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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3 00:28
발음은 거의 평생을 쌓아온 습관인데 고치기 힘들죠.
후천적으로 고치기 가능하다고 보는데, 과연 권상우가 노력을 했을까? 라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13/04/03 00:30
뭐 옆에서 보지 않아서 권상우가 노력을 했는지 안했는지야 알 수 없지만, 발호세라고 불린 박재정씨가 최신작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발성교정을 볼 때, 노력을 하면 충분히 발전 할 수 있지요.
13/04/03 00:34
아나운서를 보시면 알겠지만 톤과 발음은 고쳐집니다.
목소리가 좋다는 이병헌씨도 신인 시절과 비교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구요. 대표적인 예로 차승원씨는 신라의 달밤때만 해도 톤이 높고 발음이 좋지 않았는데 최고의 사랑때보면 발음도 좋고 저음이 아주 매력적으로 들리죠.
13/04/03 00:43
고쳐진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의사가 말하는 것을 봤네요. 습관이어서 고치기 힘들 뿐이지 고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예로 노홍철씨를 들었는데, 그 악마의 시옷 발음도 고칠 수 있다고 하네요. 입 구조와 혀 길이와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느 정도 이상이면 그렇진 않겠지만요.
13/04/03 03:26
가능하긴 한데.. 배우의 경우라면 틀리죠..
송강호도 사투리 지우면 좀 어색하죠... 근데, 권상우 경우는 좀 틀린게 연기력이 딸리는 쪽이죠.. 연기내공이 없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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