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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09:15
월드컵 6경기 잘한거로 인테르 210경기 출장에 한시즌 두자릿수 공격포인트 기록을 비비는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9/01/23 09:28
최고의 선수를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는 개인차가 있을테고 제게 최고의 선수란 최대한 오래, 평균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세리에 A 상위권 팀에서 210경기 출장만으로도 홍명보보다 나은 선수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19/01/23 09:42
본인 취향이시면 존중하는데 일본인도 나가토모를 쳐줄거같지도 않겠네요. 그리고 선수평가에 자국내위상이 중요한편인데
일본에서는 보통 이하라를 자국 최고의 수비수로 꼽고 나가토모가 이하라를 아직 넘었다고 생각하는사람도 없죠.
19/01/23 12:45
유럽생활을 했다해도 홍명보한테 못 비비죠
유럽에 없었어도 세계에서 인정받고 월드컵 커리어도 비교불가인데.. 세리에A에서 퍼포먼스 떨어져서 지금 터키간거 아닌가요?? 상위권팀에서 오랫동안 주전한건 인정받을만 하지만 아시아역대최고 타이틀을 단다.. 하면은 윙백부분에서는 인정할수있어도 수비수 전체로는 그닥이네요
19/01/23 09:05
전 인정합니다. 유럽 빅리그에서 저정도 실적을 낸 아시아 수비수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선 없는거 같고, 국대에서도 한국 윙들이 꽤 고생했던걸로...
19/01/23 09:06
가장 최고의 풀백이라고 하면 그냥저냥 수긍할텐데 수비수라고 하면...크크
근데 나카토모 시대가 돌아보면 일본의 전성기 같긴 해요 나카토모, 혼다, 카가와, 엔도, 오카자키, 하세베 등등 준수한 실력의 선수들이 모여서 아시아 수준에선 최강이었어요 우리나라가 부침이 있었던건 아프지만 이번 아시안컵을 계기로 그 세대들이 대부분 은퇴하게 되는데 2020년 대에는 누가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게 될 지 궁금하군요 크크 우리나라와 이란이 일본보다는 반보 정도 앞서있는것 같긴 한데...
19/01/23 09:13
일단 이란의 마다베키아도 10년정도 분데스에서 활약을 해서 비슷하다고 보고 공격력은 분데스에서 어시왕을 먹은적이 있을정도로 더 좋았고, 수비는 나가토모가 더 좋으려나요? 어쨌든 홍명보도 있고 아시아 역대 최고라고 하기에는 모자라지만 아시아 역대 베스트 11에는 들어갈만하다고 봅니다.
19/01/24 14:59
마다베키아는 머 윙으로 뛸 정도로 공격이 뛰여났고 커리어 후반엔 거의 윙으로 뛰였으니 수비가 어느정도였던지 인상이 없네요.
어찌됐건 전반적으로 마다베키아가 더 뛰여난 선수락 생각합니다.
19/01/23 09:18
홍명보가 02년 월드컵 브론즈볼이라서 임펙트가 더 좋아보입니다
일본 국대가 무섭거나 강해보인적이 거의 없어서요 체감이 잘안가기는 해요
19/01/23 09:37
한일전에서 박지성한테 공 뺏어내는 거 보고 만만찮은 녀석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에 박지성이 바득바득 쫓아가서 다시 뺏는 거 보고 오오 역시 캡틴...! 했던... 근데 저는 제목 보고 왠지 순지하이가 생각났습니다. 커리어 면에서는 비교가 안 되지만요.
19/01/23 09:38
와.. 뭔가 조용해서 거품빠졌겠거니~ 했는데
어느새 클럽 210경기 국대 112경기라니... 대단하네요 한국의 박지성급 존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19/01/23 09:41
세리에A 210경기 뛰었다는 것만 보면 공격포인트가 좀 모자랄뿐 이영표도 비슷할텐데요. 국대 출전 경기숫자도 비슷하고...
뭐 에레디비지에는 세리에A보다 못하고, EPL 경력도 토트넘이라 인테르보다 못하다고 계산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표에게 공격력 의문이 따라다녔다면 나가토모는 반대로 수비력 의문이 따라다녔고, 만치니 아래에서 나름 중용되긴 했는데 인테르 있는 동안 입지가 확고한 것도 아니었고... 박지성이 7년 맨유에서 뛰면서 205경기 뛰었는데 나가토모는 8년 뛰면서 210경기...물론 아직도 갈라타사라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저는 인정 못하겠네요.
19/01/23 09:48
축구좀 아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수이긴한데
일본축구빠들이 나카토모를 치켜세울수록 일본은 이선수밖에 없다는걸 단정적으로 증명해주는 바로미터라더군요 크크크 참고로 자국축구를 폄하하고 일본치켜세우는 이사람들이 나카토모를 주구장창 들이미는게 차두리 관광보낸 한일전 하나죠 그러면서 나카토모가 박지성에 막히고 잡힌건 죽었다 깨나도 언급안하더군요
19/01/23 10:45
위에 댓글에는 폄하도 차두리도 없는데.. 박지성 얘기는 오히려 위에 있군요.
다들 잘 얘기하고 있는데 괜히 보이지도 않는 일축빠니 자국폄하니 나올 필요가 있을지;;
19/01/23 11:17
아시아 역사상 최고: 개인의견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 동의안함 저도 안함)
아시아 역사상 최고이며 국축에는 비빌 선수가 없음: 일축빠. 국축폄하 (이글에는 없음) 아시아 역사상 최고라는 사람들이 주로 그부류: 쉐도우복싱 으로 정리 가능하겠군요.
19/01/23 09:59
일본의 이영표 정도로 정리하죠. 수비수 원탑이라고 하기에는 경쟁자들이 있지만,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서 모자람이 있어보이지는 않는 최고 중 한명으로요.
19/01/23 10:09
음...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까지 하기에는 아직 마다비키야가 더 낫지 않나요??
나가토모가 좋은 선수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마다비키야가 나가토모 위라고 보는데요.
19/01/23 10:36
세리에가 유베 혼자 잘하는 리그경쟁력이 많이 약한 시기였고, 그 와중에 인테르도 계속 헤매던 상황...
4대리그 오오~~ 인테르 오오~~~ 하는건 좀 아니죠.... 윗 댓글 중 일본 이영표가 젤 맞지 않나...
19/01/23 11:33
인테르에 뽑혀갈 당시 기량 생각해보면 인정합니다.
80년대 이전은 모르겠는데 그 당시 나카모토는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었고 인테르에 뽑혔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도 놀라움보다는 당연히 갈놈이 갔구나 싶었어요. 나카모토 시절이 우리나라가 일본에 많이 졌던 시기죠. 한국을 자주 이기게 만든 주역이기도 하고요.
19/01/23 11:38
박빙이긴 한데 전 나가토모 손을 들어주고 싶기는 합니다.
월드컵 개인커리어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나가토모인 것도 있는데, 나가토모 하나 때문에 우리나라 오른쪽 윙이랑 오른쪽 풀백 초토화 된 경기가 좀 있어서 충격이 더 한 느낌도 좀 있어요.
19/01/24 01:05
이 선수가 그 선수 맞죠? 대학 시절인가에는 응원석에서 북 치고 있었지만 불과 몇 년 후 인터밀란에 뛰게 된… 일본 TV에서 본 게 한참 예전인데 아직도 현역이라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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