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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2 18:58
사람따라 달라요. 진짜 좋아했던 여자친구는 한 1년 지나니까 그나마 일상생활에 별 지장은 없어지더군요.
그렇다고 완전 잊혀지는건 아니지만요.
13/02/12 19:12
과cc면 어후 .... 빨리 다른 분 만나보세요 잊혀질만한 사람이면 다른 만남으로 금방 극복이 됩니다.
그게 안되는 사람으면 .... 좀 많이 힘들죠 ;
13/02/12 20:27
전 금방 잊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근데, 과CC의 경우에 제가 본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헤어진 다음, 거의 남자들이 군대를 가던데..... 이건 우연이겠죠...?
13/02/12 21:42
길면 2주정도까지 가긴 하더군요. 연애시절 딱히 잘못해준거 없이 해줬는데도 헤어진거면 아무감정없이 잊습니다.
너무 잘잊어서 문제일 정도. 다만 제가 못해주거나 너무 받기만 했는데 헤어진 경우는 그 이후로도 계속 생각이 나고 미안한 마음이 들고 그렇습니다. 잘난건 하나없는데 그냥 성격이 그렇네요. 지나간건 편하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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