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5 11:42
전 파브레가스가 남아있었다면 그래도 아스날이 프리미어 리그 우승 한 번은 거머쥐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가정이지만 송이 아무렇게나 주던 패스를 어떻게든 우겨넣었던 풀 페르시 있던 그 때 파브레가스가 있었다면 가능했었을거라고 봐요. 벵거는 파뿌리가 있었으면 무조건 파뿌리 중심으로 팀 만들었을건데 파뿌리는 그걸 충분히 받아먹을 수 있던 선수였어요. 애증의 선수지만 모나코가서 덜 심한 압박 속에서 멋진 패스 선사하여 앙리랑 잘 나갔으면 좋겠네요.
19/01/15 11:42
고향팀에 전설을 써내려가는 팀이 자기를 부르는데 가지 않을 선수가 얼마나 있겠냐마는 자리 못잡고 첼시로 돌아온 행보는 아쉽긴 합니다.
11-12때 이적 안 하고 그 해 각성한 풀페르시랑 호흡 맞춰봤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19/01/15 12:28
맨유팬이라 당시 13-14 직전 여름 시장에서 맨유 이적 오느냐 마느냐로도 기억이 날 정도네요. 고향팀 가서 선수로서의 마무리 생활 잘 하길..
19/01/15 13:28
350게임 111어시스트.... 대단하긴 했네요.
하필 전성기에 주전으로 못 뛰어서, 그리고 기량하락이 빠르게 이뤄져서 안타까운 선수네요. 응원팀의 라이벌 클럽에만 있었지만 EPL에서 아름다운 스루패스를 못 본다니 아쉽긴 하네요.
19/01/15 16:11
천재라고 느꼇던 선수였습니다
10점짜리 경기가 이런거라고 느꼇던.. 전 세스크도 그렇고 윌셔도 그렇고.. 너무 어린애를 갈아넣은 벵거의 실책이라고 봅니다 얘들은 메시나 호날두의 피지컬을 가지지못한거죠..
19/01/15 19:32
아스날에 있었으면 레스터우승시즌은 먹지않았을까 합니다. 카솔라가 엎어지고 같이 엎어진 시즌이라.
다른건몰라도 아스날에있으면 주인공자리를 계속 차지했을거고 충분히 소화할 재능이였다고봐요.
19/01/15 19:39
아스날에 남았더라면 벵거의 아스날이 리그 우승 최소 한번은 했을거 같아요. 늘 아스날이 마지막에 무너졌던건 카솔라의 부재가 커보였거든요. 근데 거기에 파브레가스가 있었다면 분명 달랐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