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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11:26
과몰입 인가 싶기도 하지만 처음 취지는 멀리 갔다고 보고 백종원씨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연자에게 피해를 주는 제작진이라뇨;;
19/01/09 11:36
사장이 관계없다고 계속 주장했으면 증명가능한 관련서류라도 요청을 했어야지. 늬앙스를 보니 말만 듣고 네 알겠습니다 한것 같네요.
19/01/09 11:47
1화에 뭐가있는대요? 제작취지에 대한 내용아닌가요?
아래 국경없는 포차 게시글 봐도 알듯이 예능에 100% 진정성을 원하면서 보는게 어려운게 현실이고 그걸 감안하면 별 큰 문제도 아닌거 같다는겁니다. 물론 전 진정성 수준에서 하는 소리고 아직까지 문제가 확연이 들어난게 아니니 몇몇분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제작진이 관여해서 뒷돈을 받았다던지 하는 수준이면 큰 문제겠죠.
19/01/09 13:45
네 그건 너무 티가나고 심해서 그런거고 사실 방송 보면서 어느정도 그런 부분 있을수도 있다는건 알자나요
골목식당도 이런거 이전에 빌런들 교정프로그램이 된것도 처음 취지와는 다르죠. 이런거 하나하나 다 따지면 방송 할수 있는 프로그램 있겠냐는거죠. 이게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이걸로 프로그램 내려야하네 마네 할 정도는 아니라는겁니다.
19/01/09 11:36
관심이 많아진 만큼 조심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백종원씨도 첨부터 유의해야 할 사항들 알려주고 시작했고 본인 이미지가 프랜차이즈 이미지가 되기때문에 심각한게 고민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19/01/09 11:57
뭐 그건 맞는데 방송의 진정성 문제라는게 결국 관심 좀 더 끌려고 하다보니 생기는건데 관심이 많아지면 그런게 지적당한다는건 웃긴일이긴하죠.
골목식당의 경우엔 그런거보다 실제로 제작진이 일일히 저런거까지 케어하긴 어려워서 생기는 문제라고 보지만..
19/01/09 11:44
아.. 저도 마지막에 기사 댓글은 보지 말라고 당부드리고 싶었는데 빠트렸군요...
보면 본인 정신만 아득해집니다... 기사만 보심이..
19/01/09 12:04
애청자로써 현 상황이 좀 안타깝네요 분명히 과열되는 것 같은데, 섭외된 일반인들이나 제작진에게 법적인 조치, 인격모독, 루머배포 등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저 고로케집도 꿈이 원대할 뿐이지 지금 지점이 몇개 더 있는 실질적인 프렌차이즈는 아니니까요. 저도 원 취지에 맞게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에게 솔루션을 주고, 그 계기로 그 가게를 많이 찾아주면서 상권이 활성화 되는 프로이길 바랍니다만, 골목 안에 그렇게 많은 사연을 가진 사장님들의 조건을 제작진이 다 알고 섭외할 수는 없고, 그리고 그 골목 안에 계신 사장님들이 모두 실력자일리도 없죠. 그래서 여러 가게 중에 몇 개만 성공적이어도 잘했다고 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19/01/09 12:14
정치적올바름이라기보다는 방송의 사유화가 문제겠죠? 방송으로 부동산사업이나 고로케프렌차이즈을 키우려고 하는게 아니냐니깐요. 그래서 골목식당제작진 계좌조사해봐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요.
19/01/09 12:28
합리적 의심입니다.
건축사무소와 고로케사장이 공동(?)으로 체인사업을 생각하면서 운영을 시작하는 초창기에 제작진의 섭외가 들어오자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인스타에 올렸다는 내용을 자세히 보면 고로케집 사장님은 사촌누나의 가족회사에 자기 사업을 가지고 잠시 들어간 것처럼 이야기했습니다만 조금 고개가 갸웃거리죠? 실제사업 아이톔은 누가 제안했길래 더부살이 처럼 얹혀 지낸건지 모르겠네요.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방송용 사업자를 분리할 때도 사촌누나는 계속해서 공동대표로 따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고로케매장 개설비용을 사촌누나측이 냈다고 했으니 자본회수를 위해 공동으로 했을수도 있겠지만 다르게 유추해보면 사업 아이디어는 고로케 사장님이 제안했을지 몰라도 자본과 사업주도권에서는 70~80%이상 사촌누나측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작진이 순진했든 묵인했든 확실하게 알 순 없지만 백종원씨는 100% 당한거고 제작진은 이정도 내막이 있는줄은 모르고 시청율을 위해 모험을 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1/09 13:07
경희대편에 나오는 컵밥집도 프랜차이즈 논란 있더라구요.
방송에서 풀어내는 스토리가 있는건지 사전조사 없이 한건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백종원의 솔루션 보다는 방송 외적인걸로 화제가 자꾸 나는게...시즌제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19/01/09 13:08
이거 논란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은데... 백종원은 이제 하차각 잡아야 되는 거 아닌지...
애초에 돈 벌려고 한 게 아니라 자기 이미지 챙길려고 하는 방송인데 프로자체가 초심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방송 자체가 자극적으로 가니까 시청자들도 자극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 같고 지금까지는 익절 타이밍이지만 이거 오래할 프로가 아닌 것 같은데...
19/01/09 13:40
우려하시고 계신 것과는 다르게, 백종원에게는 거의 영향이 없을거예요.
백종원 스스로가 실수한 게 아닌 이상, 오히려 프로그램이 욕 먹을 수록 빛나게 될 요소가 많죠.
19/01/09 23:39
음 그런 루머는 예전에도 그런 소릴 들어본 적 있었고, 정황이나 근거가 나온 게 있나요?
정황이나 근거 없는 루머는 영향을 줄 수가 없어요. 그런 루머 때문이라면 이미 벌써 설탕건, 재단건 등보다 훨씬 덜한 거죠. 백종원이 언제나 그랬듯 현재 골목식당에서 컨설팅 해주는 모습 그대로만 유지한다면, 주위에서 똥을 싸든 뭘하든 동정표를 받았으면 받았지 마이너스 될 요소가 플러스 요소를 넘지 못할거예요. (마이너스 요소가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플러스 요소가 더 많다는 겁니다. 하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런 사건들로 인해서 백종원이 하차를 한다? 총책임자인 프로그램 PD가 아닌 출연자가 사퇴하는 그림은 오히려 백종원이 무슨 커넥션이 있다는 루머만 더 나을 뿐이죠.
19/01/09 18:09
제일 욕 먹어야 되는 게 제작진인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한들 전 아무리 생각해도 백종원이 제작진이 하는 걸 전혀 몰랐거나 (현 제작진의 연출에) 무능하게 끌려다닐 사업가는 절대 아니라 생각하는데 - 특히나 이처럼 백종원의 영향력이 크고 한 사람에게 의존하는 프로그램인걸 감안하면 - 공과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나누는 걸 보면 조금 의아합니다. 게다가 이건 예능프로그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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