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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1 15:16:48
Name Rookie-Forever
Subject 서울택시는 왜 목적지를 먼저얘기하죠?
안녕하세요 .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rookie입니다

부산 택시 승차방법을 설명하자면 , 거리가 가깝든 멀든 일단 택시를 탑니다. 그러고는 기사님과 인사합니다. 그리고 목적지 얘기합니다.  

물론 가까우면 눈치보이는게 있지만 내리라는 소리는 단한번 들어본적 없습니다 .

근데 서울왜 목적지를 먼저 얘기하나요?
서울에 종종 갈때마다 들던 궁금증이였습니다
택시법 개정 , 승차거부 일화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전부터 목적지를 먼저 얘기했던거같네요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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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3/03/01 15:19
수정 아이콘
승객도 승차거부가 몸에 배 있어서 그럽니다.. 일단 타서 목적지를 얘기했는데 안간다고 하면 내리는게 귀찮으니까 미리 얘기하고 탑니다
긴토키
13/03/01 15:37
수정 아이콘
승차거부가 하도 만연해서 버릇처럼 된거죠..............
밤식빵
13/03/01 15:37
수정 아이콘
번화가만 그렇고 번화가 아닌곳에서는 그냥 타고 이야기합니다. 번화가도 늦은밤이나 새벽아니면 그냥타고 이야기하고요.
번화가 새벽은 장거리뛰고 이득볼려는 분들이 쭉있기때문에 장소를 미리 말하는거죠. 그리고 기사님이 먼저 물어봅니다.
13/03/01 15:4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승차거부가 많다는거죠..

괜히 서울에서 택시하면 전부 안좋은 이미지만 떠올리는게 아닙니다.
율곡이이
13/03/01 16:01
수정 아이콘
서울은 승차거부가 심해서그래요~~
부산에서 승차거부는 한번도 안 당했는데 부산 살다가 서울 왔는데
서울은 저녁이후부터는 승차거부가 여기는 생활입니다...
13/03/01 16:47
수정 아이콘
서울은 기사가 손님을 고릅니다.
부산사는 친구말로는 택시탈때 바로 안타고 일단 어디 가나요? 라고 물어보면 서울사람, 일단 타고 어디요 라고 말하면 부산사람이라더군요 크크
특히 야간에는 승차거부, 카드거부가 일단 기본이다보니 택시법이 어쩌고 대중교통이 어쩌고 나올때 반발이 엄청날수밖에 없죠.
방과후티타임
13/03/01 19:55
수정 아이콘
번화가 아닌곳은 안그럽니다. 평일 낮에 길가는 택시 잡으면 바로 탑니다.
다만, 피크시간때에 번화가에서는 단거리는 안가려고 하기때문에 미리 물어보는겁니다
도복순
13/03/01 19:58
수정 아이콘
뻘소리 일수도 있는데, 영국 어학연수 시절 한국에 가봤다는 사람과 이야기를 했는데 택시탈때 왜 바로 탑승을 하고나서 행선지를 말하냐고 하더군요.
택시기사가 자기 개인기사가 아닌데 행선지를 묻고 타야하는게 정상이 아니냐, 예의에 맞는거 아니냐 라고 묻는걸 들었습니다.
영국 택시는 탑승전에 창문으로 기사에게 행선지를 묻고, 기사가 가능하다고 하면 탑승을 합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예의 이전에 승차거부식의 행동이 많기때문에...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Abelian Group
13/03/01 20:34
수정 아이콘
손님이 기사에게 행선지를 묻는다고요?!?!?!?!
도복순
13/03/01 22:05
수정 아이콘
뭐 묻는다고 거부하는걸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옥스포드 스트릿 갈수 있나요?" 이런식으로 먼저 묻고 택시기사분이 간다고 하면 탑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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