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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13:07
모짜르트-살리에리 드립은 지디가 모짜르트 수준이라는게 아니라.. 뭔가 자기보다 재능있어보이는 사람을 봤을때 쓰는 관용어구 아닌가요.
화성학이나 편곡을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젊은 아이돌이, '거짓말'이나 '하루하루'같은 메가히트곡의 착 달라붙는 기가막힌 멜로디 만들어내는걸 보면 프로 작곡가 입장에서 저런게 재능인가.. 싶을수 있고 그 심정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비유 같은데요.
19/01/18 13:57
아니 뭐 꼭 쥐짜르트 드립치면서 지디를 깠던 당시 드립들만 그런게아니라..
당장 지금 여기도 저건 멕이는 거라는 댓글이 달리길래요. 크크
19/01/18 13:25
https://namu.wiki/w/방시혁#s-3.3
이사람 잘 몰라서 갓무위키꺼 가져왔는데 저게 사실이면 자부심? 고평가? 이해되긴하는데요
19/01/18 14:14
빅히트가 상장하면 대략 시총 2조 얘기나오는데,
사실상 방시혁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로듀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이 나조차도라는 말을 못쓰면 이 단어는 누가 쓰나요 -_-;
19/01/18 14:44
그 당시 '나조차도 라니 자기고평가 쩌는듯' 라는 댓글을 봤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해당 댓글이 달린 시점이 현재니까 현재 기준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별로 방시혁 안좋아하긴 합니다만.. 이름부터가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단)'.. 이런 센스로 어떻게 BTS 같은 그룹을 만들었을꼬 ㅠ
19/01/18 13:38
나는, 자신을 평범한 이들의 대표라 생각해 왔다
그리고, 그대가 항상 나의 목표였으며, 그대야말로 아마데우스에 걸맞은 사람이었다 ~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중 발췌
19/01/18 14:23
저는 지디가 작사작곡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폄훼하는 사람들에게 딱히 반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방시혁도 대단한 사람이죠
19/01/18 15:00
저걸 멕인다고 생각할수도 있군요
나조차도..도 자기 고평가가 아니라 단순히 훨씬 그 업무에 있어서 경력자이고 선배임에도 정도로 해석되는데 제가 방시혁을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전 좋게만 해석되네요 +요즘엔 모든 말들에서 뾰족한 부분을 찾아내는 경쟁이 오토매틱으로 장착돼있는 느낌이네요 진지는 비빔밥 먹었습니다
19/01/18 15:21
남을 인정하기 싫은 문화인가요??
방시혁도 저 시절에 히트곡 많이 내고 좋은 작곡가였는데 왜 방시혁이 저런 말한게 맥일라고 한 말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만큼 지디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건데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 잘 되는 사람 깍아내리거나 몰아가는거는 역사가 반증하는거 같음
19/01/18 15:31
방탄 흥행 전까지 방시혁 이미지는 히트곡은 많은데 표절 논란도 많은(그리고 본인도 그런 논란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작곡가라 히트곡 수와는 별개로 작곡가로서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죠. 게다가 저 발언 이후에 자기가 런칭시킨 글램이 대폭망 하면서 연예계에서의 입지도 위태로웠고.....저 때 욕먹었던 분위기가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님.......
19/01/18 19:15
그냥 글쓴이의 의도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면 안되는건지... 어떻게 저걸 맥이는 걸로 해석할 수 있습니까. 작은 꼬투리 하나 잡아서 침소봉대해 비꼬고 비아냥대고 모욕해야만 자신의 열등감을 해소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열한 논쟁의 도마 위에 올라와 있는 지금의 상황을 보고 있으면 우리 사회가 재능을 태하는 태도가 얼마나 무례한지 뼈저리게 느껴져 슬플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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