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3 16:30
그렇기도 하고, 금요일 동시간대에 '나혼자 산다'가 방송되어서
금요일 홀수회차 시청률이 토요일보다 좀 낮게 나옵니다. 지금은 스카이 캐슬의 시청률이 나혼자 산다를 훨씬 앞질렀습니다만...
19/01/13 17:19
개인적으로 스카이캐슬 1회는 정말 재미없어서 이 드라마를 도전하려는 사람에게 진입장벽입니다. 엔딩 전까지는 정말 소위 말하는 '막장'의 냄새가 날랑말랑 하거든요. 그리고 재미없습니다. 진짜 뒤의 편들을 보다가 1편을 보면 같은 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재미없어요.
이 드라마가 결정적으로 뜬 것은 1회의 엔딩부터 2회까지 하드캐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뒷이야기까지 아주 무난하게 이어지는 것이 웰메이드 드라마의 전형입니다. 혹시나 보시려면 1회는 그냥 빨리빨리 넘기시고 2회부터 정주행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9/01/13 16:24
현재 한국 드라마 수준은 일드는 넘어섰고 미드와 비교해도 꿀릴게 없습니다.
편당 들어가는 돈의 문제, 그러니까 자본력의 문제로 미드에서 다루는 소재들 다루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그렇지(에픽 사극 같은) 그게 아니라면 이미 한국 드라마의 수준은 전세계에서 손에 꼽을만합니다.
19/01/13 19:24
오씨엔드라마도 잘만든게많죠..미드일드를보고자란 세대들이 작가가되고 미드랑 달리 다음시즌을 기대가 없으니 시즌끝나갈때 다음시즌떡밥이나 억지로 늘리는전개가없이 엔딩까지 딱 완성도높게 달릴수있는게 지금 한드의장점이 아닌가싶어요
19/01/13 16:32
처음에 드라마 소재만 들었을 땐 이걸로 얼마나 재밌겠나 싶어서 안보다가 pgr에서 소개글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푹 빠져있네요
다음주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싶습니다
19/01/13 17:20
저도 '이게 재미있다고?' 라는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헬스장에서 자연스럽게 런닝머신하면서 틀어놓습니다. 크크크크 심지어 이 드라마 보다가 정해놓은 시간을 넘어서서 운동한 적이 몇 번이나 있어요.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19/01/13 16:35
성공 신화 그 자체입니다.
sky캐슬은 당대의 탑스타를 기용하지도 않았고, 홍보도 거의 없이 조용히 1회부터 방영했지요. (그걸 증명하는게 1%의 1회 시청률) 상승폭이 2017년 가상화폐들 떡상하는 것을 보는 것 같네요. 다만 심히 우려스러운 것은 한국드라마 고질병인 용두사미로 끝나진 않을까하는 걱정. . sky캐슬도 초반부가 압도적으로 재미났고 어제부터는 힘빠지는 게 보여서;; 하지만 그건 그거고, 최종회에 20% 돌파는 어지간히 노잼화만 안되면 가능할 거 같아요.
19/01/13 16:51
집에서 티비광고를 보는데 첨에는 아파트 광고인줄 알았습니다...때갈부터 스카이캐슬이라는 이름까지 해서..근데 드라마일줄은 흐흐
그 광고보고 흠 이거 한번 볼만한데? 라는 느낌이 딱 오더군요...이리 말하지만 드라마 생방따라가면 갑자기 흥미가 식는 스타일이라 엔딩나면 볼생각인 1인...
19/01/13 17:01
정말 초중반부 재미는 역대급 드라마에요. 제가 드라마 진짜 안보고 하얀거탑만 인정하는데, 그 재미를 뛰어넘을 정도니. . 중반 지나면 자극적인 막장드라마 전개가 되는데, 그게 또 그거대로 엄청 재미나요. (아내의 유혹이 이래서 인기 많았나)
엔딩나면 꼭 봐보세요. 연기, 영상, 음악, 연출 모두 퀄리티 높아서 엄청난 흡입력입니다. 어제 16회도 이전보다 노잼이 심해졌는데, 그럼에도 다른 드라마로 치환하면 재미있는 편!
19/01/13 16:54
16화가 19프로나 찍었네요. 덜덜
이쯤되면 20프로 넘기는건 확정이고 20프로를 넘긴다는건 케이블 역대 1위청률인 도깨비 마저 넘어서겠네요. 담주까지 힘이 쭉 빠지지 않는 이상 마지막회에는 정말 기록적인 시청률이 나올거 같습니다
19/01/13 16:57
기승전러브라인이 한국드라마 특징이라고 욕해도 러브라인 없으면 확장성이 부족한게 보이던데
스캐는 그 흔한 러브라인도 없고 화제성 짱짱한 배우도 없는데 이 정도 찍은건 대단하다고 봅니다 크크크
19/01/13 17:01
밤 11시 종편 드라마인데도 이 시청률에 상승폭추이까지 보면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가 매체의 다변화로 드라마 접근성이 떨어져서 어쩌구 하는건 다 핑계라는걸 알수있네요.
그냥 니들이 못만들어서 그래...
19/01/13 17:49
저도 몇년만에 보는 드라마이기도 한데 처음에 입시문제를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해서 이게 뭐가 그렇게 재미있길래 하고 봤는데 지금 아주 열심히 보고있죠...크크, 이제 20%넘으면 되겠네요
19/01/13 19:25
그냥 계속 입시로 끌고 가면서 다크코미디 보여줬음 좋았을텐데
김서영 정체를 밝히긴 해야하니 혜나 죽이고 스릴러로 간게 좀 아쉬워요
19/01/14 11:08
제가 15화 보고 와 진짜 미쳤다 쩐다 했는데 16화에서 힘이 확 빠졌습니다....크크크크
아무래도 16화에서 20화로 연장된 4화중 1화는 PPL용 재촬영이 틀림없습니다. 이제 2편쯤 더하면 드라마 끝내야 될거 같은데 뭔 얘길 하면서 2화를 더 할건지.. 막판에 오면서 차교수, 예서를 너무 심하게 바보를 만들어놔서 좀.. 그리고 데블즈 애드버킷처럼 김주영은 사실은 '진짜' 악마였음 짠 하고 끝내도 웃길거 같음 크크크크크크 이젠 진짜 완전 악의에 찬 사이코패스로 가야지 목적달성만이 목표인 소시오패스라고 해도 캐릭설명이 안될 지경이죠. 주어진 목적만 달성하면 다른거 신경 안쓰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를 넘어 목적 자체가 가정파괴여야 말이 되는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