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17 08:00:44
Name 천지스톰
Subject 임요환선수의 Free 선언...
며칠전에...겜비씨에 나온 임요환 선수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어색해 보이더군요.
항상 방송게임에서는 입고 있었던 is의 유니폼이 아닌..
그냥 평상시 차림의 임요환..
임요환 선수의..free 선언이..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프로겜어란 직업의 대표주자라고 할수 있을만큼의...
임요환 선수..
다른프로겜어들에게도 영향이 있을듯 한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1vs1]vE
02/10/17 12:00
수정 아이콘
전 찬성입니다. 물론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면 스케줄관리나 수입관리면에선 다른 소속유저들보단 불리하겠지요...
하지만 임테란같은 유저라면 프리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듭니다.
최소한 자기가 하고 싶은 것과 때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으니까여
그렇다고 소속유저들이 그렇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프리가 조금은 낫지 않겠어여???
언제나 노력하는 임테란이 되었음합니다^^*
[GhOsT]No.1
02/10/17 15:58
수정 아이콘
저는 당분간의 프리활동 후 거대 기업과의 협상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프로게임리그가 활성화 되려면 역시 자본력이 및받침이 되야할 것 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자신의 상품성을 이용해서 거대기업의 게임산업으로 인도를 한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루스
02/10/17 16:48
수정 아이콘
음... 임요환선수는 게임 뿐이 아니라 게이머로써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게이머로써의 위치를 잡는 것도 기대가 됩니다.
임요환 화링~!
Dr. Lecter
02/10/17 18:21
수정 아이콘
소속이 없을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연습상대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드도 없는 상태에서 연습상대를 찾기위해 베틀넷을 헤매야 되는 건 아닌지...
IS팀과도 사이좋게 끝내지 못한 것도 그렇고 서로 조금씩 양보할 수는 없었는지...
암튼 좀 불안하네요.
이동익
02/10/17 18:32
수정 아이콘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 아닌가요? --;
단순히 의견을 물으시는 건가요?
토론의 대상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천지스톰
02/10/17 21:04
수정 아이콘
전 누가 왜 어째서 이러이러 했다는걸 토론하자는걸 아님니다..
단지..임요환 선수의 프리선언이 다른 프로겜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적어본건데..
동익님께서 글을 잘못 읽으셧네요..
02/10/17 21:3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IS와의 결별의 결과에 대해 낙관하기 어려운 것은 역시 병역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임선수가 기존 프로팀에서는 마땅히 갈만한 곳도 만만치 않거니와, 타 기업의 진출에도 역시 병역이 걸림돌이지요.

만약 대기업 쪽에서 구단을 창단하면서 그에 대한 충분한 예우와 함께 임요환 선수를 영입한다면, 어느모로 보나 스타계 전체에 굉장한 희소식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사실상 활동이 한시적일 수 밖에 없는 선수를 보고, 모험적인 창단을 감행할 기업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또, 전혀 비관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이번 온게임넷 결승전을 통해 충분히 그 파급력과 홍보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되었고,
비록 한시적이라고는 하지만, '임요환'이라는 이름이 주는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으니,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기업이 임선수를 기점으로 창단을 하고, 시장을 조성하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8 오리지날로 게임을 한다면..? [15] 유메5389 02/10/31 5389
367 pgr21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방법 모색? [6] 발업템플러3859 02/10/30 3859
375 [re] pgr21의 미래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로드펄~3691 02/11/04 3691
366 [잡담] 담배피는 사람은 역시 사회악이었군요. [11] 김호철4456 02/10/28 4456
365 [펌] 간접흡연의 폐해 [15] 공정거래5715 02/10/28 5715
361 [잡담] 담배피는 사람은 과연 사회악인가? [74] 김호철5054 02/10/27 5054
358 [잡담] 담배피는 사람은 과연 사회악인가? [48] 김호철4466 02/10/27 4466
356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게임이 살아남는 방법 [8] 라시드3524 02/10/27 3524
355 선수들의 챗팅러쉬에 대해어떠케생각하시나여? [9] 간다이~*4648 02/10/26 4648
354 [잡담]차기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조편성 지명자 예상 [27] Altair~★5537 02/10/25 5537
352 아방가르드2... [10] 이도근4954 02/10/24 4954
349 임성춘 선수가 달라져야 하는 점 [13] 마이질럿6261 02/10/22 6261
348 이번 새로운맵 밸런스에대해 알고싶습니다. [8] 박정규4220 02/10/22 4220
345 여성 프로게이머가 워3 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이유 [5] 라시드5676 02/10/18 5676
341 스타크래프트가 왜 지겹지 않은가? [10] 박아제™5697 02/10/17 5697
340 임요환선수의 Free 선언... [7] 천지스톰7421 02/10/17 7421
339 프로게이머들의 병역면제같은거 필요하지 않을까요? [36] 김진현6567 02/10/17 6567
338 때지나간 이야기지만, 얼라이 마인 못쓰게 하는 절대적 이유 [3] 김진현8686 02/10/15 8686
337 박정석 선수가 보여 준 프로토스의 해법은 어떤 것인가? [13] 체스터5933 02/10/13 5933
336 임테란이 지향해야할 장기전(또는 물량전) [7] 스타나라5614 02/10/13 5614
335 바카닉은 과연 쓸모없는 전략인가???? [27] 캐리건을사랑6760 02/10/13 6760
333 다크아콘의 활용은..? [28] 장호진6776 02/10/10 6776
330 종족수가 더 필요한가??!!! [25] 김형석6860 02/10/08 68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