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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03:02
우리나라에게 제일 좋으려면(일단 연장전과 부상 없이 결승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전제 하에)
1) 호주가 8강에서 둘 중 아무나한테 접전 끝에 탈락하고, 2) 그 접전 승자를 준결승에서 우리나라가 잡고, 3) 반대편에서는 이란과 일본이 준결승에서 영혼의 맞다이 승부차기까지 가서 일본이 승리 (암만봐도 일본이 이란보다 쉬워보여요) 4) 너덜너덜 일본을 결승에서 우리나라가 잡고 우승 요 시나리오겠죠?
19/01/18 03:02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여러모로 드라마를 써가네요 베트남 국민들이 축구에 열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드라마로 올라간만큼 16강에서도 이변을 기대해봅니다
19/01/18 03:05
진짜 역대급인 드라마를 쓰고 있네요. 다 잡은 승점1점을 마지막 종료직전 프리킥으로 승점0점. 많은 득점으로 1골만 더 넣으면 자력 진출 확정에서 실패.
F조 2대1 오만 승리 상황에서 끝나면 진출 확정인데 종료직전 오만 골로 3대1 오만승리로 E조경기까지 봐야했고, E조 경기도 무난히 그래도 가겠지 했는데 레바논의 막판 골로 페어플레이 1장으로 올라감 크크..
19/01/18 03:04
일단 강팀들은 다 피하긴 하는데 중동과의 대결이네요. 상대들이 그렇게 강력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심판 편파판정이나 침대축구를 결승까지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원하는건
바레인(16강) - 이라크(8강) - 호주(4강) - 일본(결승) .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흐흐..
19/01/18 03:39
이란은 4강까지 매우편안
일본은 16강이 빡세지만 8강은 수월 한국은 8강이 고비지만 할만함 호주는 16강부터 계속 고비 우리나라는 이란다음으로 좋은대진인거같네요.
19/01/18 06:59
토너먼트에서 만났을때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저는 이란 일본 다음으로 카타르라고 봅니다.
최근 유럽강호 스위스 아이슬랜드, 중미 강호 에콰도르 상대로 무패 기록중이고 이번대회 조별리그에서 우승후보 사우디를 완패했고요. 이라크도 만만치 않은 상대이니 카타르가 이라크와 혈투끝에 탈락했으면 좋겠네요
19/01/18 09:42
이란, 일본, 사우디는 16강이 어렵고, 대신 뚫으면 8강이 쉽고, 4강은 전쟁...
한국은 16강이 쉽지만, 8강이 까다롭고, 4강은 되려 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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