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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14 00:33:2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79.0 KB), Download : 25
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우리나라 축구 치달의 최고봉은 누구일까요?.jpg


우리나라 축구 치달의 최고봉은 누구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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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00:34
수정 아이콘
와 다행이다 차두리만 알겠다 아재 아닌가보다
밝음의전설
19/01/14 00:35
수정 아이콘
서정원 한표~
flawless
19/01/14 00:40
수정 아이콘
저는 고정운이요.
치토스
19/01/14 00:45
수정 아이콘
고정운 차두리 서정원 순서요
IZONE김채원
19/01/14 00:50
수정 아이콘
서정원요 단순 치달만 가지고는 의미 없고 그 치달이 팀득점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를 봤을 때 서정원이 제일 낫다 생각합니다
브론즈테란
19/01/14 00:56
수정 아이콘
김주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거 같은데, 김주성이 한창 뛰던때에는 단독 드리블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던 선수가 바로 김주성입니다. 순서정해본다면 김주성 고정운 서정원 차두리 가겠습니다.
사다하루
19/01/14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처럼 치달 자체의 파괴력(?)은 차두리인데...
그 결과까지 합쳐서 보자면 서정원이지 싶습니다.
19/01/14 01:04
수정 아이콘
차두리는 사실 치달 이후 플레이가 낙제점에 가깝습니다 크크크크
그런면으로 보자면 설기현이 참 좋은 선수였죠.
19/01/14 00:58
수정 아이콘
김인성이요
스웨트
19/01/14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서정원
김주성 세대가 아니라 하는걸 못봐서 평가를 못하겠네요
19/01/14 00:59
수정 아이콘
고정운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있네요
적토마란 별명이 진짜 잘 어울렸던 선수죠
브론즈테란
19/01/14 01:01
수정 아이콘
첨언 하나더 보태보자면 고정운 선수도 실력에 비해서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게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실제로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한국축구 암흑 변방기 시절에 고정운 데리고 갈려 했는데 팀에서 안풀어줘서 연봉 2천인가 3천 받으면서 그냥 프로 생활했던 비운의 선수입니다. 차범근 감독 이후 두번째 유럽리거가 될 선수였죠. 고정운 선수만큼 윙어와 파워 스피드의 밸런스가 잘 갖춰진 선수는 한국축구역사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그리고 황선홍 조차도 고정운덕택에 선수생활동안도 나태해지지 않고 꾸준한 연습을 할수 있었다고 말할정도로 큰 영향을 끼친 선수이기도 합니다.
19/01/14 09:5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차범근 감독 이후 허정무 감독도 유럽진출했었고
분데스리가로 치면 김주성도 독일에서 뛰었습니다.
물론 고정운이 대단한 선수인건 맞고요
19/01/14 0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조 적토마 고정운이요. 치달이 전술이 되는 선수가 잘 없죠.
김주성 선수야 토털 패키지에 가까운 선수라.
고정운 - 서정원- 김주성 - 차두리까지 해놓고 설기현을 끼우기엔 너무 많이 접어대서 크크크
19/01/14 09:26
수정 아이콘
??? : 너무 접어서 문제인가? 그럼 역주행이다!
브론즈테란
19/01/14 01:04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고정운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 선수 최초로 j리그 진출한 선수인것도 유명하죠. 물론 j리그에서도 캐리했구요. 가장 안타까운건 뭐니뭐니해도 레버쿠젠에서 데려갈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못가게 막은 당시 일화 구단과 감독인 박종환 때문에 고정운이 실제로 엄청 빡쳐서 실의에 빠졌던것도 매우 유명한 사건입니다.
조지영
19/01/14 11:19
수정 아이콘
j리그는 노정윤선수가 최초입니다
승리하라
19/01/14 01:05
수정 아이콘
변병주 김주성은 못봐서 평가를 할 수 없고 국대에서 활약할 때 고정운 서정원의 팀내 역할, 위치를 보면 차두리는 비교대상이 안된다고 봅니다.
