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04 05:55:54
Name 그룬가스트! 참!
Subject [스타2] [협동전 임무]미라한과 호너, 전혀 다른 두 사령관이 하나의 사령관으로 묶여 나오다. (수정됨)
1시간전, 블리즈컨 스타2 새로운 소식 시간에서 밝혀진 부분 중 아무래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미라한이 자기 혼자 등장하는 것이 아닌, 자기의 남편인 맷 호너까지 같이 나와 듀얼 사령관이라는 개념의 사령관으로 등장하게 된 것인데요.
영상을 보면서 몇가지 특징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라한과 맷 호너가 담당하는 패널 스킬이 구분되어 있다.
말 그대로 미라한과 맷 호너가 담당하는 패널 스킬들은 각각 2개씩 총 4개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미라한은 자기 지뢰와 우주정거장 재배치라는 패널 스킬로 공격적인 측면을 부각시켰으며
맷 호너는 정밀 타격과 함대 출격이라는 기술로 순간적인 상황 판단을 요구하는 패널 스킬들을 들고 나왔습니다.
덕분에 여러모로 키울 맛이 있을 듯한 사령관이 될 것 같습니다.

2. 초반은 미라 한의 용병 유닛으로, 후반은 맷 호너의 강력한 공중 유닛들로 싸운다!
말 그대로입니다.
한&호너(앞으로 이렇게 호칭하도록 하겠습니다.)는 부부라는 컨셉 때문인지는 몰라도, 초반과 후반에서의 사용하는 유닛을 확실하게 나눠놨습니다.
미라한 쪽의 유닛들은 대부분 지상 유닛들로 구성되어있고, 상황에 맞춘 유틸리티성을 통해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사신의 경우 처음 등장하는 아군측 협동전 유닛인 걸 감안했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파격적인 업그레이드를 들고 왔는데, 무려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영상에서 확인 된 부분.)
후반에는 맷 호너의 공중 유닛들 및 강력한 폭격 지원용 유닛들을 대거 사용해 적을 압도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런 점에선 굉장히 다양한 전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다만 방어 부분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지만 방어 즉 지을 수 있는 포탑은 어떻게 정해질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이것은 한과 호너가 나와봐야 아는 부분이지만 여러모로 궁금해지는 부분이니 아직은 말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블리즈컨 소식에 너무 충격받아 잠을 못자고 글을 또 쓰는 [그룬가스트! 참!]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04 08:17
수정 아이콘
[우주 정거장 재배치]
응 이거 완전 드레나이 아닌가요 읍읍
及時雨
17/11/04 11: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영원히 애처가의 길을 걷는 호너
미즈키 나나
17/11/04 12:0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레이너는 궁극기마저 남의 기술.... 흑흑흑
QuickSilver
17/11/04 12:02
수정 아이콘
싹 쓸어버려 맷...?
루키즈
17/11/04 14:11
수정 아이콘
둘다 완전히 하나로 나오긴 애매한 부분이 있던 터라 묶어섯 나오는군요
17/11/04 15: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사령관 제목이 '한&호너' 라서 좋네요. 맨주먹으로 짱짱걸된 용병 대장과 자치령 넘버투 제독 커플이라니! 사령관 소개도 왠지 한미라씨가 남편 서포트 받으면서 밀고나가는 그림이고요. 성능이야 일단 제 계정에서 15렙 찍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거겠지만 스토리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425 [LOL] 삼성의 지렸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글 [40] 솔루8371 17/11/05 8371 0
62424 [오버워치] 오버워치 월드컵 4강 진행중입니다. [17] 렌야7365 17/11/05 7365 0
62423 [LOL] 뱅의 트리스타나 방생궁 문제... [46] 삭제됨20361 17/11/05 20361 1
62421 [기타] [배그]이번 카카오 예선 보고 살짝 감상 [35] 삭제됨5926 17/11/04 5926 0
62420 [LOL] 주관적 '17년도 베스트 플레이어 [38] 아름답고큽니다10045 17/11/04 10045 0
62419 [LOL] 18년도의 skt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48] 홉스로크루소8903 17/11/04 8903 0
62418 [LOL] 막이 내리고 [18] 딴딴5393 17/11/04 5393 0
62417 [LOL] 2017 시즌 종료기념. 그간 오프 기록들 올립니다. (사진 다수) [5] johann6822 17/11/04 6822 4
62416 [LOL] 내년 더욱 재밌어질 롤판이 기대됩니다. [6] 우르갓5837 17/11/04 5837 0
62415 [LOL] 전설이었던 삼성 다시 전설이 되다. [4] 람머스4340 17/11/04 4340 0
62414 [LOL] SKT, 페이커 선수 감사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2] Namok5758 17/11/04 5758 2
62412 [LOL] 페이커를 딱히 응원하진 않았습니다. [85] newness11674 17/11/04 11674 33
62411 [LOL]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16] 마스터충달6773 17/11/04 6773 18
62409 [LOL] 짧게 쓰는 롤알못 슼충의 결승전 소감 [21] 방밀전사7667 17/11/04 7667 4
62408 [LOL] 슼이 진이유..개인적으로 분석한다면.. [67] 인크래더블 문도9687 17/11/04 9687 0
62407 [LOL] 라이엇 국제대회 Final MVP 및 우승팀 명단 [21] Leeka6497 17/11/04 6497 0
62406 [LOL] [SKT]올해는 너무 아픈 해가 될 거 같네요 [71] O2C4R.H.Sierra8903 17/11/04 8903 1
62405 [LOL] 레전드 네버 다이. 롤챔스 초대 우승자. 6년만에 정상에 오르다. [20] Leeka8040 17/11/04 8040 1
62404 [LOL] 삼성의 롤드컵 첫우승 엠비션의 환희와 페이커의 눈물 [33] 태연이8523 17/11/04 8523 2
62403 [LOL] 고난과 역경을 뚫어낸 삼성 [29] 처음느낌5943 17/11/04 5943 0
62402 [기타] [WOW] 격전의 아제로스 신규 컨텐츠 발표 전문 및 Q&A 번역 [3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986 17/11/04 13986 1
62401 [오버워치] 현재 오버워치 월드컵 진행중입니다. [123] 렌야11680 17/11/04 11680 0
62400 [스타2] [협동전 임무]미라한과 호너, 전혀 다른 두 사령관이 하나의 사령관으로 묶여 나오다. [6] 그룬가스트! 참!8747 17/11/04 87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