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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4 23:02:51
Name 홉스로크루소
Subject [LOL] 18년도의 skt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수정됨)
17년 롤드컵이 끝난 현재 폼으로만 놓고 보면, 페이커는 계속 잘해줬고, 후니도 탑라이너 중 상위에는 든다고 생각되며, 블랭크..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만, 나머지 선수들의 폼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피넛은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선수 본인이 교체된다는 것 자체에 두려움이 있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피넛은 본인을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정글 식스맨은 벵기가 있을 때는 성공적이었을지 몰라도 더 이상 벵기는 없습니다.
울프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원딜이 흔들려서 같이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기량이 하락한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찌되었든 예전에 비해서 안정감이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에 다른 원딜이 팀에 들어오게 된다면 호흡을 다시 맞출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skt 연습생 중 effort 선수가 서폿쪽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선수의 기량에 따라서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 ". 이 분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메모장에 하겠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롤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운타라나 스카이는 판단이 어려우니 보류를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대강 어떤 라인이 괜찮고 어떤 라인이 흔들리는지 살펴볼 수는 있습니다만, 만약에 더 이상 어떤 선수와는 같이 팀을 이뤄나가기 힘들가고 생각되어 내보낸다고 하더라도, 새로 영입되어 들어올만한 선수들이 마땅히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왠만한 상위 원딜들은 다들 다른 팀에 소속되어 있고, 마땅히 영입할만한 원딜들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예전에 삼성이 그랬던 것처럼 룰러와 같은 포텐 있능 신인을 발굴해야할텐데, 모든 신인 원딜들이 룰러만큼 터져주는 것이 아니기에 리스크가 큽니다.
그렇다고 " "을 다시 이름을 찾도록 코치가 케어할 수 있을까요. 이미 선수 본인이 이 쪽에 관심을 잃은듯한데 말이죠. 분명 세체원이었던 적도 있어서 포텐은 있지만, 이미 빛바래버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연 페이커는 skt에 계속 남아 있을지, 후니는 또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이 skt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든 사실 " "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만, 팀의 판단을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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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17/11/04 23:04
수정 아이콘
그 원딜은 퍼포먼스 하락, 연습량 부족, 인성 논란 등 씁쓸하게 지켜보면서도 약간이나마 희망을 가졌습니다만... 페이커를 울린 건 도무지 용납이 안 됩니다.
빛날배
17/11/05 00:2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운건 전라인 전부 허망하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부질없는 저항만 하다 겜이 끝나버려서 그런게 아닐까요
졸업취업
17/11/05 11:1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성격상 나는 잘했는데 팀원 때문에 졌다고 생각해 울었다기 보다는 본인의 실수로인해 울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Nasty breaking B
17/11/04 23:05
수정 아이콘
대부분 계약기간 종료 시점이 11월 말일 텐데, 적어도 그 시기는 지나야 뭐라도 말할 거리가 나오지 싶습니다. 누가 시장에 나오는지는 알아야...
지나가는회원1
17/11/04 23:07
수정 아이콘
원딜은 바뀔거 같고, 피넛은 나갈거 같습니다. 자기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선수라는 점에서요. 다만 지금의 피넛도 sk에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메타야 돌고 도니까요.
블랭크는 작년에도 느꼈지만, Team First의 느낌이 강한 선수여서, 말그대로 뱅기의 후계자라 남을거 같고요.
운타라 후니 중 하나는 나갈거 같습니다. 후니가 재기발랄해서 sk에 어울려보이지만, 역시 피넛과 같은 이유로 나가지 않을까요.
울프는 남아있을거 같아요. 독기도 있고, 멘탈도 좋은 선수여서 좋은 원딜을 만난다면 그 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연습이라는거 참 무섭네요. 분명히 스프링까진 그렇게 잘했던 원딜이었는데, 몇 달 좀 소홀리(안 한 것도 아니고) 했다고 꼭 나가야 할 사람이 되어버렸다는게..
VinnyDaddy
17/11/04 23:07
수정 아이콘
끝까지 화려하지 못해서 참 아쉽지만... LCK에서 이룰 수 있는 어지간한 건 다 이뤄본 페이커가 다른 팀, 다른 리그에 가서 뛰는 것도 한 번 보고 싶습니다.
