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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 09:20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55&aid=0000691318
또 다른 피해자의 경우에는 마이크로닷의 모친의 동창생입니다. 굉장히 절친이었다고 하고요. 그리고 마이크로닷 3형제와 함께 가족 여행을 다닐 정도로 굉장히 친했는데. 곗돈을 모두 떼였고, 심지어는 [사채를 좀 받아달라고 해서 사채 받은 돈까지 2,000만 원 정도를 하루아침에 떼였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18/11/24 09:24
사기꾼이 다 그렇죠 뭐...
돈 돌려달라고 돌려주면 사기꾼이 아니지... 내 부모가 사기꾼이라는걸 처음 알게되면 쇼크 장난아닐듯..
18/11/24 09:42
한국 남은 친척들은 정말 힘들었겠네요. 자기도 피해봤는데 사기꾼 가족이라고 얼마나 시달렸을지....
이정도는 되어야 연좌제 얘기하는거지 개뿔....
18/11/24 09:47
마닷이 저걸 알았다면 과연 한국에서 얼굴 내놓고 연예인을 하려고 들었을지 크크
마닷이 어려서 몰랐다는 얘기에도 가능성이 실리는군요?
18/11/24 10:14
마닷이 모를 수 있는건 사기친 규모와 액수지 사기친걸 모를 수가 없죠
그 당시엔 모르는게 당연하지만 나이 좀 먹으면 자연스럽게 아 그때 왜 도망치듯 이사를 가야했구나 라고 알게되겠죠 진짜진짜 많이봐줘서 그때 생각을 못했다고해도 피해자들이 댓글쓴걸 보면 기억조각이 맞춰질 수 밖엔 크크크 수제비 먹은건 기억하면서 한국 시절은 어려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에이
18/11/24 10:25
한국 시절이 기억나는거랑 부모 사기혐의가 기억나는건 다른얘기고,
부모는 아마 뭐 사업하다가 부도나서 뉴질랜드로 쫓기듯 왔다는식으로 얘기했겠죠. 아들한테 내가 사기쳐서 마을 하나 말아먹고 튀었자너~ 했을리도 없고...
18/11/24 10:47
한국 시절이 기억난다는게 부모 사기혐의가 기억난다는게 아니라
그 시절에 야밤도주한 기억이 있다면 당시엔 그 몰랐겠지만 크면서는 아 왜 우리가 야밤도주를 해야했구나 라고 이해한다는거죠 설령 부모가 계속 부도가 나서 이사를 왔다라고 거짓말 했을수도 있지만... 피해자들 댓글 쓰는거 보고 지우면서 어느정도 짜 맞춰지겠죠
18/11/24 11:41
아직도 마닷은 몰랐겠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그리고 데뷔초엔 몰랐다고 해도 도시어부 나오던 시절엔 정황상 모를 수 없는 상황인데, 정작 수제비 드립 / 사기당했다 피해자 코스프레 / 19억 집자랑은 그 이후이죠. 달라질건 없습니다. 마닷도 똑같은 쓰레기에요.
18/11/24 13:28
형 산체스와 함께 제천을 방문한게 1년 전입니다.
내용은 부모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내용이었다고 친척이 증언했어요. 친척분은 그럼 너희 부모 칼맞는다는 얘길 했다고 하죠. 그리고 피해자가 마닷을 찾아간적도 있습니다. 마닷은 부모빚을 왜 나한테 얘기하냐고 오히려 화를 냈다죠. 최소한 1년전, 도시어부 시작전에는 모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18/11/24 14:15
인터뷰 기사이기 때문에 거짓인지의 여부는 반대쪽 주장을 듣는 것 뿐입니다.
마닷 쪽의 반박기사는 전혀 없고, 일단 기사 말고도 피해자 따님, 어릴적 마닷 친구의 글에도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천 좁은 동네에요. 거기에 피해자분들 끼리는 어느정도 정보가 공유될테니, 이미 형제가 다녀간 이야기도 다 퍼진 모양이더군요.
