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동네 병원수준 말고, 잘하는 병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가 원래 귀가 안좋으셔서 평소에도 아버지와 대화할때는 보통 사람과 대화할때 보다 2배정도 힘을 주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게 선천적인건지 후천적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1달쯤 전에 이명현상을 심하게 겪으셔서 성모병원에 가셨는데,
"일단은 약물/주사 치료로 1달쯤 경과를 봐야한다. 그리고 이 현상은 해결책이 없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달이 지났는데 증상이 악화되진 않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성모병원이면 꽤 큰 종합병원이라 어느정도 신뢰하는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군데 정도 더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와 이야기해봤더니 종합병원보다는 단과로 유명한 곳이 차라리 낫지 않겠냐 싶어서 알아보라고 하셨는데,
그쪽으로는 아는 병원도 없고, 네이버나 검색엔진의 검색은 조금 신뢰가 안가서

혹시 의학계쪽에서 일하시거나 비슷한 치료에서 어느정도 효과를 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