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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8 16:25
군대에서 선임들이 다른 방송 봐서 무도 못 보고 전전긍긍하다 일병휴가때 이거 예고편 들어가서 리모콘 잡고 있는 선임 꼬드겨서 본 게 이 에피소드죠.
그리고 저희 생활반은 저 제대할 때까지 토요일 저녁은 우결-무도 콤보였습니다 크크크크크크
19/01/08 16:35
(당당) 그럼 다다음달에 출산하시는 분은 누굽니까?
(유재석 잇몸웃음) (상황파악) 아니 여기서 바로 저 분 고소할 수 없습니까?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01/08 16:48
전 포경수술 관련이 크크크
효리 : 진짜 안했어? 제동 : 뭘 진짜 안해~ 효리 : 아 했는데 안했다 그랬어? 제동 : 아니요 아..안했어요
19/01/08 20:16
죄와 길 편은 누구하나 겉도는 모습이 없었으니까요.
속기사 역할을 했던 작가들도 상황극에 어울려줬고 변호사분들 역시 마찬가지였죠. (판사역할 하셨던 분들도...)
19/01/08 20:35
저 에피는 '레전드급' 클립이 두자릿수가 쏟아졌죠. 다른 회차에서 꼽힐만한 장면들이 하도많아서 묻힐 수준.
사실 모든 멤버가 다 웃긴다는게 쉽지 않은데, 평소 못 웃기던 정준하마저 장외에서 터지고, 변호사 두 분과 판사역할을 맡으신 판사출신 변호사분에, 이효리를 비롯에 증인으로 나온 제작진등 하나하나가 다 터트려줬죠.
19/01/09 01:32
진정한 역대급이죠. 멤버들이 만들어 낸 웃음의 질과 양이 모두 최대치였던 점도 그렇거니와, 사생활을 파먹으며 웃음을 일으켜야 하는 예능인에 대한 잠깐의 고찰, 네거티브에 네거티브로 맞서는 현실세태에 대한 풍자는 물론, 실제 법정물 같은 장르적 쾌감 ("이효리 씨의 증언은 신뢰할 수 없다!") 까지 양념처럼 첨가된, 가히 대한민국 예능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복합 컨텐츠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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