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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11:23
아니...고액 컨설팅 같은거 맡겨봐야...인성이 우선이고 부모의 욕심이 과하면 안된다가 교훈 아니였나요 ㅠㅠ 같은 드라마를 본게 맞는건가..
19/01/15 13:53
같은 드라마를 본 것이 맞습니다. 어짜피 현실에는 김주영 같은 사람은 없고 우리 딸도 예서 영재는 아닐테니? 잠만 드라마 봤다면서요?
19/01/15 11:23
우리나라는 입시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애가 있어도
아 우리 애는 저러니까 스트레스 안 받게 해야지 가 아니라 아 우리 애는 자살 못하게 잘 잡아놔야 겠다로 이어지는 나라죠
19/01/15 11:26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시가 장사 어렵다고 그렇게 말해도 일반인 출연자보고 저런 사람도 장사하는데 나도 해도 되겠다 하는 사람들이 많죠.
19/01/15 11:45
전 스카이캐슬 보진 않고 얘기만 들었는데 예상했던대로죠. 크크크
어머니 아버지 본인들 머리 수준을 생각하세요. 누구 자식입니까요
19/01/15 11:53
좋은곳사는데도 크게 관심없던 부류들이 드라마를 계기로 관심을 갖게된거라...
강남산다고 좋은직업가졋다고 다 똑똑한분들은 아니겟지맘 평균치보다 높다고 가정하고 내 주위사람들이 저렇게 애들 공부시키고 있구나하면 따라갈수밖에 없겟죠 저도 돈이 많았으면 저렇게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따라갈거같거든요 애가 딴대 꿈이있는게 아니면여 이걸 계기로 수시비율좀 더 낮아졋으면
19/01/15 13:55
내장빼도 안됩니다 허허. 사실 현재는 시대가 좋아져서 학생의 노력만 전제된다면야 꽤나 적은 투자로도 좋은 대학을 갈 수가 있습니다. 돈이 없다면 발로 뛰어야죠.
19/01/15 13:05
하드웨어가 받쳐주지 않는데 뱁새가 황새 따라 하다 가랭이 찢어지죠.
학력고사 전국 수석 & 사기 9단 교사 머리 물려 받고 재력 서포트 받고 해도 간당간당한데요
19/01/15 13:27
'아, 나는 내 아이 저렇게 안 되게 해야겠다.' 보다는
'쟤들도 저렇게까지 하는데 우리 애는, 나는 이러고 있어도 되나...?' 하는 게 더 클 수 밖에. 드라마처럼은 못해도 학원 과외 내신포트폴리오 정도는 해야 된다는 생각이 더 들 것 같아요. 수시의 뒤틀린 방향성 생각하면 더 두렵고 무섭죠...
19/01/15 14:57
김선아 나오는 아동학대 관련 드라마 보면 잘 나오죠
A라는 사람이 A의 아이를 때리고 훈육하는 것은 아동학대지만, 내가 내아이를 때리고 훈육 하는건 내 아이가 잘되게 하려는 것이라는....
19/01/16 01:01
드라마를 너무 자극적으로 써서 풍자나 교훈쪽으로 가기엔 무리다 싶었어요. 재미는 있지만.. 메시지가 부족해서 도리어 입시열풍이 과해지게 만듦
19/01/16 02:35
사실 자녀 교육에 큰 관심 안 갖는 부모도 많죠.
괜찮은 과외하나만 해도 등급이 달라지고 대학 등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자식 교육에 관심 갖는건 좋은일이라 봅니다. 다만 드라마의 김주영같은 코디는 문제이니 없어져야할 병폐는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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