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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2 22:27:59
Name Arcturus
Subject [LOL] LCK컵 그룹배틀 감상평 - 장로 그룹 (수정됨)
짤막하게 3주 동안 경기 보고 나서 느낀 점들 입니다.

전부 챙겨본건 아니라서 좀 두루뭉실 할거 같아요.
그냥 일기장 본다고 생각하고 너그러이 봐주시길.


0. 포맷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로 팀전이라는 개념을 차용해서
굉장히 좋았지만 뭔가 팀전에서 느껴지는 연계성이 떨어져서,

또 예상과 달리 결과가 너무 빠르게 원사이드로 터져서
퇴색된 느낌이 아쉬웠습니다.

동일 시드 대결을 1차전에 넣어버린게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팀전" 느낌을 더 물씬 내려면 10팀 다 불러서

옛날 스타리그나 리프트 라이벌즈 방식으로
올킬 달성할때까지 릴레이 형식 9전제... 를 바랬는데
이건 현실적으로 무리니까 패스하는걸로


A. 장로 그룹 (GEN - DK - KT - NS - DRX)

무난하게 4차전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그룹 엘더.

이론상 뽑힌 순서대로 강하다고 가정했을때
선뽑기를 진행한 바론 그룹이 13:12로 우위를 점합니다.

근데 기분 좋은 반전이 전부 장로쪽으로 터져서 압살해버렸네요.
9:16, 사실 이 정도면 바론 그룹 드래프트에 문제가 있었다고 봐야...


1. GEN (플옵 2라운드 진출)

3승 2패 ( HLE BNK DNF / T1 BRO)  

기캐쵸라는 막강한 상체에
라스트 갤럭시, 룰러의 리턴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젠지.

그치만 제 감상은 생각보다 밋밋하다는 느낌입니다.
한화도 그렇고 그룹 좌장으로서 체면을 좀 구겼네요.

물론 겨우 5게임으로 팀의 전력을 판단하는건 섣부릅니다만

룰러는 역체원 컨텐더로의 포스가 느껴지진 않고
쵸비도 작년만큼의 그 느낌은 아니에요.

쓴소리지만, 특히 GEN Canyon은
기대했던 위명에 걸맞는 폼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느 순간 육각형의 밸런스가 비틀려가는 듯한...

기인은 정말 솔리드합니다.
어지러운 스왑메타에서 가장 고통받는 탑인데도
꿋꿋한게 인상적이네요.

듀로는... 글쎄요.
이 정도 멤버면 사실 서폿한테 지적할게 아니라서.
엄청 잘한건 아닌데 딱히 뭐라하긴 그렇네요.


2. DK (플옵 2라운드 진출)

5승 0패 ( HLE T1 BNK DNF BRO )

장로 그룹의 에이스를 자임하며 올킬에 성공한
디플러스 기아... 아니 담원 기아... 아니 담원 게이밍?

모든 긍정적인 IF가 터졌습니다.
완벽한 신구 조화의 귀감입니다.

활기찬 상체, 노련한 하체.
그걸 조율하는 재기발랄한 미드.

베릴의 강점과 약점이 너무 뚜렷해서
데프트 정도의 베테랑이 아니라면 감당이 힘든 마검이라 생각했는데
에이밍은 자격이 충분했나봐요.

피어리스라는 룰에 쇼메이커도 물 만난듯
총천연색의 픽을 꺼내고 있습니다.

피어리스 룰이 끝까지 안가는게 가장 아쉬울 팀일거 같네요.

보통 신인의 진짜 증명은 다전제를 봐야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진 청신호가 가득합니다.

이번엔 진짜 다른가...?



3. KT (플옵 1라운드 진출)

3승 2패 ( BNK DNF BRO / HLE T1 )

이 남자, 어디까지 해줄까?
S급 미드 비디디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KT.

사실 결과만 놓고 보면 젠지와 승수가 동일하고
또 정배대로 잡을 팀은 다 잡은게 맞는데...
내용이 너무 안 좋았던게 문제네요.

앞에서 나온 디플러스와 다르게
IF의 안 좋은 쪽이 터지고 있습니다.