18/11/24 14:13
위에도 썼지만
이미 어그로를 끈 시점에서 알든 몰랐든이 중요한게 아니란겁니다 저도 알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약간 우스개소리지만 무슨무슨 기억상실이라 단편적으로 선택적으로 부분 부분 기억을 잃었을수도 있죠 한 1억분의 1확률로요 근데 이미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18/11/24 09:51
마닷이 정말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일이 이정도로 터지면 한국 활동 어렵겠네요. 진짜 대단한 부모네요.
저걸 다 갚아주기도 어려울텐데...
18/11/24 11:43
댓글삭제 차단 / 찾아간 피해자에 아버지 빚을 왜 나한테 얘기하냐,
제천 친척들에게 돌아오면 안되냐고 형제가 간보러 간 일이 1년 전 (도시어부 이전) 모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고소드립이면 충격이요? 아뇨.. 한통속 입니다.
18/11/24 11:51
밑에 두분 댓글 달리는거 보고 내가 너무 몰라도 몰랐구나 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댓글삭제 차단 / 이건 왜 다신 거에요?크크크크 제가 댓삭튀하는 어그로꾼이라고 생각 하신건지?크크
18/11/24 09:56
친형은 사기 피해 입고 사기꾼 가족 소리 들으며 힘들게 살아온 것이 얼굴에 다 보이는데 자신은 사기친 돈으로 외국 가서 호화롭게 살고 방송에 나와 자랑까지 하고.. 이건 아니죠...
18/11/24 10:01
저희 할아버지가 이런 식으로 사촌에게 보증 사기 당해서 돌아가실 때까지 고생하셨죠. 대단한 건 그 이후로도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셨다는 거.. 전 당연히 태어나기도 전이고 아버지도 어리셨을 때 일인데도 화가나는데 직접적으로 고생하셨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괜찮다며 연락하며 지내시더군요.
아버지도 그 일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빚쟁이들이 그 촌동네 시골집에서 몇 년을 들어누우며 협박했을 정도로 고생하셨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도 그 사기친 당숙분에게 인사하러 찾아가고 그러시더군요.
18/11/24 10:10
차라리 부모가 살인범이었다면 부모 자식 간의 일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마닷을 응원했을 것 같은데
부모가 사기쳐서 번 돈으로 외국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자랐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곱게 보이지가 않는군요. 돈이란 역시 무서워요
18/11/24 10:17
외면
1. 마주치기를 꺼리어 피하거나 얼굴을 돌림. 2. 어떤 사상이나 이론, 현실, 사실, 진리 따위를 인정하지 않고 도외시함 아니까 할 수 있는게 외면이죠.
18/11/24 10:24
몰랐을 수----가 없죠. 저 나이먹도록 자기가 어렸을때 왜 야반도주를 했는지, 왜 해외에 있고 왜 부자인지 모르겠습니까. 정말 천에 하나 만에 하나 몰랐다 해도 얼마전부터 알았을 테고, 자기가 누구 피 빤 돈으로 여태 잘먹고 잘살았는지 알았으면 지금 이러고 있으면 안 되죠.
18/11/24 10:32
도시어부도 안보는데 이제 뭐 나혼자 산다에도 녹화했고, CF에서도 나오고 여러곳에서 나올뻔 했는데
잘 끊긴 한거 같네요. 도시어부 잠깐 봤지만 그때도 마닷은 그냥 뭔가 부티난 집에서 태어난 철 안든 꼬마느낌이였는데.. 공교롭게도 둘이 왜 대학에서 법을 전공했는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18/11/24 10:33
마닷 작년에도 제천가서 친척만나고 왔답니다 돌아와도 되겠냐고
친척은 돌아오면 칼맞을수도 있다고 대답했고 죄질이 더러운정도를 넘어서 혐오스럽네요 저렇게도 인간이 사네요 그냥 사람껍데기 뒤집어쓴 괴물로보입니다
18/11/24 10:53
그것 보고 놀랬습니다.
