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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9 12:38
입문책은 딱히 필요 없을 것 같고... 운동화는 있는게 좋겠네요. 꼭 테니스화일 필요는 없을거에요.
저도 대학교에서 테니스동아리였는데 초기엔 거의 자세 연습만 했네요. 저녁에 코트 정리하고요. 그 시절 기억이 나서 즐겁네요. 같이 운동하면서 친해지는게 최고죠.
13/03/09 12:40
테니스화 사는게 좋습니다.
아디다스나 나이키 매장 가면 테니스화라인 있으니 골라보시고 아니면 테니스 라켓파는데서 바볼랏이나 윌슨 테니스화 있을테니 둘러보시는게 좋습니다. 교본보다는 utube 같은데 가셔서 동영상으로 보시는게 좋을듯하구요
13/03/09 12:53
런닝화 종류의 운동화는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어서 코트 좌우로 뛰는데 적합하지 않고, 앞으로 급속하게 뛰었다가 정지하는 동작에서 자칫 넘어지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스윙 자세만 배울테니 당장은 필요없지만 테니스화가 또 안정감이 좋으니 자세 잡기도 좋습니다. 또 대개 클레이코트일텐데 클레이코트에서는 일반 운동화의 밑창은 꽤 빨리 닳아 없어집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테니스화는 하나 사세요. 비싼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관절이 약하시면 손목압박대는 하나 사시고요. (약국에서도 팝니다) 테니스 라켓은 라켓 치고도 무거운 편이라 손목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뭐 어차피 초보 때는 관절에 무리를 줄 만큼의 체력이 없으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어차피 나중에하는 하나 쯤 있어야 하는 물품입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책으로 배우기 힘들고, 책도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읽힙니다. 유투브에 테니스 강습 동영상 많을테니 그것보고 대충 감만 잡고 가시면 됩니다.
13/03/09 12:55
뭐 한달안에 그만둘것 같다 싶으면 그냥 런닝화로 하셔도 되구요. 꾸준하게 하고 싶다면 스포츠 기능화를 사는게 좋죠. 사람마다 자신에게 편한 신발이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 그 종목에 맞는 기능화를 신는게 부상도 안당하고 능률도 오릅니다.
13/03/09 13:37
코트가 없는 학교라 아마 빌려서 하는 거 같아요 (1주일에 1번, 2시간정도)
신발장을 뒤져보니 운동화하나가 있어서 일단 이걸로 시작하고 정식으로 코트에서 운동하게 되면 테니스화를 사야겠네요 흐흐 코치를 불러서 연습하게 될거 같아요! 테니스 강습 영상도 한번 봐야겠어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13/03/09 20:53
클레이코트(흙코트)라면 테니스화는 꼭 사셔야 합니다.
일반 런닝화신고 테니스코트를 누비면 코트의 흙바닥이 다 망가져서 코트관리가 힘들어요~ 런닝화는 신발바닥에 요철이 심하답니다. 동아리에서 코트 관리하는게 아니고 타코트를 빌리신다니 더더욱 그런 매너가 중요할 거 같네요. 코트관리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코트바닥이 런닝화자국으로 다 파져 있으면 코트에서 나가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동아리에서 어느 정도 강습이 있겠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신다면 전문코치에게 레슨 받는 걸 귄해드립니다. 실력향상속도가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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