기대받는 신인이 제 몫을 못하고
베테랑 파트너도 휩쓸려서 같이 헤메는...

다행히 황족 미드가 정신줄을 꽉 붙잡고 있지만
글쎄요, 계속 이렇게 갈수는 없다는걸 역사가 증명하죠.

그나마 비디디 옆에서 막역지우 커즈가 거들고 있지만
커즈도 메이킹에 특장점이 있는 친구는 아니라.
사이드 라이너들이 더 힘을 내줘야합니다.

이대로면 그냥 시시한 판독기팀이 될거 같아서 슬퍼요.


4. NS (플레이인 1라운드 진출)

2승 3패 ( BNK BRO / HLE T1 DNF )

리버스 KT

사이드에 베테랑인 킹겐 리헨즈를 배치했지만
중추라인 미드 정글, 피셔-기드온이 상대적으로 허합니다.

농담삼아 KT랑 둘이 가위바위보해서
몰아주기 해야하는거 아니냐 말이 나올 정도

둘 다 문제입니다만 역사적으로 허리가 비는게 더 타격이 커서
이쪽이 더 긍정적인 말을 해주기 힘드네요

기대주였던 지우도 올해
수많은 원딜 신성들이 두각을 보이면서 입지가 애매해졌습니다.
좀 더 분발이 필요하지 않나...

그와 별개로, 성적 자체는 딱 기대치만큼 내긴 했다 생각합니다.
그룹 엘더의 버스 승객



5. DRX (플레이인 1라운드 진출)

3승 2패 ( BNK DNF BRO / HLE T1 )

장로 그룹의 제 2 다크호스
마지막 시드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반란을 일으킨 DRX입니다.

에이스 테디의 부재를 메꾼 레이지필의 활약과,
무엇보다도 LCK 우승 미드 유칼의 선전이 눈부셨네요

개인적으로 LCK컵 유칼의 퍼포먼스는
4대 미드의 아성에 도전할만하다 봅니다.

스펀지와의 시너지도 돋보이면서
특유의 패기 넘치는 게임이 인상적이었어요.

라인별 밸런스가 좀 더 안정적인 KT의 느낌

다만 상위권에 도전할 파괴력인가?
아직은 거기까지 닿을만한 파란이 아닌거 같아서 아쉽네요.




6. 총평

기대치 대비 성적과 경기의 내용을 보고 느낀 최종 평가 순위


I. DK - 이상적인 신구조화 케미스트리. 부럽다.

II. DRX - 악재 속에 보여준 분투에 박수

III. KT - 언제까지 미드가 해줄 수는 없어

IV. GEN - 강하긴한데... 이것보단 더 기대했어

V.  NS - 탑 서폿은 더더욱 해주기 힘들어


젠지가 왜 KT 밑이냐구요?
사실 고민을 많이했는데 좌장이 본전을 못 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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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커리
25/02/02 22:39
수정 아이콘
올해 코인을 걸어보라면 전 DK에 걸겠습니다.
하지만 월즈는 티...티티...;;
25/02/02 22: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로스터 확정 됐을때 피어엑스를 대부분 9~10위권으로 보고있었던거 같은데... 6번째였나? T1이 너무 빨리 뽑아서... 스크림에서 잘하나 보구나 했는데 전패

이게 너무컸어요.
25/02/02 22:46
수정 아이콘
뭐 사실 그것보다는 서부, 동부가 5팀씩으로 명확하게 갈려있는 리그에서 이 방식으로 하면 후픽이 무조건 유리할 수 밖에 없죠.

DRX의 선전 덕분에 생각보다 더 터지긴 했습니다만,
픽 순만 봐도 바론이 13점은 못 딸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크크
Arcturus
25/02/02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으으음... 이건 동의하기 힘든게,

서부 5팀이라고 하지만 보통 빅3 (티젠한)
와 딮킅 사이는 급이 다르다고 평가했죠.

빅3 중에 티원 한화가 같은 편을 먹었는데
둘이 최소한 9승을 따오는게 정배입니다.

