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은비의 분량이 마무리되고
이제 4분할의 시간
누가 왕좌에 올라 설 것인가
쓱 지나가는 붐바야즈
극과 극에서 언급되는 미유
콩유진
얼굴만 보면 정석 미인인 나코
내 일도 아닌데 왜 예측이 안 되냐
모두가 놀라는 가운데
한 쪽은 스타쉽즈
나머지 하나는 어디?
나코도 놀라고
쨔쟌 광배였다능
격하게 좋아하는 딸나미
헬바야즈가 데뷔권 안에 둘이나 들어온 상황. 심지어 한명은 1위 다툼.
현역 아이즈원 전원이 4분할 안에 들어온 모습.
데뷔권에도 없던 애가 1위 후보라니 실화냐
본인도 말도 안 되는 떡상 멤버지만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거짓... 거짓말->데뷔
고진말 고진말->데뷔x
내가 김구라냐
졌잘싸 인정하고 놀 생각하고 있던 광배
찐꾸라가 봐도 빵터지는 캐릭터
은근 서운한 반전갑
내가 예능을 10년 했는데 너 같은 애는 처음이야
안유댕 멘트 차례
1등까진 안 바라긴 해
초졸의 야망이 궁금한 대상
방어적 워딩을 훌륭히 해내는 초졸
1등하고 싶다고 얘기하라고
내가 낚일 것 같아?
꾸라 흐뭇
4위
살려달라는 안댕댕
강혜원 후보 지지하는 딸나미 유권자
아 이러다 1등하면 어떡함
진짜 이 소개멘트는 참-_-;;. 제작진이 어떻게든 헷갈리게 만들려고 공통점 잘도 찾았다 싶더군요.
정작 데뷔하고 나서는 랩의 리을도 안 하는 세 사람
그래도 이중에서는 광배가 4위겠지?
응 스타쉽이야
엉?
최소 동메달 확보한 광배
시안이 포즈+표정-_-;;
베네핏 못받고 칭찬도르 수상했지만 3위 안에 든 광배
4위는 안댕댕
아 진짜 순발식도르 가는건가
축하해달라고 하면서 멘탈 부여잡는 안댕댕
코카콜라-올림푸스-KPGA 2차-TG삼보-2004에버
8화에서만 몇번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때 안댕댕 스타일링한 누가 이렇게 하자고 한거임-_;;?
애 미모를 이렇게 죽여놓기 있습니까.
열심히 소감 말하다가
말이 꼬이는 안댕댕
비즈니스멘트로 마무리하는 안댕댕
오늘은 이미지가 많지 않으니 하고 싶은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복습하다보니 이때 유진이가 이거로 좀 까였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사실 이날 도저히 가망이 없어서 체념한 친구들도 있었고(배은영, 손은채), 데뷔권에서 떨어졌지만 멘탈 붙잡고 비즈니스 멘트 적절하게 날린(이채연, 최예나) 경우도 있었기에 이들과는 좀 비교되는 면이 있긴 하죠.
다만 이 개인적으로 이 소감에는 생략된 멘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멘트를 포함해서 새롭게 구성한다면
(위스플 프레임으로 인해) 순위가 떨어진 것을 맞이하게 되니까~~ 뭔가 조금 속상하기도 하고 서운한 부분도 (있고 억울한 면도)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이게 이날 유진이의 본심이라고 생각하고, 아마 예나의 본심이기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렇게 생기긴 했어도(...) 유진이는 뭐라 해도 저 시점에 중학생인 애였습니다. 아직 졸업식 시즌이 아니니 나이는 한살 먹었지만 현직 중학생이기도 하죠.
근데 tv에서나 보던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자신이 꼽히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왜 '자신'이라고 이야기했나면 저기서 유진이가 4위를 한 그 순간, 같은 스타쉽인 원영이는 이 위스플 프레임에서 제외됐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순발식에서 원영이는 3위였고 본인은 2위였습니다. 그러니깐 원영이는 1등이 발표되기 전 상황만 놓고 봐도 최소 본전 이상 친거죠.
머리가 좋은 댕댕이이니 아마 순위발표 순간에 계산이 섰을겁니다. 위는 최예나, 플은 이가은, 그리고 스는 바로 나.
아이즈원이 되고 나서 유진이의 성향을 보건데 이때 얘가 눈팅을 안 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때 말꼬인게 괜히 꼬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눈치 빠르고 머리도 좋지만 그래도 중딩인 아이.
이 머릿 속에서 아마 과부하가 걸렸겠죠.
1등었다가 8등까지 떨어진 가은, 데뷔조에서도 멀어진 예나의 모습이 자신의 미래일 수도 있다는 견적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3차 순발식에서 떡락한_-;;)
이제와서 하는 소리지만 여튼 유진이가 이런 상황에 처하면서 순위전쟁은 좀 더 재밌어지긴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녀석은 1위 후보에 오르자 [알 수 없는 기분좋음]같은 기묘한 방어 워딩을 하던 친구였단 말이죠.