브론즈테란
19/01/14 01:11
수정 아이콘
재미삼아 갑자기 생각나서 썰한번 풀어보자면...2002년 국대 멤버 제외하고 역대 최고의 국대조직력은 94미국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국대입니다. 이 당시 축구를 본적 없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말이죠. 정신력정신력 한다고 그 당시 국대 축구가 투박하다고 오해하실 분도 많으실텐데...정신력은 솔직히 죽기 아니면 살기로 했던건 기본 패시브였고, 기술과 조직력 부분에서도 02년 국대 제외하고 역대 국대중에서 최강이었죠. 스페인과 원정에서 초반 2골 먹히고 나서도 2골 따라잡을정도의 정신력과 투지 그리고 의외로 평가 받지 못한 조직력과 기술적 측면조차도 지금 국대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긴장해서 실수 하는 경우는 있지만, 정말로 본인의 프로의식에 대한 자존심이 목숨처럼 여기는 마인드로 했었죠. 그래서 국대 축구하면 굉장히 재미있었고, 솔직히 아시아내에선 말그대로 호랑이였구요. 말이 필요없는 역대급 라인이었습니다.
개발괴발
19/01/14 01: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때 볼리비아 무승부났을때 머리끝까지 화가 났었죠 -_-
언론이 말하듯이 볼리비아 최약체 이런건 절대 아니었지만 볼리비아 말고는 승을 "기대"해볼만한 팀이 하나도 없었는데ㅠ0ㅠ
94년 월드컵이 처음으로 승리가 승점 3점이 된 해인데,
스페인과 비기고 볼리비아에게 이겨서 승점 4점이었으면 3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을텐데...
- 당시에 커트라인이 4점이었고 승점 4점 기록한 팀들은 모두 골득실이 0이라 골을 많이 넣은 한국이 충분히 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렇게라도 올라갔으면 그 다음에는 정말 볼만했을 것 같습니다.
올라갔으면 밀어내 질 팀이 바로 그 로베르토 바조의 이탈리아였었거든요... 16강 맞상대는 나이지리아였고...
19/01/14 03:26
수정 아이콘
볼리비아전 학교에서 몰래 보면서 쌍욕을 그렇게 했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기대도 안하면서 독일전을 맞이하고 전반 3:0 되자마자 아 자야되나.. 하다 마지막 경기니까
이거라도 보자하고 봤는데 으앙.
지옥에서온강광배
19/01/14 17:09
수정 아이콘
94년도에 인터넷이 있었다면 단언컨데 황선홍은 이민갔을껍니다.
미카엘
19/01/14 01:54
수정 아이콘
직선 치달은 역시 고정운
저격수
19/01/14 01:56
수정 아이콘
치달 하면 김병지 아닙니까
19/01/14 03:03
수정 아이콘
차범근이 없다니...
이사무
19/01/14 06:26
수정 아이콘
사람치고 달리는 건 차두리가 최고 아닌가요
지니팅커벨여행
19/01/14 07:32
수정 아이콘
게임 캐릭터의 현신이 저기 있었군요.
세이브 축구에서 저 사진을 그대로 인용한 모양입니다.
일체유심조
19/01/14 08:46
수정 아이콘
치달은 서정원인듯...
19/01/14 09:01
수정 아이콘
정재권 없나요?? 크크
19/01/14 0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통 윙어 계보는 변병주 -> 김주성 -> 서정원 이죠. 이후는 이천수, 손흥민 정도
지구랏딱씻따뿌레
19/01/14 10:00
수정 아이콘
치달왕은 잘 모르겠지만
어린시절 목욕탕에서 포항선수들 자주 봤었는데
고정운... 진정한 왕이었습니다...
ageofempires
19/01/14 10:21
수정 아이콘
서정원은 드리블하다 넘어지는 걸 너무 자주봐서...
고정운이 더 나았다고 봅니다.
골결은 당연히 서정원이 나았구요.
이혜리
19/01/14 12:39
수정 아이콘
치달은 고정운 아닌가 싶습니다.
김주성은 아예 못봐서 모르겠어요.
지옥에서온강광배
19/01/14 17:10
수정 아이콘
치달하면 고정운 한표입니다. 괜히 적토마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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