔 막연히 골프라는게 돈좀 있는 사람들의 스포츠라고 생각했었는데, 스크린골프로 인해 골프가 대중화 되어
이젠 수입이 전체 평균에서 다소 적은 분들도 골프를 많이 즐기시는것 같고요.

근데, 스크린골프로 골프인구가 증가해서인지, 제가 판단하기엔 실제 필드에 나가서 실력발휘하는데 목적이 있기 보다는
스크린 연습장에서 친구들끼리 골프를 더 잘 치는데에 목적을 둔 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피지알에도 혹시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친구들과 얼마나 골프를 자주 치러 다니시는지, 또한 스크린연습장과
실제 필드에 나가는 것 중에서 어떤 것에 더 비중을 두고 계시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질문을 정리하겠습니다.

1. 골프에 관심이 있거나, 골프를 취미로 하시는 분이신가요?
2. 골프를 치시는 분이라면 보통 연습장을 몇개월이나 이용하고 하시나요?
3. 연습장을 이용하다 보면 어떤 불만 혹은 에로사항이 있으신가요?
   (ex. 프로가 성의없게 가르치거나 잘 못가르친다, 프로가 스크린을 잘 모르거나 무시한다 등등)
4. 실제 필드와 스크린 중에서 어떤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계신가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