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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4 22:23
DSP 뻘짓 최대 희생양 중 한팀이죠..(또 한팀은 젝스키스였고.. 뭐 거슬러올라가자면 소방차도 있었고..)
일본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팀이 이렇게 순식간에 주저앉아 해체될줄은.. 개개인 맴버들 근황도 뜸한 상황이고..
18/12/04 22:30
어찌보면 지금 걸그룹들이 맞이하게될지도 모르는 운명일수밖에 없어요. 남돌같은경우 10년 넘어서도 해외투어가 가능한데 여돌은 그렇질 못한게 당장 소녀시대도 데뷔 10년 넘은상황에서는 거의 개인활동에만 몰두하고있는게 현실이죠. 그만큼 걸그룹 수명은 남돌에 비해 짧다보니..
그나마 카라정도면 노후걱정은 없겠네요.
18/12/04 22:49
걸그룹 수명이 보이그룹보다 더 짧은 것은 맞지만, 소녀시대나 카라는 해외투어가 가능한 레벨이었으니 그걸 못해서 해체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18/12/04 23:05
일본시장을 감안했을때 DSP가 욕심 부리지 않고, 맴버들 온존히 그래도 보존하면서 갔더라면, 해체가 아니라, 그룹 생명도 더 오래갔을겁니다.
팬덤만 제대로 확보하고 있다면, 걸그룹들도 10년 바라보는게 어렵지 않다는건, 10년을 채운 소녀시대나, 조만간 9년차를 앞두는 에이핑크같은 그룹들이 충분히 증명해보이고 있죠. 하물며 카라였다면..... 돔 투어를 돌고 있었을겁니다.
18/12/04 22:25
저는 이때 이 곡 부르는 카라 보고 쟤네 뭔지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였고 뭔가 유치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거든요
나중에 Honey 뮤비 우연히 보고 그때부터 완전히 입덕하게 되어버리고 지금까지도 맘속에 계속 카라만 남을줄은...
18/12/04 23:02
그래도 이곡으로 카라가 주목받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제 DAP에 아직은 카라의 Data 라는 곡이 남아있네요 듣기 좋은 댄스곡이라 하하
18/12/05 00:06
전 Honey로 첫 음방 1등이었나... 아무튼 1위하고 앵콜 때 나머지 멤버들 펑펑 우는데 구하라만 각잡고 춤 추는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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