러블세가족
17/11/04 23:08
수정 아이콘
딱 작년에 블랭크를 보면서 느꼈던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 서머때 페이커가 우승하기 어렵다고 스스로 얘길 했었는데... 당시에도 블랭크가 미웠죠. 그래도 1년 지나고 지금처럼 됐습니다. 또 벵기의 경우도 있구요. 물론 사람 자체가 다른건 있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페이커가 부진 할 때도 버텨줬던 바텀이기 때문에 지금은 욕하지 않으렵니다. 변하는 모습이 없으면 그때 욕하려구요.
17/11/04 23:11
수정 아이콘
통합팀되고 나서 탑 정글만 계속 바꿔왓는데 바텀도 이제 리빌딩 할때가 온거 같긴합니다.
트리키
17/11/04 23:13
수정 아이콘
바텀도 리빌딩해야할듯. 그냥 실력이 떨어진게 아니라 의욕이 떨어진거 같아서
17/11/04 23:13
수정 아이콘
코칭스탭에서 알아서 잘하지 싶습니다

전원 다 1년 계약이라
얽매여 있는게 없어서
팀이 멤버 전원교체급으로 풍비박산나도 이상할게 없고
SKT 입장에서 가장 최상의 선택일
페이커는 어떻게든 지키고 거기에 맞춰 멤버 구성을 짜면서
일부만 재계약 그리고 새로운 선수 영입도 가능하고

선수야 워낙 잘 뽑고 성장시켜왔으니 잘하겠다 싶어요

내년에는 다만 올해처럼 선수들 프리하게 내비두지 않고
시즌내내 연습량체크하고 인성교육하고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인게임 내부적으로만 문제가 있어도 복잡하고 머리터질 마당에
올해는 진짜 리라이후 웃기지도않는 매국노드립부터 뱅인분까지
게임 외적으로 악재만 연달아 터져서
bemanner
17/11/04 23:15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잡냐 못잡냐로 판가름날 거 같네요.
잡으면 자동으로 좋은 팀이 될 거고 못잡으면 SKS나 신삼성처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 거 같고요.
17/11/04 23:20
수정 아이콘
울프는 솔직히 메타의 급변 때문에 저평가 된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정글을 한 명 보낸다면 프로씬에서 그 다음으로 키우기 힘든 서포터를 서브로 영입해서 돌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추장김밥
17/11/05 00:05
수정 아이콘
사실 울프 하면 떠오르는건 향로챔들 잔나 룰루 보단
탐켄치 같은 탱커챔이나 라칸처럼 이니시를 열수 있는 캐릭터들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레오나 할때 울프에게서 오랜만에 그의 진면목을 살짝 보았습니다만... 결국 지고 말았네요.
17/11/04 23:20
수정 아이콘
벵기 아직도 쉬고있는지 모르겠는데 벵기 다시 폼회복해서 돌아올순 없나... 싶지만 희망사항일 뿐이죠 하
그리고 바텀도 바뀌게 된다면 매물이 누가 나올지 궁금하고... 대형급이 있을까요?
핫포비진
17/11/04 23:2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롱주가 터진다면 프릴라겠죠?
데프트 마타가 재계약할지도 의문이고..
비역슨
17/11/04 23:26
수정 아이콘
피넛은 본인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팀으로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LCK에는 손실이지만, 해외의 팀으로 가더라도 말이죠. 팀의 페이스에 본인을 맞춰나가는 것보다 본인의 페이스대로 팀의 흐름을 리드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런 방향이 최고의 정글러가 되는 데에는 결점이 될 수 있더라도, 팬의 입장에서 볼 때 피넛은 그런 플레이를 할 때 가장 매력적인 선수인 것 같습니다.
기도씨
17/11/05 01:3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피넛이 TSM가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17/11/04 23:27
수정 아이콘
페이커 마타 한팀에서 뛰는게 보고싶네요.
홉스로크루소
17/11/04 23:2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보고싶네요..
다만 kt에서 풀릴 일이 없을 것 같긴 해요..
