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밥먹고 쉬다가 참... 쓸때없는 질문이 생겨서 한 번 올려봅니다.

자게용은 아닌 것 같아서 질게로 가야겠죠?
예전 강심장짤인가요? 스트릿파이터 김창렬!의 이야기에 피식 웃는 김동현 선수의 스샷 편집을
어제 다시 보면서 살짝 웃었습니다. 싸움은 깡이라지만 일단 전문 파이터가 일반인을 상대로 기가 죽진 않겠죠.
어디선가 김동현 선수가 자신이 가장 강하다라는 인터뷰?를 언듯 본 기억이 나는데

만약 1:1로 싸운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아무래도 어느정도 조건은 있어야 할테니 최대한 평범한 조건을 생각하면
무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할테고 주먹을 보호하기 위해 어느정도 자유로운 오픈 글러프를 착용하는 것으로 합니다.
장소는 전용링 보다는 넓은 체육관인테 바닥은 충격흡수용 매트는 아니구요.

즉 어느정도 넓은 개활지?에 주변에 무기로 사용될 도구는 없고 오로지 몸과 지상 데미지?만 입을 수 있는
순수 타격과 그라운드로 승부가 날 수 있도록 하구요.

규칙은 운동이 아니라 싸움이니 당연히 반칙 없이 급소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합니다.
예전에 저보다 덩치가 훨씬 큰 건장한 친구가 이종격투기를 배웠는데 선수급은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일반인을 상대로 한다면 초단위로 몇초면 제압이 가능하다구요.

물론 일반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일격필살 무술을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왠만하면 선수들이 가장 강하겠죠?

싸움의 첫번째는 체격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 거인급이면서 유명한 파이터도 없고 (최홍만 선수?)
제 생각에는 김동현 선수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김동현 선수보다 더 큰 사람들 중에서 일단 실력적으로 유명한 선수를 잘 몰라서 그런가..

정말 쓸 때 없는 고민이지만.. 누가 가장 강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