그 대단한 스타쉽이 본격적으로 밀고 있는 슈퍼유망주이자 아큐브 광고 그 애라는 후광.
이런 아우라를 벗어나 처절하게 서바이벌에서 생존해야 하는 한 명의 연습생이 됐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나중에 5유진이 됐을 때 극적으로 여겨지기도 했고.
결과론이긴 합니다만, 결과를 알고보니 흥미진진하게 느껴지긴 한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4유진 에피 끝
강혜원 후보의 극성지지자 사토 미나미씨
여기까지 와서도 낚는 제작진
광배 미모보소
시청자 모드로 변해 꿀잼을 느끼고 계신 오리
칭찬도르는 없지만 3등도르는 수상한 광배
붐바야즈의 열렬한 지지를 받습니다.
초원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41위였던 애가 2주만에 3위를 찍었으니 사실 이거도 어마어마한 떡상이죠.
데뷔하고나서는 랩 안 할거거든
붐바야즈에 감사하는 광배
그중에서도 미나미
지금 다시보면 저 너랑 [친구]할 수 있고-라는 멘트가 정말 강혜원답다고 느껴지네요.
혜원이의 3위 소감 대부분은 붐바야즈와 미나미를 향한 마음으로 채워집니다.
울컥하는 초원이
새로운 예쁜 애들과 만남에 도전해 다 내꺼로 만들 것이야
착석의 그 순간까지 붐바야즈와 미나미를 향해 하트를 보내는 광배
혜원이에게 있어 8화는 중요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었겠죠.
지옥에서 온 청순래퍼라는 재밌는 기믹을 가지고 있지만 실력은 부족해서 견제는 안 되는(하지만 떨어질 것 같지도 않은) 연습생에서 단숨에 1위를 위협하는 인물로 올라섰으니.
한편으로는 다음화부터 자기 자신 혼자의 힘으로 데뷔권에 들어가기 위한 싸움을 해야함을 의미하는 화이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높아진 순위 때문에 견제도 받아야하고. 제가 8화 당시 기억이 가물가물함에도 '강혜원이 뭔데 3위냐?'는 의견을 엄청 많이 본거는 기억이 나거든요.
떡상의 핵인 붐바야즈(특히 미나미)가 사라지고, 남은 붐바야즈인 초원이는 팀이 갈린(루머) 상황.
남은 9~12화는 사실상 강혜원 개인의 싸움이었는데, 어쨌든 그 전쟁에서 승리한 멤버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안준영이 처음부터 데뷔조로 얘를 생각하진 않았으리라 여깁니다. 미팅하고 첫 녹화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남성 시청자 저격할 비주얼 1정도 아니었을까요.
근데 제가 피디 입장인 상황에서 헬바야즈 같은 초특급 화제성 스토리->일본 연습생과 끈끈한 우정 스토리를 가진 (걔다가 프로그램 통틀어 손꼽히는 미인인) 아이에게 분량을 주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심지어 그 일본 연습생은 기라성 같은 프로아이돌 사이에서 주눅들기 쉬운 연구생 신분이었습니다.
아마 적어도 그룹배틀평가 팀구성 녹화 이후 '어 돌아가는 상황 봐라..?'라는 생각이 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붐바야즈 에피소드는 안준영 의지를 넘어선 이야기였고, 오히려 이야기의 강력함에 편집이 이끌려간 경우라 봅니다.
(하필 이채정이 '다 계획에 있었다' 드립까지 쳐버려서 더더욱-_-;;)
선택받는 존재로서의 힘을 생각하면 강혜원은 정말 너무나도 강려크한 힘을 가진 친구가 아닐지. 다른 TOP4에 비하면 소속사빨도 없고, 기존명성도 없고, 실력(..)도 부족한데 오로지 그 초강력한 매력 하나로 TOP3까지 뚫어버린거니까요. 무려 저 시점에 '아큐브 광고 그 애' 안유진을 투표로 이겨본 것이니(위스플 프레임이 있긴 했지만) 다른 연습생이라면 상상도 못할 무용담이죠. 본인도 상상 못했을텐데 실제로 해냈습니다.
뭔가 행보를 보면 '프로듀스48'이라는 '방송'을 정확히 이해하고 되게 영민하게 움직인 것처럼 보이는데, 또 성격을 보면 그냥 지 마음대로 마이웨이하다가 상황이 어찌저찌 이렇게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참 종잡기 힘들고 해석하기 어려운 친구에요.
경연이라는 전투에서는 곧잘 지는데 결과적으로 데뷔 전쟁에는 승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강혜원 진짜 좀 한고조 같다' 이런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고 좀 말이 길어졌네요.
프듀 최단신과 최장신이 1위 경쟁을 하는 상황.
이 길쭉한 애가 나코를 언니라 부름
언니 아랫 쪽 공기는 탁해요?