유자농원
17/11/04 23:47
수정 아이콘
둘다 메인오더라고 알고있는데 누군가는 한쪽에 맞춰줘야되는데 어떻게할지 궁금하네요
17/11/05 02:43
수정 아이콘
페이커라면... 본인이 마타 맞춰줄거같아요.
마이어소티스
17/11/04 23:32
수정 아이콘
슼팬입장에서 보자면 탑은 후니나 운타라 누가 남더라도 비슷한 카드일거라고 생각하고 정글은 한명 남기는게 팀과 선수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피넛이 몸값이 상당할걸로 추측되는데 풀주전으로 써먹지 못한 팀입장에서도 실패한 투자고 피넛 본인도 경쟁체제 부담감 호소한데다가 블랭크도 명백히 블랭크가 나은 기량 보여준 기간에도 선발 못뛴거에 불만 있을수밖에 없는 한해였어요. 미드는 페이커 의지 따라 다를거 같고 바텀은... 모르겠네요. 15-17 리라 전까지 sk 전성기동안 유일하게 단 한번도 슬럼프 겪지 않았던 원딜이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무너질 줄은 코치진도 예상 못하지 않았을지 ㅜㅜ
뭐 워낙 스타때부터 리빌딩에는 일가견 있는 팀이라 믿습니다.
불광불급
17/11/04 23:3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시즌 한스사마 미스틱 룰러...다들 원래 고평가 받는선수는 아니지않았나요?
저는 다들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당장 대체인원을 찾을수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또 막상 한국의 미친고딩풀을 잘 해집어서 뽑아
쓰다보면 페이커 같은 괴수가 튀어나올지도 모르죠
대청마루
17/11/04 23:44
수정 아이콘
원딜 신예들의 팜 챌코를 열심히 뒤져봐야... 흐흐 신예급 원딜러 룰러 테디 모두 챌코산이죠.
게다가 둘다 첫시즌부터 다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고.
아마존장인
17/11/05 02:22
수정 아이콘
원딜은 미친x하나 나오면 바로 투입가능하긴한듯
루키즈
17/11/05 04:43
수정 아이콘
한스사마는 cs에 있을땐 대박신인급이라고 평 받았지만 lcs와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 이삳은 한다 라는 평이었던거로 기억합니다.
17/11/04 23:5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일격을 맞았지만 세체코치는 김정균이라 생각해서 잘 리빌딩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천외천인 거지 이만큼 최정상에서 세체자리를 유지해온 SKT 선수들이 그간 너무 대단했던거죠.
쉴 사람은 쫌 쉬기도 하고 다시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에서 삼성에게 너무 참패해서 안타깝지만
그전까지 보여준 경기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SKT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군요.
치토스
17/11/05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는 무조건 남을것 같고 나머지 선수들은 예측이 안되네요.
확실한건 SKT에 페이커가 남아 있으면, 프리인 선수들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팀이 될것이고(KT 선수들 예외)
SKT도 그나마 LCK 중에 돈 잘 쓰는 팀 이니까 아마 내년에도 결국엔 왕조를 이루기 위한 팀이 될거라 예상합니다.
아스미타
17/11/05 00:40
수정 아이콘
프릴라랑 페이커 같은 팀에서 뛰는거 보고 싶다면 욕심일까요... 잘 어울릴꺼 같은데
5드론저그
17/11/05 01:03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라서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피넛은 아마 다른 팀으로 가는게 선수 개인에게도 팀에게도 서로 윈윈일거 같아요. 이번 시리즈 패배 지분의 상당수는 원딜이 가져갔지만 전 원딜 빼고 누가 제일 못했냐라고 물어보면 피넛이거든요.그 갱 안다니는 엠비션이 상대인데도 초중반에 뭘 했나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단순히 못 하는걸 떠나서 정말로 성향이 안맞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2,3경기를 봐도 skt는 무조건 미드가 잘 풀려야 게임이 편해집니다. 아쉽게도 피넛은 블랭크에 비해 미드 케어에 있어서 비교우위가 아예 없습니다. 딱히 다른 부분도 skt라는 팀에서 피넛이 우위에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아니다라는 답에 더 근접해요. 그냥 자기가 주인공이 되거나 아니면 호흡이 정말 잘맞는 선수가 있는 팀으로 가는게 나아보여요
17/11/05 01:29
수정 아이콘
피넛은 정말 아쉬운게 첫번째로 팀에 녹아들어가는것에 실패했고두번째는 폼이 점점 떨어지면서 세번째로 자기랑 맞지 않는 메타까지 오면서 기회를 쭉 부여받았지만 점점.. 안좋은 모습을 보여준 기억밖에없네요..
