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25 12:22
이제 한국은 여름 가을 야구, 겨울 봄 킹자갓구가
대표 스포츠 더군요. 작년부터 기미가 보이더니 이젠 여배가 남배 관중 시청률 다 압도하고.. 고예림은 이쁘기만 한줄 알았는데 실력도 꽤 대단하더라구요.
18/12/25 12:31
잘못 알려진게 있는데, 여배가 남배 관중 시청률을 다 압도하고 있진 않습니다. 왜 그렇게 잘못 알려진 건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특히 시청률은 여배가 남배 따라갈려면 아직 한참 멀었죠...
18/12/25 12:40
시청률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애매하잖아요. 여배는 평일 2경기 동시 편성이니....주말경기는 미묘하게 여배가 시청률이 낫던데요. 매치업에 따라 갈리지만요.
오늘 kbs가 공중파중계로 여배 잡으면서 시간대도 뒤집은거 보니 방송국에서는 여배쪽을 더 기대감있게 보고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18/12/25 12:48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 애매한 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시청률을 역전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여배 평일 2경기 동시편성이 아니었어도 남배 시청률 따라잡을 수준은 아니었죠. 시즌 전 만해도 방송국도 여배는 아직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막상 까보니 생각보다는 반응이 괜찮지만 말입니다.
18/12/25 12:54
시청률을 완전히 압도하진 못했네요.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2494299 시청률은 남자배구 1.12% 여자배구 1.10% 관중수는 남배 2157 여배 2223 저 정도면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는 아니지 않나요?
18/12/25 13:10
3라운드 한정자료군요. 물론 3라운드에서 이정도로 뛸 줄은 저도 예상 못 했네요. 흐흐
전체로 하면 (여배 수요일 동시 경기 감안하더라도) 여배가 시청률이 많이 뒤집니다.. (한참은 취소요 크크크)
18/12/25 14:19
근데 먼저 잘못된 정보 주신거 아닌가요? 이분 아니었으면 님 첫댓글만 보고 그렇게 생각할 뻔 했는데 이분 탓하기 전에 댓글부터 고치는게 먼저였을거 같네요.
18/12/25 16:59
https://www.google.co.kr/am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2417984
이번 3라운드뿐만 아니라 지난시즌 부터 여자배구 시청률이 더 높게 나왔다는 뉴스들이 있어왔습니다.
18/12/25 17:38
압도적인거 맞아요? 압도적인거 얘기하는데요 링크주신것도 포스트시즌 한정이고요 근데 이 포스트시즌도 농구랑 비교했을 때지 남자배구랑은 차이도 없고 시청률은 남자배구가 더 높았다는데요? 뭘 보라고 주신거죠?
18/12/25 12:44
그 둘이 기준이었다기보단
5세트게임에 중점을 둔거죠. 5세트(다른세트는 25점 1세트인것에 반해 5세트는 15점 1세트라 금방 결정나기도 하구요)까지나 갔는데 졌다고 아무것도 못 얻고 끝날순 없죠.
18/12/25 13:29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경기에 걸린 총 승점이 [3점]인데, 두 세트를 따내면 일단 1점 확보, 승리하면 남아 있는 승점을 추가 확보. 그래서 3:0, 3:1 승부는 두 세트를 따낸 팀이 1점을 확보한 다음, 승리해서 남아 있는 승점 2점을 확보하는 것이고, 3:2 승부는 양 팀 모두 두 세트를 따냈기 때문에 각각 1점씩 확보하고, 5세트 승리팀이 남아 있는 승점 1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18/12/25 14:01
nhl(아이스하키)률이랑 비슷합니다.
하키는 정규시간네에 승부가 갈리면 이긴팀 3점, 진팀 0점, 연장가면 이긴팀 2점, 진팀 1점 이렇게요
18/12/25 12:37
같은 승리라도 3대2 승부가 나면
승리팀에 승점 2점 패배팀에 1점이 가고 3-0. 3-1 승부때는 승리팀만 승점 3점 입니다. 그래서 승수가 같아도 승점이 다릅니다.
