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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09 10:35:3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잘못된 VAR 적용의 사례가 될 것인가.gfy


어제 새벽 리그컵 경기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케인이 골키퍼를 상대로 반칙을 얻어내는 장면 같으나 주심의 첫 판정은 오프사이드. 이것은 부심의 판정과도 일치합니다. 하지만 VAR 시스템에 의해 주심이 VAR 센터와 교신을 주고받고 판정을 뒤집으며 온사이드 후 해리 케인에 대한 PK 파울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그 PK에 의해서 1-0으로 종료.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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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가 맞는것 같으요...

사리는 경기 끝나고 자기네들 카메라로 분석했는데 옵사가 맞다며 VAR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데 왜쓰냐며 인터뷰했고, 포체티노 역시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VAR로 이득을 본 것을 인정하면서 맘에 안든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반면 케인은 본인에 대한 파울을 VAR이 잘 잡아내서 좋다고...

개인적으로 왜 월드컵처럼 주심이 경기 화면을 돌려보는 시스템이 아니라 음성 교신으로만 VAR 판독을 하는지가 궁금하네요. 리그컵 같은 경우에는 지난 시즌은 제한적으로,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VAR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VAR 적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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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10:37
수정 아이콘
저 정도는 동일선상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19/01/09 10:39
수정 아이콘
공을 다룰 수 있는 신체부위가 넘어가면 오프사이드로 알고 있습니다
19/01/09 11:06
수정 아이콘
저 사진이 아닌,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을 보고 적은 댓글인데
사진 상의 시점보다 몇 프레임 앞에서 정지시키면 또 사뭇 달라보이고 하더라구요.
그냥 잘 모르겠습니다 크
19/01/09 10:52
수정 아이콘
핸드볼 파울이 나오는 팔을 제외한 모든 부위가 오프사이드 기준이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마루하
19/01/09 10:43
수정 아이콘
이건 빼박 오프사이드인데..
19/01/09 10:46
수정 아이콘
케인이 또...?
19/01/09 10:46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론 가슴이 넘어가도 오프사이드라 저건 오프사이드가 맞을 듯.