완전 엄마 눈빛하고 있는 꾸라
마지막까지 멘트로 활약하는 수윤 에너지
에누리 없이 확 비교가 되는 짤
대상의 눈에 들어 온
나코의 처절한 노력
됐고 뭔가 하나 좀 더 달라고
야부키 나콩이 될 예정인 나코
F등급에서 1위 후보까지 오른 나코
뭔가 하고 있는 일이 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렇게 방송에서 기사 제목 인용하는게 겁나 오그라드네요-_-;; 뭐 그리 대단한 권위있다고.
심지어 세 번째 기사는 제목 오타난 기사 아닙니까.(심장을 멎게 [맞]드는 귀여움)
요 기사 중 최소 둘은 제목 보니 그냥 실검기사 같고.
암튼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깐 넘어가고
1등 갑시다
저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해
광고보자
어우
얼굴만 얼굴만
당연한 소리하시는 새댁갑
얼빡샷만 봐선 누가 단신일지 누가 장신일지 알 수 없는 두 사람.
결과는 장원영
백만을 넘겨줍니다
아주 빠르게 감상을 쏟아낸 히-쨩
대단쓰
스꼬이
의례적인 멘트 좋았다
내가 아이즈원 센터가 될 사람이야
야부키 나콩
만약 나코가 최종 2위로 데뷔했다면 배텐 콩피아에 바로 섭외됐으려나
2차 순발식의 의의는 이 프로그램으로 데뷔할 글로벌 아이돌의 대략적인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현 아이즈원 멤버 중 무려 9명이 2차 순발식 데뷔멤버에 들었습니다.(1위부터 7위까지는 전부 현 아이즈원)
현 아이즈원이 아닌 멤버 세 사람도 기린즈에 초원이었으니. 사실 이렇게 데뷔했어도 납득하지 않을 수는 없었겠죠.
그야말로 킹스(콩스?)스피치라 표현하지 않을 수 없는 나코의 2위 소감문.
다만세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귀여운 외모답지 않은 성숙한 스탠스를 보여줍니다.
간바리마쓰
그래 이거면 된거야..
데뷔조까지는 이제 다 발표 완료
순발식은 높은 등수가 신경쓰이긴 해도 사실 일단 생존만 하면 장땡이기는 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순발식도 가장 중요한 등수는 30위
과연 내가 등수 안에 있을까
나는 살 수 있을까
착-잡
시청자모드인 울림즈
나코는 누굴 원하고 있었을지
치밥, 은채, 유진, 미유 네 사람이 주인공.
결국 은영이는 이 순위 안에도 없습니다.
쌈무포상 어우야
(=나는 떨리기라도 하고 싶다)
이 상황에서 은영이 목소리를 왜 넣냐 안준영 악마놈아
치밥 등수나오자 잡히는 광배
알고 있었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치밥
메인포커스는 미유에게 향하고
마지막 생존자는 미유
바로 직전까지는 데뷔권이었다가 2차 순발식 탈락 직전 순위까지 떨어진 미유
오열하는 미호
히토미도 엉엉
펨코에서 연재 중인 프듀 아이즈원컷 보면서 이 시리즈도 하는 중인데요.
데뷔평가 때 미유가 무리하게 된 이유의 원인을 거슬러 거슬러 올라간다면 바로 2차 순발식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방송 당시에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2차 순발식 1등과 최하위를 다 스타쉽에서 먹었네요.
이하은, 왕크어 같은 친구들은 좋은 무대를 펼쳤음에도 오히려 떡락한
은영에게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해솔이도 엄청 떡상 중이었는데 상승세 타는 중도에 딱 도전이 끝났네요
너구리 마코가 없어서 앙싱이 안대
2차 순발식 데뷔조에 15, 16, 17등 딱 추가하면 그게 아이즈원이 되는 그림.
콩위 하락한 콩쥬리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수문장 안유댕
장신
단신
먹신
타노스했다 이거야
=야 웃어
8화-6화 마무리
자신의 탈락에 아랑곳 않고 응원하는 두 사람
우는 소희를 울면서 위로하는 수윤
배장군니뮤
루머 보러 와라
여러분은 지금 2019년도에 2018년 8월 이야기를 보고 계십니다
이제 점점 별로 하고 싶지 않은 3차 순발식을 향해 가는군요-_-;;
8화부터 시작한 그룹명
어차피 우리는 아이즈원이라고 지을거지만
오열하는 꾸라
치요리와 인사하는 오리
그리고 딸나미와 광배
그래도 가는 길에는 좋은 편집 해주는 안준영
캐리는 채연이 하겠지만
하우야 애들 데뷔 준비시키고 있는건 맞지? 회사에 아티스트 넷 밖에 없던데 얼릉 내보내서 규모 불려야지
의례적인 멘트 됐구요
인원재조정 시작
안준영 이 악마놈아 우리한테 왜이래?
안경 쓴 안댕댕 입갤
국프 대표도 중간평가에 참여하는 회차
깜놀 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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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8화-6까지 끝났습니다.
와 내가 이걸 8화까지 리뷰할 줄이야-_-;;
(리뷰하려고 이미 콘셉트평가까진 한번씩 다 봤습니다. 이제 또 캡쳐타임 들어가야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