18/12/25 12:38
세트 스코어로 3:2인 승부는 승리팀이 승점 2점, 패배팀이 승점 1점을 가져갑니다. 그 외(3:0, 3:1)에는 승리팀만 승점 3점을 가져가고요.
18/12/25 12:35
GS가 참.........
초반에는 안혜진의 의외의 선전에 미들블로커 부재를 커버하는 공격력으로 잘 나갔는데 그 초반 약빨이 별로 오래 못가네요. 타팀들은 1,2라운드 때 삐걱거리던 손발이 점점 맞아가고 GS 공격수들 스타일은 어느 정도 읽혀서 어지간하면 상대 코트 바닥에 꽂히는 일이 없더군요. 그 와중에 나리베랑 문명화까지 그리 되버리고... 남은 라운드 중에 한두번은 현건한테 질것 같습니다.
18/12/25 12:41
현건 본진에, GS 멀티인 팬인데...
현건은 진짜 이다영을 위한 팀인가 생각이 들게 계속되는 무한 신뢰를 하더니 망으로... GS는 용병을 초반에 빨리 바꿨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용병 부진할 때 표장군 쓰는 것도 한 두번 통하는 거지...
18/12/25 12:48
GS는 나리베와 문명화의 빈자리가 참 크게 느껴지네요. 이고은은 좀 더 맞춰봐야하고, 원세터 채제로는 장기레이스를 뛸 수 없으니 계속 기용하는게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 가장 신장좋은 센터와 디그 좋은 리베로가 뻥 뚫려버리니 아쉽습니다. 속공을 자주 쓰는 팀도 아닌데, 그나마 가장 속공 좋은 이영도 듣기로는 부상에서 이제 복귀했다 하고... 서브가 좋은 팀이나 센터만 좀 더 써보면 어떨까싶은데, 그게 말처럼 되면 진작 했겠죠;;
18/12/25 14:35
피쟐에서 시즌 전 소개글로 여자배구 보기 시작해서, 고예림 선수 이쁘네-> GS에 정착했습니다. 정말 매력있고 구단 콘텐츠도 재밌는데 최근 성적이 조금 하락세라 슬프더군요. 게다가 나리베도 없고 도공과의 경기에서 김현정 선수 우는 모습보고 맴찢...ㅠ
18/12/25 15:14
현건은 대체 외국인선수로 마야는 잘뽑아서 그나마 1승도하고 세트도 종종 따고있는거지
만약 지난시즌 소냐같은선수 뽑았음 아직도 계속 3대0 스피드배구 하고있었을듯.. 감독이 대체 머하는건지...
18/12/25 16:27
국내 여자 농,배구 선수들은 국제적인 실력에 비해서 높은 연봉을 받는데 일부 선수들이 워크에씩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나오네요. 부상, 노쇄화 은퇴 이런게 아니라 그냥 하기싫다고 뜬금은퇴, 운동 관두고 다른일 하고싶다고 나갔다가 복귀하기도 하고 다른 종목이면 있을 수 없는일이 많아서 정붙이고 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구단들이 돈싸들고 가서 어르고 달래도 운동하기 싫다고 안하는 판국이니 흐흐
18/12/26 00:27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선수들은 운동실력이 프로페셔널 한거지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의 소양이나 생각까지 프로가 되기는 많이 어려운 겁니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배울 시간도 엾거든요. 초등학교때부터 프로가 된 지금까지 숙소생활에 새벽, 오전, 오후, 야간훈련을 하는걸요. 그러다보니 약물, 승부조작, 임의탈퇴같이 제대로 큰 성인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구요.
18/12/26 00:53
GS는 4라운드 시작하는 현 시점에 블럭해주던 주전센터 2명 모두와 디그와 리시브 담당 주전 리베로가 경기에 출전 못하고 있습니다. 망가진 팀 시스템을 윙스파이커 4인의 개인능력으로 버틸 수 있을 것인가가 되어버렸죠. 뭐 이 4명이 워낙 기본이 되는 선수들이라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만.. 팬입장에서 많이 속상하고.. 머리 아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