레몬커피
17/11/05 03:1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게
피넛이 멀리갈거없이 스프링이랑 스프링 결승까지도 인상적인 장면 많이 보여줬었죠
확연이 저점을 찍은게 정글메타가 탱메타로 완전히 바뀌고 주챔프였던 리신 엘리스 모조리다 들어간 이후부턴데
전 SKT에 안맞아서 피넛이 못한게 아니고 메타적응을 못해서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못한거치고 기회도 정말
엄청나게 많이 몰아받았는데도 결국 끝까지 실패해버렸죠
전 내년의 피넛이 어떤 팀에서 뛸지는 모르지만 선수 본인에게도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거같습니다. 롤 역대로
특정 메타에서 확 떴다가 메타 변하고 사라진선수가 한둘이 아니였는데 피넛도 그렇게 되지말란법이 없습니다
특정메타에서만 잘하면 결국 반쪽짜리 선수가 될수밖에없어서.....본인이 특정메타에서만 잘하는 반짝선수냐
정말로 잘하는 정글러냐 어떤쪽인지 보여줘야죠
고타마 싯다르타
17/11/05 01:0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skt유니폼에서 s떼버리고 kt유니폼으로 갈아타는거로 다음 롤챔스티져찍으면 난리날텐데 크
페이커가 팀원들에게 실망했냐 신뢰가 유지되냐가 관건인거같아요.
전립선
17/11/05 02:12
수정 아이콘
덮맆 이적때 동영상 생각나네요
La La Land
17/11/05 01:08
수정 아이콘
논란 이전부터 동기부여 사라졌다는 그분만 바꾸면 된다 봅니다

피넛,울프는 메타의 희생자라고 봅니다(물론 lck상위권간의 갭이즈클로징도 있구요)
후니는 괜찮게 봤구요
17/11/05 01:09
수정 아이콘
마타가 진짜 페이커 좋아하고, 저도 페이커 최애에 마타가 차애니만큼, 마타가 합류했으면 진짜 좋겠는데 아무래도 안놔주겠죠.. 어차피 울프는 지킬거면, 프레이 데프트급 아니더라도 테디쪽 한번 찔러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청춘시대
17/11/05 01:12
수정 아이콘
페이커 블랭크 운타라 잡고 나머지 돈은 바텀이랑 탑 서브 정도에 쓰면 충분해 보이네요. 후니는 중상위권 에이스 역할은 충분히 해낼 피지컬과 센스를 가진듯 싶은데 skt탑으론 안어울리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줬네요.
페이커는 뭐 당연하지만 블랭크도 꼭 잡아야 됩니다. 결국은 앰비션이 2017 세체정이지만 기량적으로 블랭크는 전혀 안밀렸어요.
사유라
17/11/05 01:18
수정 아이콘
skt 슈퍼팀을 보고 싶긴합니다.
큐베 엠비션 페이커 프레이 마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슈퍼팀...
cienbuss
17/11/05 01:22
수정 아이콘
페이커 후니는 남지 않을까요. 후니가 스멥 큐베보다 낫진 않지만 폼 좋을 때 밴픽에 따라 대처가능하고 이길 수도 있는 수준이니. 서머 때는 부진했지만
롤드컵에서는 정신차리기도 했고 롤드컵 우승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을 것 같은데. 울프는 이미지가 좋은데다 부진 이후 연습량 늘려 달라진 모습도 보여줘서 본인 의지만 있으면 잔류 가능할테고. 뱅은 예전 sks선수들이나 블랭크 꼬치가 계속 잡았던거 생각하면 본인이 원한다면 남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지도 바닥을 쳤고 동기부여도 안 되는데다 멘탈도 박살났을 것 같아서 나갈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정글은 주전경쟁이 싫어서 한 명 나가지 않을까요, 피넛이 나갈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고.