피어엑스의 부진이 주된 원인이기도 하지만

티원 한화가 사이좋게 딮기에게 역배를 허용한게
그룹 패배에 꽤나 크게 일조한게 사실이에요.

(물론 티원은 젠지를 역으로 따서 만회하긴 했습니다)
25/02/02 23:00
수정 아이콘
정작 뚜껑열리고 보니 빅3는 1황 아래 3강일 뿐이었죠 크크크
25/02/02 2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엥 9승이 정배였나요..
전 8승이 정배라고 봤는데...
오히려 대박 나야 9승이라고 봤습니다.
물론 DK한테 진 것은 예상 못한 일이었긴 했지만요.
그래서 바론 동부 3팀이 장로 동부 2팀을 상대로 6경기 중 5경기를 이겨야 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못이길거라 생각했습니다.
Arcturus
25/02/02 23:51
수정 아이콘
한화 5승 0패
티원 4승 1패 (젠지 빼고 전승)

픽순으로 강하다는 전제하에 나오는 심플한 계산입니다.
한화가 그 정도냐? 라고 하면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일단 LCK 전 우승팀이고 픽 1순위였기 때문에
'이론상' 이렇게 계산이 나오죠

사실 티원은 딱 본전만큼 해줬습니다
역배 한번 내고 한번 따이고
caladnei
25/02/03 01:05
수정 아이콘
픽순으로 이긴다고 가정하면 선픽이든 후픽이든 바론이 13:12로 이깁니다. 그리고 선픽 후픽 선택권은 한화한테 있었어요.
반니스텔루이
25/02/03 01:05
수정 아이콘
사실 선픽 후픽 결정권도 한화쪽에 있었고 한화가 선픽해서 T1 뽑은거라 크크
당근케익
25/02/02 23:18
수정 아이콘
폭스가 생각보다도 너무 못했고
반면 장로그룹에선 drx가 역할 이상을 해줬죠

물론 딮기가 잘한것도 있지만
원투펀치가 다 딮기한테 져서 바론그룹은 뭐 아랫팀들 얘기할거 있나 싶네요
마음속의빛
25/02/02 23:24
수정 아이콘
최근 쿼드 선수의 [티원 VS 젠지 미드시점 중계 분석] 영상을 보고 왔더니
젠지에 대해서는 꽤 긍정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Arcturus
25/02/02 23:27
수정 아이콘
뭐... 사실 5번의 매치로는 표본이 부족하죠.
다전제가면 팀이 바뀌는건 너무 많이 봤고

