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이 좋았고 고등학교 땐 생물이 너무 좋아서

대학교를 왔는데 1학년 때 공부를 안 해 2학년 진급 시 이상한 학과로 배정이 되어

3학년 진급시 전과를 해서 지금은 식품영양학을 공부하고 있네요. 지금은 4학년이고요

대학원 가려는 생각은 이미 하고 있었는데, 어디의 어느 대학원을 가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선배님도 없고, 다른 학과나 다른 학교 얘기를 하는데 교수님께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단 생각이 들어서;;

제가 가장 믿는 피쟐러 여러분께 질문 드립니다~~~!!

생명과학 중에서도 생화학, 특히 분자생물학 분야가 가장 재밌습니다.

처음엔 그냥 별 생각 없이 같은학교 생화학과 대학원으로 가려고 했는데

지금 이것저것 생각하고 알아보니 의대 대학원 중에서도 재미있게 공부할만한 곳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다니는 학교가 지거국 이기는 한데, 앞으로 제 미래에 도움이 된다면 서울권으로도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하네요.

제 상황을 설명하느라 이것저것 두서없이 떠들었는데, 정리해보겠습니다.

1.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생화학과 vs 관련학과 의대대학원

2. 미래를 위해서! 지방국립대 vs 서울권 대학교 (현실은 다른전공중이지만... 제 인생목표는 유명한 논문지에 논문한편 실어보는것입니다.)

그리고 3. 만약 제가 다른 학교로 진학한다고 했을 때 그쪽 교수님과는 어떻게 연락을 드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메일 vs 직접 방문


ps) 지금 가장 고민되는 것은 생화학이나 분자생물학을 직접 배워 본 적은 없어서 (현재 학과에서 생화학과목 들었을 땐 탄수화물, 지방, 단백

질에 대해 배웠고요, 전 학과에서도 세포생물학, 유전학 들었는데 군대 가기 전이라 제대로 공부를 한 적은 없네요.)

제가 과연 정말 진학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는 거네요, 여기에 관해서도 해주실 말씀 있으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