어쨌든 뱅울프가 남든 떠나든 최소 서브는 구해야 할 것 같고 서폿은 레이스 데려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원딜은 스티치, 테디 정도 떠오르네요. 정글 탑은 현실적으로 업그레이드는 어려울 것 같아요, 갑자기 스멥 스코어가 이적해 오거나 저번처럼 삼성이 분해되는 것 아니면. 게다가 스멥 스코어가 확실히 더 잘해줄거라는 보장도 할 수 없다고 봐서... 팀에 잘 맞을지, 내년에도 잘 할지는 모르니까요. 그 역체원에 가장 가까웟던 뱅도 한 순간에 훅 갔고 16세체정을 다투던 피넛도 지금 시점에서는 세체정 후보에 올라가기도 어려우니.
5드론저그
17/11/05 01:34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는 몰라도 레이스는 올 확률이거의 없지 않을까요 예전에 그 난리를 겪었는데....
cienbuss
17/11/05 02:38
수정 아이콘
아 맞다 sk 있었던 시절을 깜박했네요... 어지간하면 오지 않을 것 같네요. 근데 삼성 계속 있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 어디 갈지.
17/11/05 01:48
수정 아이콘
프릴라와 페이커가 뛰는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같이 우승컵드는걸 꼭 보고싶어요 ㅜㅜ
17/11/05 01:50
수정 아이콘
뱅은 예전부터 프로생활 자체에 대해 좀 초연해보여서,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이상 본인도 팀에 남고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적은 좀 생각하기 힘들고 은퇴를 하거나 한두시즌 쉬는 수순이 되지 않을까 싶고.. 뱅이 롤드컵에서 많이 안좋은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올해 스크를 가장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문제는 피넛의 팀적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피넛 영입은 실패였다고 봐야죠. 자신을 중심으로 팀이 돌아가야 빛이나는 선수인데 스크는 절대 정글 캐리팀이 아닌데다가 항상 중요한 순간에 패배하고 교체당해왔으니 심적 부담도 커서 폼이 더 하락한 것 같습니다. 피넛이 심기일전할 생각이 없다면 서로를 생각해서 놓아주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워낙 잘하는 선수니까 반등의 여지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후니는 앞으로 2-3년동안 기량이 더 많이 발전할 것 같습니다. 워낙에 근성이 좋은 선수고, 자의식도 강한데다 기본 기량도 뛰어나서.. 스크에서 더 발전해서 세체탑으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울프도 남아서 그 좋은 멘탈로 팀 계속 든든하게 받쳐주었으면 하고요. 기량이 떨어진건 결코 아니니까.
좀 더 운영이 좋고 헌신적인 정글러를 영입한다는 전제 하에 후니, 블랭크, 페이커, 울프는 남고 운타라, 피넛, 뱅은 어떤 형식으로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오크로우
17/11/05 02:22
수정 아이콘
피파훈 감독님 말씀처럼 선수 개개인의 실력과 과연 그 선수가 팀에 녹아내릴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워낙 별개라 그냥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 멤버 모두 내년에도 봤으면 합니다. 잘 됐을 때 떠나는 거는 몰라도 안 됐을 때 (롤드컵 준우승이 안 된 거라고 말하는 건 좀 어폐가 있지만)
다시 이 멤버 똘똘 뭉쳤으면 하네요.
17/11/05 03:17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슼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페뱅울이 유지되고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세계 2위팀입니다. 그렇게 페이커빼곤
다바꿔야할 만큼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고
지금 멤버로도 메타에따라 노력에따라
다시 정상을 밟을수 있다고 봐요.
칼리오스트로
17/11/05 05:19
수정 아이콘
울프는 굉장히 잘해줬다고 생각하는데 바꾸길 원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연좌제인가요 ㅠㅠ
17/11/05 11:53
수정 아이콘
바텀라인전책임을 울프도 피해갈수는 없습니다.섬머전까지 연습에 소홀했던것도 맞고요.
강슬기
17/11/05 17:47
수정 아이콘
바텀 문제는 대부분 연좌제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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