지금까지의 평가가 저렇고, 막상 다전제가면
젠지가 우승 컨텐더인건 변함없을거라 봅니다.
헤나투
25/02/02 23:54
수정 아이콘
지금의 KT는 현재로선 긍정요소가 전무해보여요
3승2패면 얼핏 호성적으로 보이지만 원래 이겨야할팀을 꾸역꾸역 이긴거고, 비디디와 칼을 겨눌 미드가 있는팀 상대론 아무것도 못했죠.
커즈야 원래 롤코형 선수니 넘어가고 퍼펙트는 갠적으로 회의적으로 봐서, 바텀에서 뭔가 힘을 내주는방법밖에 없는데 덕담도 한계가 분명해보입니다
두드리짱
25/02/03 00:11
수정 아이콘
젠지는 잘하다 아티칸때 크게 넘어지는데 메타 최적화를 더 잘하면 흔들림이 사라질거 같고 dk는 놀랍네요 기대이상
25/02/03 00:30
수정 아이콘
지금의 베릴은 마검이라는 표현도 좀 애매하고
분명 곡갱이 같은데 녹이 슬어서 그런가
휘두르다 맞으면 파상풍 옵션이 붙는 듯한..
서린언니
25/02/03 12:08
수정 아이콘
철조망 묶은 야구빠따 같더군요
EnergyFlow
25/02/03 01:32
수정 아이콘
지금 피어리스 밴픽에서의 담원의 선전에는 감코진 특히 푸만두의 창의력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후 리그에서 다시 원래 밴픽으로 돌아갈 때의 경기력이 궁금하긴 합니다
Grateful Days~
25/02/03 06:53
수정 아이콘
농심같은팀에 KT2군 지니선수가 데뷔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로즈엘
25/02/03 08:43
수정 아이콘
젠지 위주로 경기를 본 입장에선 아타칸 관련으로 크게 신경을 쓰는데, 아타칸에서 한타 패배 이후 손해보는 과정에서 너무 크게 피해를 입어서 이부분에 대한 조정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젠지 티원전에서 3경기 다 아타칸 한타에서 결정났다고 생각합니다.
비오는풍경
25/02/03 08:48
수정 아이콘
같은 시드끼리 붙은 1차전에서 4:1이 나온 순간 승부는 거의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였죠. 전력 격차 심한 LCK에서는 하위 시드의 업셋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DownTeamisDown
25/02/03 09:11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봐도 기대치 대비로보면 kt보다는 젠지가 기대 이하긴 합니다.
kt는 미드정글 빼고는 뭔가 물음표가 가득한 멤버였고... 젠지는 당장 우승 못하면 손해인 멤버라서
0126양력반대
25/02/03 10:01
수정 아이콘
피어엑스가 한 번만 이겼어도 달라졌을 것 같긴 한데.. 아쉽더라구요.
TempestKim
25/02/03 10:01
수정 아이콘
DK DRX가 선전한게 컸죠 KT가 균형 맞춰줄 뻔 했는데 비디디가 으랏차차를 해주셔가지고
쵸젠뇽밍
25/02/03 11:36
수정 아이콘
상위 시드가 하위시드를 이기는 것을 기대값으로 표현했을 때
젠지는 4.5승, 딮기는 3.5승, 크트는 2.5승, 농심은 1.5승, DRX는 0.5승이 기대값이겠죠.
각 팀은 기대값 대비 젠지는 -1.5, 딮기는 +1.5, 크트는 +0.5, 농심은 +0.5, DRX는 +2.5를 기록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농심이 버스 승객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 듯 합니다. 자기 몫은 충분히 했으니까요.
Arcturus
25/02/03 15:23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치만큼 했다는 의미에서
버스비 내고 타는 안정적인 승객... 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가장 기대치 대비 딸린건 젠지구요 크크
캡틴백호랑이
25/02/03 13:43
수정 아이콘
농심,케이티 몰아주기 하면 강팀 하나 나오긴 하네요
highwater
25/02/03 13:55
수정 아이콘
젠지는 차라리 지금 삐그덕 대는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 할거 같아요.
랜슬롯
25/02/03 18:18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편인데, 저는 젠지에 대한 평가는 좀 더 길게 두고 볼만한거같습니다.

브리온한테 진거는 일단 이게 진짜 그냥 럭키펀치였던건지, 아니면 브리온이 그냥 강해진건지, 그것도 아니면 진짜 젠지가 약해진건지는 앞으로의 성적에서 드러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젠지의 장점은 룰러를 영입하면서 진짜 크리티컬할때 작년 섬머에서 페이즈가 보여준 그런 미스를 아마 전 룰러는 안보일거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문제는 그룰러를 영입했기때문에 서포터를 리헨즈보다 확실히 약한 듀로로 교체를 했다는 말이죠. 듀로가 쓰레쉬로도 괜찮은 모습 보여줬다고 하는 의견도 있고 스킬샷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저는 생각보다 듀로가 좀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오히려 캐니언같은 선수는 그냥 길게 활동해서
기다리면 알아서 잘할거같은데 듀로가 괜찮을까? 싶은. 근데 잘할 수도 있어서. 그리고 만약 듀로가 잘하면 고점 자체는 작년보다 더 높은팀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아무튼 젠지는 좀 지켜봐야할거같은..
Arcturus
+ 25/02/04 05:21
수정 아이콘
댓글에도 쓰긴 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앞으로 젠지가 못할까?
이건 절대 아니고...

그냥 1월 5경기 퍼포먼스만 놓고 본겁니다.

선수 클래스가 높고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도 맞지만
그냥 드라이하게 닉 가리고 보면
그렇게 인상깊던 팀은 아니었거든요
25/02/03 19:16
수정 아이콘
장로그룹 모두가 레이지필에게 감사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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