반대로 팔이 선상을 넘어가면 오프사이드는 아닙니다.
아스날
19/01/09 10:46
수정 아이콘
이건 오프사이드 확실한데요..
19/01/09 10:50
수정 아이콘
아래 사진만 보면 오프사이드가 맞지만, 사진 자체가 차는 사람에게서 볼이 떠난 프레임으로 보이는데, 살짝 앞사진도 보고 싶네요. VAR 심판이 괜히 판정을 내린게 아닐거 같으니까요.
19/01/09 11:04
수정 아이콘
결국 옵사이드 판독기를 달아야 할 듯..
잠잘까
19/01/09 11:06
수정 아이콘
이와 똑같은 사례는 아니지만, 먼저 바르 도입한 K리그에서도 종종 잘못된 적용이 나오더군요.
바르 출현 이후, 피보는 사례는 줄었는데 역시나 인간이 판정한다는 점에서 문제점은 나오고 있고 이로 인해 후폭풍도 엄청 크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바르 요청시 경기 주심이 아닌 바르 심판관이 판정을 내리는게 부담감이나 기타 이유로 더 옳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가끔 K리그 바르 여론보면 현장에서 체크하기보다 현장관처럼 앉아서(?) 체크하는 사람이 판단하는게 더 효과있지 않냐는 말도 있거든요.
개발괴발
19/01/09 11:09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불편해서리...
VAR 영어발음식으로는 바-알에 가까운데 "바르"는 편의에 의해 그렇게 쓰시는 거지요?
바르는 어쩐지 국적불명 발음같은데 그대로 VAR로 쓰거나 "비디오판독"이 낫지 않을까요?
잠잘까
19/01/09 11:14
수정 아이콘
아....이건 제가 전에 K리그 커뮤니티 많이 했었는데 대다수 K리그 커뮤니티에서 VAR을 그냥 유행어(?), 콩글리쉬(?)처럼 '바르'라고 써먹다보니 습관처럼 굳어져서 그랬습니다. 영어발음식이 맞다면, 당연히 바알이 맞겠지요. 흐흐.
K리그에 도입된지 1년반인가 2년인가 되다보니 생각이 굳어버렸네요. ㅠ
손금불산입
19/01/09 13:21
수정 아이콘
좋은 지적이십니다. 최종 책임과 결정을 누구에게 쥐어주느냐는 아직 확실하게 결론난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월드컵에서는 주심이 VAR 화면을 직접 확인한 후에 최종 판정을 하도록 했는데 오늘 같은 경우로 적용을 한다면 사실상 VAR 감독관이 주심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게 되겠죠. 내가 돌려봤는데 맞다니깐? 이라고 하는 순간 주심이 할 말은 별로 없어질테니....
트와이스정연
19/01/09 11:13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id=504384&category=wfootball&gameId=2019010930116538519&date=20190109&listType=game#focusComment
중계 당시 VAR 영상보면 또 온사이드 같기도 합니다. 1프레임 차이로 온/오프가 갈릴 정도로 애매한 사안인 거 같아요.
19/01/09 12:27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 많이 다르네요..
이정도면 온사이드라고 해도 될거같습니다...
오히려 오프사이드라고 하면 억울할 느낌..
(이정도 미세한 차이는 봐줘! 라던가...)
껀후이
19/01/09 13:0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온사이드 아닌가요?
글에 사진은 볼 차고 살짝 볼이 떠난 느낌이네요 그러고 보니
손금불산입
19/01/09 14:03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 프레임을 정확히 찾는 것부터도 문제가 되겠군요. VAR 결정론 따지기전에...
트와이스정연
19/01/09 14:15
수정 아이콘
그쵸. 볼이 발에서 완전히 떨어진 상태여야 하느냐, 정확하게 임팩트된 순간으로 따져야 하느냐....
19/01/09 16:48
수정 아이콘
온사이드가 맞는 것 같네요. 역시 딱 한 프레임만 뒤로 늦춰도 오해의 소지가 충분한데, 아무래도 각자 팀에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장면으로 보일테니 사리감독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반대로 VAR의 위엄이 되어버린 것 같고 VAR도 킥을 했을 때의 소리나 센서를 탑재해서 정확한 패스프레임이 어딘지를 판단하는 등, 발전할 부분이 있겠네요.
19/01/09 13:05
수정 아이콘
어쨌든 주심이 화면으로 한번더 보고 판정을 내렸다는거에 의미가있는거아닌가요 센서달거아니면
손금불산입
19/01/09 13:18
수정 아이콘
화면을 안봤습니다. 음성으로만 대화를 주고받다가 판정을 번복했어요. VAR 적용 규정이 월드컵과는 다른가봅니다.
19/01/09 13:19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화면 보고 주심한테 얘기해준사람은 있는거아닌가요? @@
손금불산입
19/01/09 13:24
수정 아이콘
VAR 감독관은 당연히 체크를 했죠. 월드컵에서는 판정 번복을 위해서 제1주심이 VAR 화면을 꼭 체크하도록 했는데 이번 경기 같은 경우는 주심은 화면을 체크하지않고 바로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최종결정권이 사실상 VAR 감독관한테 있는셈인데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만약에 VAR 감독관 쪽에서 오심이 나올 경우에 주심은 데꿀멍이 되는듯 하네요. 사리도 그런 차원에서 화가난듯하고..
강가딘
19/01/09 15:24
수정 아이콘
K리그, 분데스리가, 라 리가 호주 A리그 다 주심이 다 판독화면 확인하던데..
망디망디
19/01/09 13:37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 같은 경우는
주심이 비디오 직접 안보고
듣는 걸로만 결정했으면 해요

경기 진행도 그게 더 빠르고
오프사이드는 뭐 누가 보나 거의 똑같으니까요

물론 이번경기처럼 저런 상황이.나올수가 있는데...

중계때 나온 화면은 온사이드 같더라구요
19/01/09 14:00
수정 아이콘
중계때 나온 화면은 온사이드같아요
VAR을 완벽하게 하려면 좀더 카메라를 다 각도로 해야할듯하네요..
강가딘
19/01/09 15:27
수정 아이콘
앞으로 기숧 발달되면 오프사이드 판독기 나왔으면 합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9/01/09 17:0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깃 올라온거 보고 안따라간 것도 있는데 이건 선수 잘못인가요?
19/01/09 19:04
수정 아이콘
선심이 깃발을 들더라도 주심이 휘슬 안불면 계속 해야합니다. 영상 보니 휘슬 분거 같지 않네요.
손금불산입
19/01/09 19:05
수정 아이콘
가치 판단의 영역인가 싶기도한데 개인적으로는 선수 잘못이라고 봅니다. 주심이 휘슬 불기 전까지 플레이를 멈추는건 선수 쪽에 귀책 사유가 있죠. 이건 선심이 오프사이드 기를 들어도 마찬가지죠. 대표적인 사례가 우리나라 06 월드컵 스위스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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