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9 13:51
제국의 아침이 묻힌 가장 큰 이유는 지루해서입니다.
제가 어릴때 왕건 이후 제국의 아침도 꾸준히 봤는데 초중반은 정말 지루한데 조기종영떄문에 마지막은 허무할정도로 급하게 끝납니다. 정치싸움이라고 해도 충분히 재미를 줄 요소는 충분한데 용의눈물 작가라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루한 작품이었요..-.-;;
19/01/19 14:10
광개토 대왕은...진짜 광개토 대왕이 눈에 힘주고 마약 먹은 듯한 삼백안 밖에 기억 안나네요. 작가의 문제인지, PD의 문제인지, 배우의 문제인지. 졸작 중 졸작.
19/01/19 14:06
요즘 퇴근하면 CNTV에서 대조영 보는데 꿀잼입니다. 이게 뭐랄까... 잘 만들었다 하기에는 저의 드라마 보는 눈이 훼손되는거 같아서 좀 자존심 상하는데,
기묘한 뽕맛이 일품이더군요.
19/01/19 14:09
얼마전에 태조왕건이랑 무인시대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디지털 kbs 사이트에서 많은 작품들 다시보기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kbs.co.kr/search/main.html?keyword=%EB%AC%B4%EC%9D%B8%EC%8B%9C%EB%8C%80 아쉽게도 제국의 아침은 없네요.
19/01/19 14:56
KBS가 작년 말에 홈페이지 개편하면서 예전 드라마 홈페이지들은 싹 날려버렸죠
시청자 게시판이며 등장인물정보며.. 예전에는 대본도 다 공개해줬는데 그 대본도 홈페이지 개편하면서 날려버림..ㅠ
19/01/19 14:09
1화때 정종이랑 광종이 백두산 오르던 장면 기억나네요. 저는 재밌게 봤던 작품입니다. 다만 기억은 잘 안나네요.
이 작품에서도 혜종이 약하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용의눈물 정종도 그렇고 사실은 나라 건설의 공이 큰 무장들인데.. 저는 KBS대하사극들 거의 다 봤습니다. 천추태후는 물론 근초고왕 광개토태왕 대왕의꿈까지.. 대왕의꿈 기대 정말 많이했는데 전작인 광개토태왕과 비교하며 드디어 최수종 등장이다. 이러면서.. 그런데 결과적으로 시청률이나 내용이나 우위에 있지도 않았었네요. 적고보니 이즈음 오히려 자유인이회영이 괜찮았었습니다. 이 소재로 영화라던가 중장편 드라마 만들면 어떨까 싶어요. 안경이 참 잘어울리던 이아이씨 좋아했는데 활동을 하지않네요.
19/01/19 18:26
오히려 혜종은 달의 연인에서 상당히 정확하게 다뤄지더군요. 실력있는 무장에 인품이 훌륭해서 두루 인망도 얻었는데 정치싸움에서 밀린....
19/01/19 14:11
이건 얼핏 본 기억이 나는데 광종보다 정종 카리스마가 인상깊었던거같고 제목에 대해서는 전 대왕세종이 그중 갑이 아닌가 싶네요
대왕세종 후반부는 진짜 엄청났는데 그 때 이성민씨를 인지하고 저 사람은 연기파로 뜬다 했는데 이제야..
19/01/19 18:54
제국의 아침을 매주 본 입장에선 나름대로 재미 있었네요. 오히려 전쟁씬 있는거 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다만 중간 중간 태조왕건에서 써먹었던 삼국지 클리셰를 다시 끌어와서 쓰는건 마음에 안 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