전체 샷에서도 얼굴이 잡히지 않은 장면을 썼더라구요. 예전 논란이 터진 연예인이 출연한 프로그램 (무도, 1박2일)에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얼굴이 잡히는 모습이 보였는데... 도시어부에선 새론양 클로즈업 하는 순간 뒤에 있던 마닷의 옆 얼굴이 잠깐 비추는 것을 제외하곤 뒤통수나 루어 바꾸느라 웅크리고 있는 모습뿐이었죠. 심지어 회를 뜰 때도 손만 나오던... 어수선한 모습이긴 했지만... 마닷이 없어도 게스트 2명을 섭외하거나 입답이 있는 게스트를 섭외한다면 공백을 느끼지 않겠더라구요.
18/11/24 10:54
단순욕도 아닌 사기건 정리해서 까는 개인 SNS 댓글 삭제해도 그냥 악플로만 알아야하고
본인이 해외살고 집이 잘사는것과 그 리플을 연결할 생각조차도 없고 최소한의 정보수집조차도 안 해야하고 형은 머리 굵어진 다음에 왔는데도 똑같이 모르고 어처구니없게도 고향까지 방문했었다고 하고 전 이런건에 대해서까지도 몰랐을수도 있다라는 얘기는 들어주고 싶지가 않네요. 아무리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면을 평할때 보수적이어야 한다지만 마찬가지로 전 지금 잠적해있는것도 뭐..다른사람들이 "~~ 할수도 있으니 있어봐라" 하는거 별로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로 그냥 다 튀고 잠적했다까진 아니라도 뭘 부모랑 얘기를 해보려고 가요. 최소 입을 맞추려고 가거나 대책마련하러 가는거지. 원래 사기도 그런 100%는 아니니까 믿어보자고 하다가 시간 다 낭비하고 골든타임 놓치고 못 잡는거.
18/11/24 11:16
그냥 인터넷에서만 도덕적 기준을 최하로 맞춰놓고 사는사람이 많은것처럼, 인터넷에서만 도덕적 기준을 최대로 맞춰놓고 사는 사람도 많아서 그래요. 숲속친구들은 절대 되지 않겠다는거.
18/11/24 11:05
마닷 나온 냉부편 봤는데 그때는 저 장면 보면서 큰아버지한테도 살갑게 잘 하는 인싸 스타일이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저 소름...
18/11/24 11:07
돈 빌려주고는 편하게 살아도 돈빌리고는 하루도 편하게 살기 힘들던데
사기치고 호의호식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추적60분 '기획부동산의 덫' 보고 있는데 여기도 장난 아니네요. 갈수록 사기 수법도 교묘해져서 다 대리인 내세우고 차명으로 진행해서 주범 잡는것도 어렵고 잡아 넣어도 형량은 별로, 공소시효는 짧고 정말 총체적 난국같습니다. 사기 범죄는 액수에 따라서 사형에 준하는 형량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소시효도 없애구요.
18/11/24 11:40
제가 사기꾼 가까이서 봐서 아는데,피해자에 동정심을 느끼는게 아니라 멍청한 삶의 방식을 유지하는 하등생물 정도로 여기더군요.
18/11/24 11:14
와 설마 빤스런했나요? 가족한테도 사기치고 뻔뻔하게 티비나오는건가요? 참 골때리는 상황이네요 사기꾼은 정말 티가 안나요 항상 조심해야할듯
18/11/24 11:34
저는 마닥이 출연한 방송을 안봤는데 마닥이라는 사람이 부모의 사기행각을 몰랐을거라는 분이 많은걸 보면 방송에서 상당히 호감이미지였나보군요.
18/11/24 13:34
부모가 사기친 게 자랑도 아니고 지 자식들한테 말 안 했을 거 같아서 몰랐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작년쯤엔가 친척들 만나서 돌아와도 되겠냐고 물었다는 게 사실이라면 뭔가 알고 있긴 했었겠네요.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 돌아와도 되냐고 묻진 않았을테니... 근데 그걸 알고도 한국에서 방송할 생각을 했었다니;; 피해자를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지가 방송 나와도 아무말도 못할 거라 생각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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